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상처 입은 혼
안도섭 장편소설
『윤동주 상처 입은 혼』은 윤동주의 어린시절부터 그의 동시 세계, 조선어학회 사건 등 윤동주를 중심으로 벌어진 이야기들을 담아낸 소설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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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는 일제의 광풍이 아시아를 휩쓸고 조선 땅을 어둠으로 휘몰 때에도 꿋꿋한 민족혼을 불태우며 선혈이 늠름한 시를 써냈다.
그는 비록 꽃다운 나이에 지고 말았지만, 그의 시혼은 해방돤 조국 하늘에 무지개처럼 떠올라 이 겨레와 더불어 길이 빛나리라. 이 소설은 그의 삶과 문학을 기리기 위해 집필되었다.
연변에서 윤동주 시인의 이름이 처음 알려진 것은 일본의 와세다대학 오무라 마스오 교수가 1987년 발표했던 <윤동주 사적에 대하여>라는 글이 발표되면서였다.
그는 1985년 4월부터 1년간 연변대학에서 중국 조선문학 연구를 위한 객원교수로 연구 중이었다. 그때 일제 말기 후쿠오까형무소에서 희생된 윤동주 시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일본의 여류시인 이부끼 고伊吹鄕가 번역한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읽으면서 이 시인에 대해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첫 성과로, 용정의 동산교회 묘지 허물어진 봉분 앞에 '詩人 尹東柱之墓'라고 새겨진 비석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때까지 연변에서 윤동주 시인은 잊혀진 존재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윤동주는 이미 한국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시인이었다. 남북분단이 빚은 비극이었다.
내가 처음 윤동주의 시를 접한 것은 1948년 '정음사'에서 출간된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읽을 때였다.
그는 일제의 광풍이 아시아를 휩쓸고 조선 땅을 어둠으로 휘몰 때에도 꿋꿋한 민족혼을 불태우며 선혈이 늠름한 시를 써냈다.
식민지 조선의 어둡던 시절 티 없이 순결한 시혼을 불태우던 그는 스물아홉이란 아까운 나이에 꽃잎처럼 흩날려 갔다. 하지만 그는 죽어서 민족시인으로 부활했다. 일본 군국주의의 서슬 푸른 비수는 그를 '생체실험'으로 무참히 희생시켰지만, 이 겨레의 샛별로 떠오른 것이다.
소설 <상처받은 영혼>은 윤동주의 생애와 그의 문학적 업적을 소설로 풀어낸 작품이다.
목차
목차
명동소학교 시절
송몽규의 중국행
윤동주의 동시 세계
연전 캠퍼스
소설가 김송 댁
안개에 가려 있는 '순이'
조선어학회 사건
하숙집을 쑤셔대는 일본 형사
창씨개명과 절필
부관연락선
간도문단과 레지스탕스들
우지강에서 부른 아리랑
후쿠오카 형무소
생체 실험의 미스터리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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