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설의 탄생(한국상고사학회 학술총서 8)
한국 상고사의 주류학설에 대한 발전적 검토
한반도 선사/원사 고고학과 고대사분야를 통칭하는 상고사 영역의 주류 학설과 쟁점을 정리한 연구서 『통설(通說)의 탄생-한국 상고사의 주류학설에 대한 발전적 검토』가 한국상고사학회 학술총서 8권으로 발간되었습니다. 한국상고사학회 학술총서는 2002년 7권 『대가야와 주변제국』이후 20년 만에 기획된 것으로서, 2020년 11월 27일 개최된 제53회 학술대회 ‘통설(通說)의 탄생-한국 상고사의 주류학설에 대한 발전적 검토’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1년 넘게 보완하고 재구성하여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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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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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설(通說)의 탄생』의 문제의식은 대표 편집자인 김범철 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이자 17대 한국상고사 학회 회장이 작성한 서론과 김종일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의 결론을 통해서 명료하게 제시되어 있으며, 제기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국 상고사의 주요 학설들을 검토합니다.
우은진 세종대학교 교수가 작성한 1장 '한국인의 기원과 형성에 관한 연구 검토: 담론의 형성과정'과 오영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가 작성한 2장 한국 '상고 민족' 담론의 창안에서는 우리 민족 형성과 기원의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경계해야 할 편향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3장 '한국 청동기시대의 사회조직과 그 성격: '통설'의 재인식'은 곽승기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 교수가 작성하였는데, 청동기시대 사회복합화를 인지하는 과정에서 물적 발현 및 특정 표지에 집착하는 경향을 비판하면서 권력의 기반과 강화과정, 권력의 혼계적 성향, '보이지 않는' 권력상 등에 좀 더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박경신 학예연구사의 4장 '원사, 쟁점과 접점의 시대인식'에서는 통설이 형성되고 비판과 반비판을 거치며 진화해 가는 논의의 궤적을 면밀히 추적하면서, 원삼국시대라는 시대명칭이 포괄하는 개념과 인식이 하위학설들과 상충하는 지점이 존재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양시은 교수의 5장 '고구려 도성제론 다시보기'에서는 20세기초 일제강점기부터 이루어진 고구려 도성제 연구가 최근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을 비판하면서 60년대 이후 진행된 발굴조사에 의해 통설이 진화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6장 '신라고분 연구에 있어서의 통설'에서 심현철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특별연구원은 신라의 영역확장과 정치적 강화에 대한 고고학적 접근이 가지는 경직성화 일방성을 지적하면서, 기층 물질자료와의 실증적 정합성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7장 '삼국 문화 일본 전파론: 담론의 형성과 변용'은 이병호 공주교대 사회과교육과 조교수가 작성했는데, 일제강점기 일선동조론/내선일체와 연관되어 주장되던 삼국 문화의 일본 전파론이 해방이후 민족주의와 결합하여 삼국문화의 우수성을 과시하기 위한 담론으로 변용된 과정을 밝힙니다.
『통설(通說)의 탄생』은 현재까지 진행된 상고사 연구의 전반적인 흐름을 소개하고 있으며, 학설의 형성과 변화가 연구자가 처한 시대적, 사회적 환경에 영향을 받은 흔적과 함께, 연구자들이 암묵적으로 합의하는 연구 패러다임의 형성과 변화의 과정을 제시합니다. 『통설(通說)의 탄생』은 사회구성주의적 관점에 의한 '상고사 연구의 연구'를 검토하는 첫 걸음으로서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될 상고사 연구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목차
목차
한국상고사학회장 _3
목차 _5
그림목차 _7
표목차 _9
서론: 通說ㆍ定說, 政說, 停說 그리고 正說_김범철 _11
1. 한국인의 기원과 형성에 관한 연구 검토: 담론의 형성과 전개_우은진 _19
2. 한국 '상고 민족' 담론의 창안_오영찬 _41
3. 한국 청동기시대의 사회조직과 그 성격: '통설'의 재인식_곽승기 _63
4. 原史, 쟁점과 접점의 시대 인식_박경신 _81
5. 고구려 도성제론 다시보기_양시은 _113
6. 신라고분 연구에 있어서의 통설_심현철 _153
7. 삼국 문화 일본 전파론: 담론의 형성과 변용_이병호 _173
결론: 상고사 연구의 연구를 위하여_김종일 _195
참고문헌 _201
그림출처 _225
찾아보기 _229
필자소개 _233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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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설립취지에 걸맞게 학문 융합을 지향하고 포괄적 수용의 자세를 견지하며, 학계의 선도 학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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