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개혁(도시문화연구 2)
생활도시 서울을 향해
[서울의 개혁]은 모두 14편의 글들이 3개의 부로 나뉘어 구성된 책이다. 1부 ‘서울은 어디로 가고 있나?’는 도시로서의 서울이 변모해 가는 과정을 기술한 내용으로서, 도시발전사, 생태문화, 균형발전, 신개발주의의 시각에서 정리한 4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2부 ‘생태, 복지, 안전’에서는 용산 미군기지, 한양주택, 뉴타운 사업, 보금자리 주택, 와우 아파트와 삼풍 아파트 등의 사건들을 사례로 하여 서울이 얼마나 생태를 파괴하고, 복지를 왜곡시키고, 안전을 등한시하면서 변천해 왔는가를 5편의 글들을 통해 고발한다. 3부 ‘탈개발주의를 향해’에서는 2000년 이후 이명박, 오세훈 시장 임기 중에 진행된 ‘신개발주의’에 대한 대안으로 ‘탈개발주의’를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계천 복원사업, 한강 개발 사업, 송현동 개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등과 같이 자연친화적이고 문화를 존중하는 개발을 내세우는 ‘신개발주의’의 허구성을 고발하면서, 시민운동가 출신인 박원순 시장이 지향해야 할 개혁의 방향으로 ‘탈개발주의’를 택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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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저자인 홍성태 교수는 교수는 정보화 경쟁과 이데올로기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래 상지대학교 문화컨텐츠학과에서 후학을 지도하는 가운데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학문과 실천의 영역에서 진보적 영역을 지켜내고 확장하는 선봉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진보적 사회학자이며, 정보사회, 환경, 군축, 시민참여, 노동, 문화, 도시, 건축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왕성한 지적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2000년대 이래 '도시문화연구'에 집중하여 여러 편의 논저를 발표하였고, 그러한 글들을 모아 엮은 책들이 앞서 발간된 '사회로 읽는 건축' 및 '경복궁 옆 송현동 살리기'인 것입니다. 앞서 출간된 '사회로 읽는 건축'이 건축물이 가지는 사회적 역사적 의미를 규명하는 일반론적인 범주의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경복궁 옆 송현동 살리기'가 서울의 역사유적 한 복판에 있는 특정 지역을 심도있게 다룬 책이라면, 이번에 발간되는 '서울의 개혁'은 도시문화에 대한 저자의 문제의식을 한국 근대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이라는 거대도시를 대상으로 풀어낸 작업이라고 할 것입니다.
저자는 600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자연과 문명이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되어 사람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이상적인 도시로서 존재해 오다가, 일제 강점기와 군부독재시기의 왜곡된 근대화 정책에 의한 무분별한 난개발과 21세기에 들어 새롭게 등장한 신개발주의에 의해 반역사적, 반생태적, 반인간적인 공간으로 전락한 것이 오늘날 서울의 모습이라고 진단합니다. 이러한 현실의식을 바탕으로, 생태, 복지, 안전을 보장하는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는 탈개발주의적 개혁으로 도시재생의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대안이며, '서울의 개혁'에는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도시 파괴'의 생생한 증거와 함께, 새로운 도시 재생의 길에 대한 대안을 사안에 맞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개혁'은 모두 14편의 글들이 3개의 부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서울은 어디로 가고 있나?'는 도시로서의 서울이 변모해 가는 과정을 기술한 내용으로서, 도시발전사, 생태문화, 균형발전, 신개발주의의 시각에서 정리한 4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2부 '생태, 복지, 안전'에서는 용산 미군기지, 한양주택, 뉴타운 사업, 보금자리 주택, 와우 아파트와 삼풍 아파트 등의 사건들을 사례로 하여 서울이 얼마나 생태를 파괴하고, 복지를 왜곡시키고, 안전을 등한시하면서 변천해 왔는가를 5편의 글들을 통해 고발하고 있습니다. 3부 '탈개발주의를 향해'에서는 2000년 이후 이명박, 오세훈 시장 임기 중에 진행된 '신개발주의'에 대한 대안으로 '탈개발주의'를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청계천 복원사업, 한강 개발 사업, 송현동 개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등과 같이 자연친화적이고 문화를 존중하는 개발을 내세우는 '신개발주의'의 허구성을 고발하면서, 시민운동가 출신인 박원순 시장이 지향해야 할 개혁의 방향으로 '탈개발주의'를 택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거대도시 서울 및 수도권은 이미 과도한 도시화의 집중으로 인해 여러 가지 사회경제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반상태적, 반역사적이면서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공간이 되고 있음을 굳이 전문가가 아닌 일반시민도 누구나 실감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안고 있는 이러한 '공간'적인 문제는 한국의 근대화가 진행되면서 쌓아 올린 여러 가지 불합리한 의사결정의 결과이며, 이러한 왜곡되고 불합리한 정책결정 과정을 바로잡는 것은 정치인, 관료 및 학자를 비롯한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민주시민들의 각성일 것입니다.
수도 서울이 도시로서 문제가 있다는데 공감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서울의 개혁'은 올바른 문제해결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목차
목차
1부 서울은 어디로 가고 있나? 13
서울과 기억 14
생태문화를 향한 서울의 개혁 45
균형발전을 위한 서울의 개혁 65
신개발주의와 서울의 파괴적 개발 82
2부 생태, 복지, 안전 107
용산 미군기지의 생태문화적 재생 108
한양주택과 생태문화사회 140
뉴타운 사업과 욕망의 정치 171
보금자리 주택의 허구성 187
와우아파트와 삼풍백화점의 붕괴 204
3부 탈개발주의를 향해 233
청계천 복원사업과 이익의 정치 234
서울 한강의 진정한 복원을 위해 271
송현동의 가치와 발전 방향 297
DDP라는 괴물에 대해 323
서울역 고가공원 계획과 고가도로의 문제 342
박원순의 서울시정과 탈개발주의 360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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