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의 꿈(리커버)
정보라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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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답지 않은 행동을 저지르다가
정말로 사람이 아닌 것을 만난 사람들의 섬뜩한 이야기
죽은 자를 볼 수 있는 주인공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주변인물들이 만들어내는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특징인 소설 『죽은 자의 꿈』.
작가는 특유의 독특하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간결한 문체와 함축적인 대사를 통해 더욱 음산하게 표현한다.
한 남자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칠수록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죽은 자의 꿈』은 삶과 죽음, 존재하는 것들 간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새롭게 그려낸 작품이다.
파란미디어의 중간 문학(middlebrow literature)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열한 번째 출간작 〈죽은자의 꿈〉이 리커버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정말로 사람이 아닌 것을 만난 사람들의 섬뜩한 이야기
죽은 자를 볼 수 있는 주인공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주변인물들이 만들어내는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특징인 소설 『죽은 자의 꿈』.
작가는 특유의 독특하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간결한 문체와 함축적인 대사를 통해 더욱 음산하게 표현한다.
한 남자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칠수록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죽은 자의 꿈』은 삶과 죽음, 존재하는 것들 간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새롭게 그려낸 작품이다.
파란미디어의 중간 문학(middlebrow literature)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열한 번째 출간작 〈죽은자의 꿈〉이 리커버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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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나, 살해당했어.
어떻게 된 일인지 네가 좀 알아봐 줘야겠다.
보시다시피 나는 이런 꼴이 돼 버려서 말이야.
너만 믿는다.
어느 날, '그'가 찾아왔다.
"왜 하필 나야?"
죽은 자들의 표식을 묻혀 오는 남자.
'그들'을 본다는 이유로 끝없이 고통당했고
'그'는 죽어서도 남자를 놓아주지 않는다.
"지금 문밖에 있어요. 당신을 따라왔어요."
죽은 채로 태어나 되살아난 여자.
남자의 공포와 고통을 이해해 주는 유일한 존재.
남자를 지켜 주고 싶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낀다.
〉〉 Story
항상 밝은 곳으로 다니고, 덥더라도 찬바람 쐬지 말 것.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자주 씻고, 절대로 비 맞지 말 것.
……그러지 않으면
때때로 사람이 아닌 것을 만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죽은 자들을 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태경. 동창 문석의 장례식에 갔다가 죽은 문석과 마주친다. 문석은 자신이 죽은 이유가 교통사고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것이라며 죽음의 전말을 밝혀 달라 조른다. 태경은 문석을 무시하려 하지만 시시때때로 불쑥 나타나 집요하게 괴롭히는 통에 결국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사실은 꿈에서 본 낯선 여자의 애처로운 눈이 마음에 걸려서였다.
어떻게 된 일인지 네가 좀 알아봐 줘야겠다.
보시다시피 나는 이런 꼴이 돼 버려서 말이야.
너만 믿는다.
어느 날, '그'가 찾아왔다.
"왜 하필 나야?"
죽은 자들의 표식을 묻혀 오는 남자.
'그들'을 본다는 이유로 끝없이 고통당했고
'그'는 죽어서도 남자를 놓아주지 않는다.
"지금 문밖에 있어요. 당신을 따라왔어요."
죽은 채로 태어나 되살아난 여자.
남자의 공포와 고통을 이해해 주는 유일한 존재.
남자를 지켜 주고 싶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낀다.
〉〉 Story
항상 밝은 곳으로 다니고, 덥더라도 찬바람 쐬지 말 것.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자주 씻고, 절대로 비 맞지 말 것.
……그러지 않으면
때때로 사람이 아닌 것을 만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죽은 자들을 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태경. 동창 문석의 장례식에 갔다가 죽은 문석과 마주친다. 문석은 자신이 죽은 이유가 교통사고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것이라며 죽음의 전말을 밝혀 달라 조른다. 태경은 문석을 무시하려 하지만 시시때때로 불쑥 나타나 집요하게 괴롭히는 통에 결국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사실은 꿈에서 본 낯선 여자의 애처로운 눈이 마음에 걸려서였다.
목차
목차
1. 죽은 남자
2. 수사
3. 죽은 여자
4. 죽은 자들의 꿈
- 폭력과 죽음의 이야기
- 초판 후기
- 작가 후기 중에서
세상에는 잊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세상 사람들은 대체로 남의 일에 관심이 없지만 관심 가질 일에는 관심을 갖고 화낼 일에는 오래 분노하는 사람도 많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다.
타인을 괴롭히고 폭행하고 위협하고 성적으로 학대하면서 삶의 즐거움과 쾌락을 찾는 인간들은 하루빨리 땅에 파묻혀 동물과 곤충의 먹이가 되고 궁극적으로는 식물의 비료가 되기를 기원한다. 산 채로 묻혀서 산 채로 먹히면 더 좋겠다.
이런 어둡고 괴로운 이야기와 분노에 가득 찬 작가후기를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감사드린다.
2. 수사
3. 죽은 여자
4. 죽은 자들의 꿈
- 폭력과 죽음의 이야기
- 초판 후기
- 작가 후기 중에서
세상에는 잊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세상 사람들은 대체로 남의 일에 관심이 없지만 관심 가질 일에는 관심을 갖고 화낼 일에는 오래 분노하는 사람도 많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다.
타인을 괴롭히고 폭행하고 위협하고 성적으로 학대하면서 삶의 즐거움과 쾌락을 찾는 인간들은 하루빨리 땅에 파묻혀 동물과 곤충의 먹이가 되고 궁극적으로는 식물의 비료가 되기를 기원한다. 산 채로 묻혀서 산 채로 먹히면 더 좋겠다.
이런 어둡고 괴로운 이야기와 분노에 가득 찬 작가후기를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감사드린다.
저자
저자
정보라
연세대학교 인문학부를 졸업한 후 미국 예일대학교 러시아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거쳐 인디애나대학교 슬라브어문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 중편 「호(狐)」로 제3회 디지털작가상 공모전 모바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편소설집『저주토끼』로 2022 부커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옮긴 책으로 『거장과 마르가리타』, 『우리는 아우슈비츠에 있었다』 등이 있다. 현재 환상문학웹진 거울(http://mirror.pe.kr)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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