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을 넘어서
김유미 시집 | 열매를 위해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밀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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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를 위해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밀어 올렸다.
그리고 몇 번의 비바람이 몰아쳤다.
커피가 만연한 요즘에, 짙은 카페인에 가려진 은은한 국화차 향을 맡은 적이 언제였을까? 차도 그 시절의 유행이 있듯, 시(詩)도 나름의 판도가 존재한다. 코끝을 찌르는 아메리카노 같은 시 사이에서 이 국화차 향이 나는 시집, 『파란을 넘어서』는 그 향을 쉬이 내보이지는 않겠지만, 책장을 덮었을 때는 비로소 그 내음으로 흠뻑 젖을 수 있는 시집이다.
시인 김유미는 ‘공감’을 대표하는 여러 시들로 섬세하지만 강단 있는 어조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한다. 때로는 사랑을 탓하기도 하고, 때로는 세월을 탓하기도 하며 정형화된 시상과 현대의 시상을 넘나 들어 풍부한 어휘를 뽐낸다.
그가 건져 올리는 시들은 내가 시베리아 횡단 열차로 벌판을 달리며 본 불길을 연상시킨다. 어디서부터 스스로 타고 태웠는지를 모르는 촛불 같은 마음으로 시들을 쏟아낸다.
- 청와 신명숙
김유미의 시는 묵향처럼 속으로 파고들고 난향처럼 가슴을 베이는 생의 역정이 담겨 일반 문학 작품이라기보다 마음속에 가두어 둔 진실한 삶의 고백이고 기록입니다.
- 백민 심길종
언어를 탁마하는 연금술사의 심오한 영혼리얼리즘과 환(幻)의 얼개로 내적 아픔을 딛고 피어난 이름 모를 들꽃의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결정체.
- 시인 최영희
그리고 몇 번의 비바람이 몰아쳤다.
커피가 만연한 요즘에, 짙은 카페인에 가려진 은은한 국화차 향을 맡은 적이 언제였을까? 차도 그 시절의 유행이 있듯, 시(詩)도 나름의 판도가 존재한다. 코끝을 찌르는 아메리카노 같은 시 사이에서 이 국화차 향이 나는 시집, 『파란을 넘어서』는 그 향을 쉬이 내보이지는 않겠지만, 책장을 덮었을 때는 비로소 그 내음으로 흠뻑 젖을 수 있는 시집이다.
시인 김유미는 ‘공감’을 대표하는 여러 시들로 섬세하지만 강단 있는 어조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한다. 때로는 사랑을 탓하기도 하고, 때로는 세월을 탓하기도 하며 정형화된 시상과 현대의 시상을 넘나 들어 풍부한 어휘를 뽐낸다.
그가 건져 올리는 시들은 내가 시베리아 횡단 열차로 벌판을 달리며 본 불길을 연상시킨다. 어디서부터 스스로 타고 태웠는지를 모르는 촛불 같은 마음으로 시들을 쏟아낸다.
- 청와 신명숙
김유미의 시는 묵향처럼 속으로 파고들고 난향처럼 가슴을 베이는 생의 역정이 담겨 일반 문학 작품이라기보다 마음속에 가두어 둔 진실한 삶의 고백이고 기록입니다.
- 백민 심길종
언어를 탁마하는 연금술사의 심오한 영혼리얼리즘과 환(幻)의 얼개로 내적 아픔을 딛고 피어난 이름 모를 들꽃의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결정체.
- 시인 최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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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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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서문
1장 간밤에
간밤에/ 냉전과 영정 사이/ 빚 뭉치 유산/ 파란을 넘어서/ 유령들의 나들이/ 고독/ 간격/ 애미/ 독감/ 불면/ 풍경/ 수료를 하며/ 꽃,리시안셔스/ 시작이다/ 피붙이들/ 쌈박질/ 기일애/ 갑자기 비/ 압박/ 태동/ 시란 놈/ 도시의 모과나무/ 화해/ 어떤날
2장 혼의 빛
혼의 빛/ 풀잎이 먼저 운다/ 커피의 유혹/ 생강/ 애비/ 아들의 초대/ 꽃들이 기억을/ 귀향/ 봄을 만지다/ 나에게/ 질투/ 한 장의 수채화/ 입맞춤/ 바다의 뜬 별/ 업보/ 어떤 일기/ 달아난 기억/ 명절 즈음에/ 올라가기/ 벼룩시장/ 부메랑/ 고로쇠 물/ 아야어여/ 우울
3장 가지에 걸린 연
가지에 걸린 연/ 겨울 꽃/ 소멸/ 짝사랑/ 바람났네/ 절밥 한 그릇/ 막걸리 사랑/ 외도를 꿈꾸다/ 재회/ 삭제/ 와줘서 고맙다/ 못된 사랑/ 겨울을 털다/ 친구/ 추석/ 통곡/ 세월의 벽/ 흔적/ 여수(旅愁)/ 가뭄/ 기억이/ 산다는 것
4장 기어이 이별
기어이 이별/ 가을이어서/ 꽃을 따다/ 나였으면/ 노년을 물에 풀다/ 떡국 두 그릇/ 욕심/ 입동 즈음/ 낚시꾼/ 늙음/ 신륵사의 겨울/ 애착/ 자매들/ 이까운 그 이름/ 설인가/ 요양원/ 하필이면/ 홍련암/ 사라진 하늘/ 그런 거지 뭐/ 위험한 중독/ 버리기 연습/ 가난의 에세이/ 납골당
추천사 청와 신명숙 / 시인, 수필가
추천사 백민 심길종 / 작가, 한국 문학정신 전남 지회장
추천사 최영희 / 시인
1장 간밤에
간밤에/ 냉전과 영정 사이/ 빚 뭉치 유산/ 파란을 넘어서/ 유령들의 나들이/ 고독/ 간격/ 애미/ 독감/ 불면/ 풍경/ 수료를 하며/ 꽃,리시안셔스/ 시작이다/ 피붙이들/ 쌈박질/ 기일애/ 갑자기 비/ 압박/ 태동/ 시란 놈/ 도시의 모과나무/ 화해/ 어떤날
2장 혼의 빛
혼의 빛/ 풀잎이 먼저 운다/ 커피의 유혹/ 생강/ 애비/ 아들의 초대/ 꽃들이 기억을/ 귀향/ 봄을 만지다/ 나에게/ 질투/ 한 장의 수채화/ 입맞춤/ 바다의 뜬 별/ 업보/ 어떤 일기/ 달아난 기억/ 명절 즈음에/ 올라가기/ 벼룩시장/ 부메랑/ 고로쇠 물/ 아야어여/ 우울
3장 가지에 걸린 연
가지에 걸린 연/ 겨울 꽃/ 소멸/ 짝사랑/ 바람났네/ 절밥 한 그릇/ 막걸리 사랑/ 외도를 꿈꾸다/ 재회/ 삭제/ 와줘서 고맙다/ 못된 사랑/ 겨울을 털다/ 친구/ 추석/ 통곡/ 세월의 벽/ 흔적/ 여수(旅愁)/ 가뭄/ 기억이/ 산다는 것
4장 기어이 이별
기어이 이별/ 가을이어서/ 꽃을 따다/ 나였으면/ 노년을 물에 풀다/ 떡국 두 그릇/ 욕심/ 입동 즈음/ 낚시꾼/ 늙음/ 신륵사의 겨울/ 애착/ 자매들/ 이까운 그 이름/ 설인가/ 요양원/ 하필이면/ 홍련암/ 사라진 하늘/ 그런 거지 뭐/ 위험한 중독/ 버리기 연습/ 가난의 에세이/ 납골당
추천사 청와 신명숙 / 시인, 수필가
추천사 백민 심길종 / 작가, 한국 문학정신 전남 지회장
추천사 최영희 / 시인
저자
저자
김유미
가천대 시 창작 수료
한국문화원 공모전 당선
초우문학 문학기행 백일장 금상 수상
초우문학 제10기 이사
탄천문학회 동인
한국문화원 공모전 당선
초우문학 문학기행 백일장 금상 수상
초우문학 제10기 이사
탄천문학회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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