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생명의 어머니이신 관세음보살(손에 잡히는 경전시리즈 12)
『뭇생명의 어머니이신 관세음보살』은 불교경전을 공부하는 사람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원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손에 잡히는 경전시리즈로 편집한 책이다. 예불 경문, 신묘장구 대다라니, 관세음보살 42수 진언, 반야심경 경문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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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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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경]과 [42수 진언] 그리고 [반야심경]은 관세음보살님의 수행?보살행?성불의 세 단계를 차례로 담은 글입니다.
먼저 [천수경]은 관세음보살님의 수행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처가 되고자 공부하며 수양하면서도 세상을 구제하심에 몸을 아끼지 않았던 과거 불보살님들의 행적을 기록한 경전이 [천수경]입니다. 초지보살 시절의 관세음보살님께서 [천수경]을 독송하시다가, 그분들의 영험하신 보살행에 감동하시고, 나도 그분들처럼 세상의 어려움을 밝게 살펴 구제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시자, 순식간에 8지보살의 단계로 초월하셨고 몸에서는 천 개의 손이 나왔는데, 각 손바닥에 눈이 하나씩 달려서 '천수 천안'이 되었다고 합니다. 두 눈과 두 손으로는 세상의 어려움을 다 구제하기 어려우므로, 천 개의 눈과 천 개의 손이 필요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이 경문을 [천수경] 또는 [천수 천안 대다라니]라고도 부르는 것입니다.
또 [42수 진언]은 관세음보살님의 보살행이 담겨있습니다. 42개의 손 모양을 하고 기도를 하면 소원을 들어주시겠다고 서원한 진언이 [42수 진언]이기 때문입니다. 중생의 어려움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줄탁동시(?啄同時)가 효과적입니다. 병아리가 알에서 부화될 때, 안에서 어미닭을 보고 "엄마! 나 나갈께요."하고 알의 안쪽을 톡톡치면, 어미닭이 그때를 놓치지 않고 밖에서 알의 껍질을 콕콕하고 쪼아주어야 예쁜 병아리가 쉽게 세상에 나옵니다. 어미가 성급하게 쪼으면 부화될 준비가 덜된 병아리가 다치기 쉽고, 너무 느리면 알 안에서 지쳐 쓰러지기 쉽습니다. 그러니 병아리와 어미닭이 동시에 톡톡?콕콕하고 쪼아야 새생명이 건강하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나 자신이 정성스럽게 참회하며 기도하면서 깨우치고자 하면, 부처님?보살님께서 보시고 그 소원을 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기도하기 때문에, 관세음보살님께서 손으로 어루만지고 눈으로 살피시며 중생들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또 [반야심경]은 관세음보살님의 성불이 담겨있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의 다른 이름은 관자재보살입니다. 중생을 관찰하여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보살행을 할 때, 언제 어디든 찾아가 구제한다고 해서 자유자재한 보살 즉 관자재보살이라고 한 것입니다. 모두가 이 ?반야심경?을 읽고 성불해서 피안으로 가자는 것입니다.
이 세 경전의 글은 모두 관세음보살님과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알에서 깨어나 피안으로 가고자 할 때, 그 길을 이 세 개의 경문이 어미닭이 되어서 인도해 줄 것입니다.
세 경문 앞에 예불경문을 실은 이유는, 이 세 경문의 영험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전혀 예기치 않게 있다가 이 세 경전을 음송(소리내서 읽음)하는 영역에 잘못 들어오면 빠져 나갈 수 없게 됩니다. 자신도 모르게 그 영역 안에 들어온 작은 신 또는 생명체가 세 경문의 힘에 눌려서 당황하고, 또 그 영혼이 소멸되는 것을 두려워하며 원망을 만들어 새로운 악연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세 경문을 독송하기 전에 예불경문을 먼저 독송함으로써, 스스로 선택하고 빠져나갈 시간을 주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특히 [천수경]과 [42수 진언]은 그림을 넣어서 이해가 쉽도록 하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300여 년 전, 당나라 황실에서 비단에 오색금실로 글과 그림을 수놓아서 남긴 이 [천수경]과 [42수 진언]은 정말 귀중한 자료이고, 또 관세음보살님의 도움이 아니라면 구해보기 힘든 자료입니다. 천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한 송이 연꽃으로 우리에게 다가서는 [천수경]과 [42수 진언]을 보면, 과연 부처님의 참 진리는 만고에 빛나는 생명수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관세음보살님께서 감동하신 [천수경]과 중생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어서 만든 [42수 진언], 그리고 [반야심경]을 지성으로 음송하시고 다른 중생께도 전파하시어서, 그 공덕으로 더욱더 많은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력을 입게 되기를 바랍니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희망을 담아 이 세 경문을 음송하십시오. 한 번을 음송하면 한 번 돌아보시고, 열 번을 음송하면 열 번을 돌아보실 것입니다. 천 번 만 번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 음송하십시오. 그리고 주변 분들께 그 힘을 나누어 주시고, 이 책도 나누어 주십시오. 한 사람의 염원을 담아 열 번을 독송했다면 둘이 하면 스무 번이 됩니다. 모두가 사랑하고 사랑받는 세상을 살다가, 모두가 염원하는 극락정토로 가서 사시기를 바라며!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불기 2059년
수덕사 덕숭총림 방장 송원 설정
목차
목차
신묘장구 대다라니
관세음보살「42수 진언」
반야심경 경문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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