충남외고(길을 묻는 그대들의 푸른 나침반)
『길을 묻는 그대들의 푸른 나침반, 충남외고』는 충남외고의 책사랑 동아리 ‘너비봄’ 회원들이 말하는 외고 입시전략과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입학 전 공부 방법부터 각 과목별 내신관리 방법, 방과 후 학교 등을 수록하여 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지 못한 학생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길잡이가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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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학생과 부모들이 읽어야 할 지침서
『길을 묻는 그대들의 푸른 나침반, 충남외고』는 충남외고 글사랑 동아리 <너비봄> 학생들이 말하는 솔직담백한 이야기이다. 자신들의 학교 생활기와 외고진학에 대한 자신들의 노하우, 대학 입시 전략 등을 공개함으로써 외고진학을 원하는 중학생들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지 못한 학생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길잡이가 되어 준다.
이 책은 크게 두 갈래로 나눌 수 있다. 학교와 기숙사에서의 생활과 자신들의 공부 방법을 제시한 것이 그것이다. 하지만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동아리 활동을 하고 스포츠로 지친 심신을 단련하는 등 일상의 모습도 솔직하게 나타냄으로써 외고에 다니는 아이들이 고리타분한 공부벌레들일 것이라는 보통의 생각을 무너트린다.
충남외고에는 총 56개의 동아리가 있다. 그리고 이들 대부분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것이다. 동아리를 만들고 싶은 학생은 동아리명과 활동내용을 구상한다. 그 후 지도를 맡아 주실 선생님을 찾아가 허락을 받은 뒤 학생들을 모아 동아리를 만든다. 충남외고의 동아리 하나하나는 자기주도적인 학생들의 열정과 창조력의 결실이다.
- 일어과 홍단비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충남외고는 다른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 수 있고, 자기주도학습의 양도 어마어마하다.
오직 기숙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즐겁고 소중한 추억도 많다. 한번은 시험기간 중에 라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룸메이트 4명이 다 같이 한밤중에 컵라면을 먹은 적이 있다. 다들 오랜만에 먹는 라면이어서 그런지 너무나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그 순간에 사감 선생님이 전달 사항을 전해주시러 갑자기 들어오시는 바람에 들키고 말았다. 선생님이 들어오시는 순간 컵라면을 들고 있던 4명 모두 얼음처럼 얼어버렸고, 선생님께서도 순간 당황하시던 눈빛이 아직도 선명하다. 결국 우리 4명은 모두 벌점을 받았지만, 지금은 그것도 오직 기숙사 생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값진 추억으로 생각하고 있다.
- 일어과 장누리
하루에 최소 3시간, 많게는 12시간이 넘게 우리학교 학생들은 교실에서 꿋꿋이 자율학습을 한다. 평일은 물론 토·일요일, 공휴일까지도 자정까지 학교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게다가 자정이 넘어서도 원하는 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기숙사엔 열람실이 갖추어져 있다. 우리학교 학생들은 학년을 막론하고 1학년 때부터 다른 일반계 고등학교 2~3학년들보다 많은 공부 양을 소화한다. 더욱이 집에는 한 달에 한번 밖에 갈 수 없으니 주말 동안 끊이지 않고 쌓이는 누적 학습량은 어마어마할 수밖에 없다.
- 영어과 임혜성
재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보고 느낀 충남외고의 모습을 10대들의 감성으로 솔직하게 나타냄으로써 더욱 관심을 가지고 주목할 수 있다.
외고?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 자습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
우수한 학생들이 많고 자기주도학습시간이 많은 학교인 만큼 학생들은 각자 스스로 터득한 공부 방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정규 수업 후 이루어지는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사교육을 대신하고,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며 선생님들과 소통하고 더욱 신뢰를 쌓아나간다. 거의 모든 학생이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수요만큼 공급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교육의 질이 전반적으로 낮지도 않다. 타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생이 적고, 선생님이 많아 학생 개개인에 대한 교사 배치의 비율이 높고 이것이 수업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
층별로 각종 소규모실을 비롯한 많은 수의 특별실이 설치돼 있어 일반 교실을 빌려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다. 학생들 모두 자신의 수준과 입맛에 맞는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만의 공부시간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듣기영역을 시작하기 전에는 일단 문제를 한번 훑어봐주는 것이 좋다. 문제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듣기시험을 보면 당황하기 마련이므로 문제를 훑어봐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듣기는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좋다. 평소에 CNN이나 BBC같은 프로그램을 시청한다면 영어가 귀에 익숙해져 듣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영어프로그램이 너무 딱딱하고 어렵다 싶은 친구들은 영화를 볼 때 자막을 보기보다는 직접 대사를 알아들으려고 노력하고 팝송을 들을 때도 가사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도 듣기실력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 모든 공부가 마찬가지겠지만 공부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일 것이다. 영어 공부를 하기 싫고 귀찮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재미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대한다면 분명 좋은 성적이 따를 것이다. 영어에 대한 부담감과 걱정을 떨쳐버리고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한다면 분명 멋진 외고생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 영어과 이정민
우리 학교는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방과 후 학교 수요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방과 후 학교는 정규 수업시간이 끝난 후 진행되는 선택형 수업으로 언어, 수리, 외국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방과 후 학교 선택형 수업 때 개설되는 강좌에는 논술이나 외국어 공인시험(TEPS, HSK, JLPT)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선택형 수업이 있다.
- 영어과 장지원 / 중국어과 한채영
충남외고는 수험 생활이라는 마라톤에서 학생들에게 최고의 페이스메이커(pace- maker보조를 맞춰주는 사람)가 되어 준다. 학생들 옆에 동행하면서 그들의 보조에 맞춰 뛰며 속도를 조절해 주고 자극해 주는 멘토이다. 최고의 환경과 노력으로 학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어 공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뒤에 처져있는 학생들도 함께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교장선생님의 한 말씀
우리 학교는 '창의와 배려의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모토로 개교한지 이제 3년차인 공립외국어고등학교입니다. 이 모토에 걸맞게, 우리는 훌륭한 미래의 지도자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면 훌륭한 미래의 지도자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우선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충실히 지녀야 한다고 봅니다. 그 덕목은 '지, 덕, 체'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 이를 각각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지(知)의 분야에서는 '지식 교육'을 충실히 닦은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는 아침 30분간 독서 시간을 시행합니다. 선생님들의 임장지도 아래 각자 평소에 읽고자했던 책을 읽도록 하고, 수시로 독후감을 쓰도록 지도하며, 매월 1회씩 전체 조회시간에는 잘된 독후감 한 편씩을 강당 단상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오히려 서로 발표하려고 독후감을 정성껏 씁니다.
둘째, 덕(德)의 분야에서는 바른 품성을 갖도록 키웁니다. 항상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필 수 있는 인재가 참다운 인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HI-MI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이 지닌 재능을 다른 사람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주변 중학교의 학습 도우미로 나가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 HABITAT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데, 이 봉사활동은 집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내 집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행해지는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솔선수범하여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준법정신을 올곧게 갖추고, 질서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정직하고 유능한 지도자가 됨을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사회지도자는 도덕성이 결여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체(體) 분야입니다. 건강한 육체에서 건전한 정신이 나옵니다. 이를 위해서 1학생 1악기 1운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악기는 기타나 가야금을 연주할 수 있도록 하여 공부로 인한 개인적인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하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교내에서 한 학기당 2회 이상 학생들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학교 중앙홀에서 '작은 음악회'란 이름으로 공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포츠 동아리를 활성화하여, 공부하면서 지친 심신을 단련하는 기회를 갖습니다.
미래의 인재는 참으로 갖출 것이 많은 세상입니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세계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인재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세계는 도전하는 자에게 다가온다고 합니다. 꿈의 날개를 활짝 펴고 세계를 향해 비상(Spread your wings to the world)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키우고자 하는 마음이 저의 욕심입니다.
지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얻은 우리 학교의 성적은 참으로 대견합니다. 전국 2,190개 고교 중 평균 점수 전국 14위, 언·수·외 모두 1등급 비율 전국 15위, 언·수·외 표준점수 합계 평균 전국 1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충남외고 아이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 모두 사랑스럽고 존경할 따름입니다.
목차
목차
하루하루 추억 쌓기 / 중국어과 박슬아
충남외고 24시 / 일어과 송유리
외고생들은 공부만 한다고요? - 동아리&CA / 일어과 홍단비
공부, 그 의미를 넘어 '하이미(Hi-mi)'교육 봉사활동 / 영어과 전보름
마음 나누기 - RCY / 중국어과 송혜인
방학 때에도 학교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 중국어과 여다영
기숙사 정복기 / 영어과 김수연
기숙사 적응기 / 영어과 윤예림
청춘의 비타민 - 남학생 기숙사 / 영어과 이규배
집보다 기숙사 - 여학생 기숙사 / 일어과 장누리
벌점 No! 기숙사 퇴사 경험기 / 일어과 송유리
part.2 외고인은 이렇게 공부한다
입학 전 공부방법 / 영어과 조하영 & 공예은
언어영역 공부방법 / 중국어과 이혜진
수리영역 공부방법 / 중국어과 여혜원
수학 오답노트 활용법 / 영어과 나문희
외국어영역 공부방법 / 영어과 이정민
내신 관리방법 / 영어과 박민설
방과 후 학교 / 영어과 장지원 & 중국어과 한채영
자습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 / 영어과 임혜성
모든 것은 계획적으로 - 플래너 짜는 방법 / 중국어과 한채영
'스펙'은 어떻게 쌓아야 하는 건가요? / 영어과 나문희
part.3 외고인이 궁금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Q & A
선생님, 우리 선생님 / 선생님 인터뷰
part.4 외고인과 함께하길 원한다면
스스로를 믿고 도전하라 / 영어과 박민설
열심히 고민하고 열심히 선택하라 / 영어과 나문희
읽을 수 있는데 읽지 않는다면 당신은 바보다 / 영어과 이규배
part.5 외고 선생님들 이야기
교장선생님의 한 말씀 / 안덕규 선생님
외고인들의 뒷이야기 / 이하영 선생님
일선 교사의 일기 / 김홍석 선생님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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