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이 부서져간다(양장본 HardCover)
정신과 의사가 본 교육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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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과 흡사한 시스템을 가진 일본의 공교육에서 이미 우리보다 10여년 정도 빠르게 진행된 교육위기를 다룬다. 저자는 교권붕괴, 학교폭력 등 여러 가지 교육위기 중에서도 자신의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교사의 탈진증후군에 주목한다. 원서가 출간된 2003년의 시점에 머물러 있지만, 읽다보면 더 이상 일본 교사와 일본 학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몇 년 전부터 2016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공교육 붕괴를 외치고 있는 한국이, 교사 붕괴를 살피는 이 책을 보며 앞으로 한국 공교육이 맞닥뜨릴 더 큰 위기와 연관지어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우리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살아온 사람이 오히려 번아웃(탈진)이라는 병리적 상황에 빠지는 아이러니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시대에 직장인의 번아웃증후군은 에세이 및 자기계발 분야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데도, 교사의 탈진증후군에 주목한 서적은 교육학 전공서적을 제외하면 적은 편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교사가 처한 특수한 환경과 그들의 직업적 특수성에서 발생하는 탈진증후군을 저자가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기에 의미가 있다.
우리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살아온 사람이 오히려 번아웃(탈진)이라는 병리적 상황에 빠지는 아이러니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시대에 직장인의 번아웃증후군은 에세이 및 자기계발 분야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데도, 교사의 탈진증후군에 주목한 서적은 교육학 전공서적을 제외하면 적은 편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교사가 처한 특수한 환경과 그들의 직업적 특수성에서 발생하는 탈진증후군을 저자가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기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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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여러 해 동안 의문이었던
'왜 학교정신건강은 시간이 가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세상에 던져보고 싶기도 했다.
- 저자 후기 중
"우리보다 10년 정도 앞선 이웃나라 교육의 위기에 대한 책"
교사를 '스승'으로 생각하던 시대는 사라졌다. '스승의 은혜'라는 말에 남아 있던 세간의 존경 대신, 오늘의 교사들은 격무와 교권침해로 무너지는 공교육의 한복판에 서 있다. 학생을 올바르게 이끄는 스승이 되고자 했을 그들에게 남은 것이라곤 안정적인 공무원이라는 지위뿐일까. 열정을 가지고 교직에 뛰어들었던 우리의 선생님들이 부서져가고 있다. 언론에서는 연일 학교 대신 학원에서 더 열심인 학생들의 모습을 비추고, 학생에게 매맞는 교사를 비추며 무너진 학교 현장을 보도하지만, 이런 장면들 속에서도 교사의 고통을 조명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 책은 한국과 흡사한 시스템을 가진 일본의 공교육에서 이미 우리보다 10여년 정도 빠르게 진행된 교육위기를 다룬다. 저자는 교권붕괴, 학교폭력 등 여러 가지 교육위기 중에서도 자신의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교사의 탈진증후군에 주목한다. 원서가 출간된 2003년의 시점에 머물러 있지만, 읽다보면 더 이상 일본 교사와 일본 학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몇 년 전부터 2016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공교육 붕괴를 외치고 있는 한국이, 교사 붕괴를 살피는 이 책을 보며 앞으로 한국 공교육이 맞닥뜨릴 더 큰 위기와 연관지어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우리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살아온 사람이 오히려 번아웃(탈진)이라는 병리적 상황에 빠지는 아이러니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시대에 직장인의 번아웃증후군은 에세이 및 자기계발 분야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데도, 교사의 탈진증후군에 주목한 서적은 교육학 전공서적을 제외하면 적은 편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교사가 처한 특수한 환경과 그들의 직업적 특수성에서 발생하는 탈진증후군을 저자가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기에 의미가 있다.
"부서지는 학교의 한복판, 탈진증후군에 쓰러져가는 우리 선생님들의 이야기"
우리는 공교육의 위기, 공교육의 붕괴, 학교가 무너진다는 표현을 뉴스나 신문 상에서 익숙하게 접한 지 오래다. 그러나 여태 공교육의 위기 사례는 주로 사교육에 의존하는 학생과 학부모들, 그들로부터 외면받는 공교육을 비추거나 과거에 비해 심각한 교권침해가 벌어지는 현장에 주목하곤 했다. 그러나 이 책은 바로 그 공교육의 중요한 한 축임에도 여태 주목받지 못했던 교사의 위기에 눈을 돌린다.
저자는 신념과 열정으로 교사가 된 사람들이 무책임해지고 무기력해진 오늘날의 학교 현장을 살피면서, 타성에 젖은 교사만을 비난하지 않는다. 상처가 나면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낫는 것처럼, 마음의 병에 걸린 교사들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상처가 아물면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단순히 위로의 말을 건네거나, 교사 스스로 힘내서 탈진증후군을 극복해야 한다는 식의 의미 없는 목소리를 반복하지 않는다. 교사들이 상처 입고 출근거부증후군에 시달리며, 무기력해진 상황을 직시하면서 그 원인이 무엇인지 궁리한다. 또한 마음의 병에 시달리던 교사들이 치료를 받은 후 적절한 프로세스를 통해 다시 교단에 설 수 있을 방법을 고민한다. 한편으로는 교사들의 사례만을 살피지 않고, 학교 현장을 넘어 학교라는 공간을 둘러싼 현대사회의 병리적 상황과 인간 내면의 본성까지 살펴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가 그간 별다른 의문을 갖지 않았던 공교육의 시스템에 대해 그 근본부터 다시 고민해보도록 만든다.
'왜 학교정신건강은 시간이 가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세상에 던져보고 싶기도 했다.
- 저자 후기 중
"우리보다 10년 정도 앞선 이웃나라 교육의 위기에 대한 책"
교사를 '스승'으로 생각하던 시대는 사라졌다. '스승의 은혜'라는 말에 남아 있던 세간의 존경 대신, 오늘의 교사들은 격무와 교권침해로 무너지는 공교육의 한복판에 서 있다. 학생을 올바르게 이끄는 스승이 되고자 했을 그들에게 남은 것이라곤 안정적인 공무원이라는 지위뿐일까. 열정을 가지고 교직에 뛰어들었던 우리의 선생님들이 부서져가고 있다. 언론에서는 연일 학교 대신 학원에서 더 열심인 학생들의 모습을 비추고, 학생에게 매맞는 교사를 비추며 무너진 학교 현장을 보도하지만, 이런 장면들 속에서도 교사의 고통을 조명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 책은 한국과 흡사한 시스템을 가진 일본의 공교육에서 이미 우리보다 10여년 정도 빠르게 진행된 교육위기를 다룬다. 저자는 교권붕괴, 학교폭력 등 여러 가지 교육위기 중에서도 자신의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교사의 탈진증후군에 주목한다. 원서가 출간된 2003년의 시점에 머물러 있지만, 읽다보면 더 이상 일본 교사와 일본 학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몇 년 전부터 2016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공교육 붕괴를 외치고 있는 한국이, 교사 붕괴를 살피는 이 책을 보며 앞으로 한국 공교육이 맞닥뜨릴 더 큰 위기와 연관지어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우리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살아온 사람이 오히려 번아웃(탈진)이라는 병리적 상황에 빠지는 아이러니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시대에 직장인의 번아웃증후군은 에세이 및 자기계발 분야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데도, 교사의 탈진증후군에 주목한 서적은 교육학 전공서적을 제외하면 적은 편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교사가 처한 특수한 환경과 그들의 직업적 특수성에서 발생하는 탈진증후군을 저자가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기에 의미가 있다.
"부서지는 학교의 한복판, 탈진증후군에 쓰러져가는 우리 선생님들의 이야기"
우리는 공교육의 위기, 공교육의 붕괴, 학교가 무너진다는 표현을 뉴스나 신문 상에서 익숙하게 접한 지 오래다. 그러나 여태 공교육의 위기 사례는 주로 사교육에 의존하는 학생과 학부모들, 그들로부터 외면받는 공교육을 비추거나 과거에 비해 심각한 교권침해가 벌어지는 현장에 주목하곤 했다. 그러나 이 책은 바로 그 공교육의 중요한 한 축임에도 여태 주목받지 못했던 교사의 위기에 눈을 돌린다.
저자는 신념과 열정으로 교사가 된 사람들이 무책임해지고 무기력해진 오늘날의 학교 현장을 살피면서, 타성에 젖은 교사만을 비난하지 않는다. 상처가 나면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낫는 것처럼, 마음의 병에 걸린 교사들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상처가 아물면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단순히 위로의 말을 건네거나, 교사 스스로 힘내서 탈진증후군을 극복해야 한다는 식의 의미 없는 목소리를 반복하지 않는다. 교사들이 상처 입고 출근거부증후군에 시달리며, 무기력해진 상황을 직시하면서 그 원인이 무엇인지 궁리한다. 또한 마음의 병에 시달리던 교사들이 치료를 받은 후 적절한 프로세스를 통해 다시 교단에 설 수 있을 방법을 고민한다. 한편으로는 교사들의 사례만을 살피지 않고, 학교 현장을 넘어 학교라는 공간을 둘러싼 현대사회의 병리적 상황과 인간 내면의 본성까지 살펴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가 그간 별다른 의문을 갖지 않았던 공교육의 시스템에 대해 그 근본부터 다시 고민해보도록 만든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지금, 교사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Ⅰ. 부서져가는 교사의 실상
새 학교가 적응이 안돼요 : 환경이 바뀐 M교사
일이 너무 많아요 : 과도한 업무로 우울증에 걸린 F교사
조금만 더 신경 썼더라면... : 학생의 자살기도로 사면초가에 놓인 S교사
동료도 내 편도 없어요 : 인간관계에 지친 A양호교사
힘들어서 못 다니겠어요 : 걸핏하면 결근하는 Y교사
학부모회가 무서워요 : 출근이 두려운 E교사
내가 어때서? : 자기중심적 성격으로 결근을 반복하는 H교사
샌드위치증후군을 아시나요? : 교장과 교사 사이에 낀 O교감
내 편이 없어요 : 문제교사 때문에 녹초가 된 I교장
Ⅱ. 학교의 정신건강을 위한 대처방안
교사의 정신건강을 위한 핵심요소
'마음이 아픈 교사가 늘어나고 있는' 현상의 본질
교사의 '탈진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출근거부증후군'에 걸린 교사에 대처하는 방법
자질이 부족한 교사에 대처하는 방법
곤란한 입장에 놓인 학교의 관리직
학교 정신건강을 관리하게 될 양호교사
아이들의 정신건강―'마음교육'의 어려움
교사를 보는 눈이 변했다―사라져버린 '스승의 은혜'
Ⅲ. 현대사회의 병리와 인간심리
고도정보화사회의 병리―진보강박증후군
희생양 심리의 메커니즘
'마음의 시대'에 보이지 않는 이면
에필로그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로
후기
Ⅰ. 부서져가는 교사의 실상
새 학교가 적응이 안돼요 : 환경이 바뀐 M교사
일이 너무 많아요 : 과도한 업무로 우울증에 걸린 F교사
조금만 더 신경 썼더라면... : 학생의 자살기도로 사면초가에 놓인 S교사
동료도 내 편도 없어요 : 인간관계에 지친 A양호교사
힘들어서 못 다니겠어요 : 걸핏하면 결근하는 Y교사
학부모회가 무서워요 : 출근이 두려운 E교사
내가 어때서? : 자기중심적 성격으로 결근을 반복하는 H교사
샌드위치증후군을 아시나요? : 교장과 교사 사이에 낀 O교감
내 편이 없어요 : 문제교사 때문에 녹초가 된 I교장
Ⅱ. 학교의 정신건강을 위한 대처방안
교사의 정신건강을 위한 핵심요소
'마음이 아픈 교사가 늘어나고 있는' 현상의 본질
교사의 '탈진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출근거부증후군'에 걸린 교사에 대처하는 방법
자질이 부족한 교사에 대처하는 방법
곤란한 입장에 놓인 학교의 관리직
학교 정신건강을 관리하게 될 양호교사
아이들의 정신건강―'마음교육'의 어려움
교사를 보는 눈이 변했다―사라져버린 '스승의 은혜'
Ⅲ. 현대사회의 병리와 인간심리
고도정보화사회의 병리―진보강박증후군
희생양 심리의 메커니즘
'마음의 시대'에 보이지 않는 이면
에필로그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로
후기
저자
저자
나카지마 가즈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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