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아동의 현장을 가다(논형학술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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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유소년·청년 다시 영유아로 반복되는
가난의 대물림을 어떻게 끊어낼 것인가?
교도통신 기자의 기획르포와 전문가의 대안
2008년 말 도쿄 히비야 공원에 생긴 ‘송년파견마을’에서 촌장으로 일한 호세대학 유아사 마코토 교수가 자주 말하는 것은 ‘아는 자의 책임’이다.
“일본에 아동빈곤 같은 것이 있는가”라고 말한 사람이, 이 책을 읽고 일본에는 여섯 명 중 한 명의 아동이 빈곤상태에 있다는 것을 안다. 변변한 음식도 먹을 수 없는 아이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여기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가 문제다. 유아사 선생은 “아셨으니 주위 사람에게 전해주세요”라고 한다. 그렇게 하는 것으로 세상이 조금씩이라도 변해가는 것을 기대하고 싶다.
“화장실은 춥지만 옆으로 누울 장소가 있어 한숨 돌릴 수 있어요. 잠잘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껴요.” 그날 밤, 요코는 바로 화장실에서 잘 준비를 시작했다. 아르바이트할 때 입는 앞치마를 바닥에 깔고, 근무복과 화장도구, 학용품 등이 들어있는 큰 스포츠 가방을 베개로 삼고 엎드려 다운자켓을 덮었다.
“어머니가 만든 도시락은 아주 형편없는 것이었어요. 투명한 팩을 천으로 싸지도 않아 친구들에게는 절대로 보일 수 없었어요. 그런 것은 사람들 앞에서 펼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깐 언제나 화장실에서 숨어서 먹든지 버려버리고, 도시락이나 빵을 사서 먹었어요. 그렇지만 ‘도시락은 필요없어요. 그냥 사먹을게요’라고 하면 돈이 들기 때문에 어머니에게는 말하지 못했어요.”
“아이에게는 성장, 발달을 위해 배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래는 일하지 않아도 돼요. 이런 지극히 평범한 생활을 하지 못하고, 학비를 본인이 벌어 지불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오늘의 빈곤입니다.”
가난의 대물림을 어떻게 끊어낼 것인가?
교도통신 기자의 기획르포와 전문가의 대안
2008년 말 도쿄 히비야 공원에 생긴 ‘송년파견마을’에서 촌장으로 일한 호세대학 유아사 마코토 교수가 자주 말하는 것은 ‘아는 자의 책임’이다.
“일본에 아동빈곤 같은 것이 있는가”라고 말한 사람이, 이 책을 읽고 일본에는 여섯 명 중 한 명의 아동이 빈곤상태에 있다는 것을 안다. 변변한 음식도 먹을 수 없는 아이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여기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가 문제다. 유아사 선생은 “아셨으니 주위 사람에게 전해주세요”라고 한다. 그렇게 하는 것으로 세상이 조금씩이라도 변해가는 것을 기대하고 싶다.
“화장실은 춥지만 옆으로 누울 장소가 있어 한숨 돌릴 수 있어요. 잠잘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껴요.” 그날 밤, 요코는 바로 화장실에서 잘 준비를 시작했다. 아르바이트할 때 입는 앞치마를 바닥에 깔고, 근무복과 화장도구, 학용품 등이 들어있는 큰 스포츠 가방을 베개로 삼고 엎드려 다운자켓을 덮었다.
“어머니가 만든 도시락은 아주 형편없는 것이었어요. 투명한 팩을 천으로 싸지도 않아 친구들에게는 절대로 보일 수 없었어요. 그런 것은 사람들 앞에서 펼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깐 언제나 화장실에서 숨어서 먹든지 버려버리고, 도시락이나 빵을 사서 먹었어요. 그렇지만 ‘도시락은 필요없어요. 그냥 사먹을게요’라고 하면 돈이 들기 때문에 어머니에게는 말하지 못했어요.”
“아이에게는 성장, 발달을 위해 배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래는 일하지 않아도 돼요. 이런 지극히 평범한 생활을 하지 못하고, 학비를 본인이 벌어 지불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오늘의 빈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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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서문
1장 돈이 없어도 배우고 싶다
교육예산의 대폭 인상과 학교 기능의 확충을
전문가 인터뷰
오블라토로 배고픔을 이겨내다/ 잠자리는 역 화장실/ 졸음과 싸우는 잠 공주/ 사립중학교 입학비용은 백만 엔 이상/ 가난뱅이라고 왕따당해 폭식증에 걸리다/ 자살 시도/ 일을 구하지 못해 학비 체납/ 30킬로 자전거 통학길/ 친구의 건강보험증으로 병원에/ 집세로 둔갑한 장학금/ 사원만큼 일해도 최저임금/ 고등학교 중퇴면 아르바이트도 못구해/ 선생님, 제 대신 일해 주세요/ 빈곤은 자기책임/ 꽃피기 시작한 배움의 안전망
2장 빈곤의 대물림 끊어내기
교육과 복지를 연결하는 전문직이 절대 필요
전문가 인터뷰
아이에게 줄 돈이 없다/ 취학원조 서류조차도 준비하지 못해/ 엄마를 만날 때 먹는 맛있는 식사/ 차에서 숙식/ 학대, 비행, 취학곤란… / 집 정리도 불가능한 엄마/ 티슈로 입을 틀어막다/ 엄마와의 생활은 더 이상 할 수 없어/ 학교에서 온 독촉장/ 담배피는 초등학생/ 축구 중점 고등학교에/ 사립고등학교에 보낼 여력이 없어/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 마이너스에서 출발
3장 보건실의 긴급요청
아침을 찾는 행렬/ 비오는 날 샌들로 등교/ 일과 간호로 우울증에 걸려/ 전학 첫날부터 보건실/ 간식도 참다/ 이제 한계입니다/ 아동보호 치료실로 면회가는 어머니/ 기초생활보호 대상자가 되다/ 스스로 밥짓는 아이/ 기다려주세요/ 야간 보건실에서 아빠를 기다리다/ 안경값은 15일분 식비/ 엄마의 늦은 귀가/ 돈도 없는데
빈곤대책은 무상화를기본으로
전문가 인터뷰
입원이라니/ 아이의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4장 어린 생명을 키우는 보루
생활약자에게 공평한 보육제도를
전문가 인터뷰
손자만이라도 보육원에/ 두 번 버림받은 아이/ 반드시 돌아와/ 운동회도 못갔어/ 삐쩍 말라 보육원에 오다/ 아이를 찾기 위해 잠복하다/ 창고에 갇혀 혼밥/ 도시락은 케찹밥/ 연말연시 가정방문/ 지친 표정으로 마중/ 허기라도 채웠으면/ 간호조무사가 되고 싶어/ 초등학교 입학이 큰 고비/ 보육료를 아르바이트 비용으로/ 문화 ·오락비는 제로/ 아이와 함께/ 보육원도 부모의 능력에 좌우
후기/ 문고판 후기/ 해설/ 역자후기
1장 돈이 없어도 배우고 싶다
교육예산의 대폭 인상과 학교 기능의 확충을
전문가 인터뷰
오블라토로 배고픔을 이겨내다/ 잠자리는 역 화장실/ 졸음과 싸우는 잠 공주/ 사립중학교 입학비용은 백만 엔 이상/ 가난뱅이라고 왕따당해 폭식증에 걸리다/ 자살 시도/ 일을 구하지 못해 학비 체납/ 30킬로 자전거 통학길/ 친구의 건강보험증으로 병원에/ 집세로 둔갑한 장학금/ 사원만큼 일해도 최저임금/ 고등학교 중퇴면 아르바이트도 못구해/ 선생님, 제 대신 일해 주세요/ 빈곤은 자기책임/ 꽃피기 시작한 배움의 안전망
2장 빈곤의 대물림 끊어내기
교육과 복지를 연결하는 전문직이 절대 필요
전문가 인터뷰
아이에게 줄 돈이 없다/ 취학원조 서류조차도 준비하지 못해/ 엄마를 만날 때 먹는 맛있는 식사/ 차에서 숙식/ 학대, 비행, 취학곤란… / 집 정리도 불가능한 엄마/ 티슈로 입을 틀어막다/ 엄마와의 생활은 더 이상 할 수 없어/ 학교에서 온 독촉장/ 담배피는 초등학생/ 축구 중점 고등학교에/ 사립고등학교에 보낼 여력이 없어/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 마이너스에서 출발
3장 보건실의 긴급요청
아침을 찾는 행렬/ 비오는 날 샌들로 등교/ 일과 간호로 우울증에 걸려/ 전학 첫날부터 보건실/ 간식도 참다/ 이제 한계입니다/ 아동보호 치료실로 면회가는 어머니/ 기초생활보호 대상자가 되다/ 스스로 밥짓는 아이/ 기다려주세요/ 야간 보건실에서 아빠를 기다리다/ 안경값은 15일분 식비/ 엄마의 늦은 귀가/ 돈도 없는데
빈곤대책은 무상화를기본으로
전문가 인터뷰
입원이라니/ 아이의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4장 어린 생명을 키우는 보루
생활약자에게 공평한 보육제도를
전문가 인터뷰
손자만이라도 보육원에/ 두 번 버림받은 아이/ 반드시 돌아와/ 운동회도 못갔어/ 삐쩍 말라 보육원에 오다/ 아이를 찾기 위해 잠복하다/ 창고에 갇혀 혼밥/ 도시락은 케찹밥/ 연말연시 가정방문/ 지친 표정으로 마중/ 허기라도 채웠으면/ 간호조무사가 되고 싶어/ 초등학교 입학이 큰 고비/ 보육료를 아르바이트 비용으로/ 문화 ·오락비는 제로/ 아이와 함께/ 보육원도 부모의 능력에 좌우
후기/ 문고판 후기/ 해설/ 역자후기
저자
저자
호사카 와타루
저자 호사카 와타루는 1954년 야마나시현(山梨?) 출생. 1979년에 교도통신사 입사하여 사회부를 거쳐 현재 편집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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