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수업을 시작합니다
시가 터지는 초등 교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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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업의 모든 순간을 만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시 수업 때마다 막막해하는 후배 교사들에게 전하는 선배 교사들의 생생한 실천 사례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글감 찾기부터 자기만의 느낌을 붙잡는 게 뭔지, 쓰고 다듬는 과정과 시를 즐기고 감상하는 것까지 당장 교실에서 해 볼 수 있는 이야기들로 꽉 차 있다. 그래도 선뜻 시 쓰기를 못 하겠다면 찾아보기에 정리해 놓은 어린이시 277편을 읽어 주기만 해 보시라. 쓸 게 없다고 투덜대던 아이들이 할 말 있다고, 시 별거 아니라고 쓰겠노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게 아이는 시인이 되어 가고, 교사는 시를 읽는 재미를 선물로 받을 것이다.
시 수업 때마다 막막해하는 후배 교사들에게 전하는 선배 교사들의 생생한 실천 사례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글감 찾기부터 자기만의 느낌을 붙잡는 게 뭔지, 쓰고 다듬는 과정과 시를 즐기고 감상하는 것까지 당장 교실에서 해 볼 수 있는 이야기들로 꽉 차 있다. 그래도 선뜻 시 쓰기를 못 하겠다면 찾아보기에 정리해 놓은 어린이시 277편을 읽어 주기만 해 보시라. 쓸 게 없다고 투덜대던 아이들이 할 말 있다고, 시 별거 아니라고 쓰겠노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게 아이는 시인이 되어 가고, 교사는 시를 읽는 재미를 선물로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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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시 수업이 막막할 때,
두려움에서 벗어나 시작할 수 있게 하는 책
공부로 배우는 시
도대체, 어떻게 하면 시 수업을 재밌게 할 수 있을까?
초등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이다. 학년마다 빠짐없이 시 쓰기 과정이 있는데, 아이들은 쓸 게 없다고 딴짓이다. 교과서 시를 읽어 주면 그래서요, 뭐? 하는 얼굴이고.
뭔가 방법이 없을까? 여기 오랫동안 시 수업을 고민하며 애쓴 교사들의 이야기가 있다. 어린이시 쓰기 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교사들이 1983년부터 2019년까지 쓴 시 수업 사례 가운데 가려 뽑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의 교사들도 고백한다. 교과서대로 시 수업을 하면 아이들 반응이 시큰둥했다고, 교과서 지침대로 좇아가다 보면 시에서 점점 멀어지고 아이들은 쓸 게 없다고 투덜거렸다고.
"교육과정 틀에서는 성취 기준에 얽매여 시 쓰기도 낱낱의 기능으로 해체된다. 1~2학년에서는 재미를 주는 말, 반복하는 말을 넣어야 하고, 3~4학년에서는 재미있는 생각이나 감각을 살린 표현을 써야 하고, 5~6학년에서는 비유하는 표현을 살려야 한다. 시 읽기는 이런 말들을 제대로 찾을 수 있는가에 초점이 있고 시 쓰기는 이런 말들을 어떻게 버무려 쓰는가에 방점이 찍혀 있다. 교과서대로 시 쓰기를 배운 학생들은 시란 머릿속에서 만들어 내는 것이요, 손끝에서 섬세하게 다듬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교과서에 아이들 시는 손에 꼽을 정도다. 온통 어른들이 쓴 동시만 가득하다. 그것도 아이들 세계하고는 한참 먼, 표현법에만 집중하는 동시들뿐이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쓴 동시로 시를 배우고 있다. 시를 만나는 게 아니라 공부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한테서 시를 찾는다면?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아이들 때문에 지치기도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불쑥 내뱉는 아이들 말에 감동한 순간들을. 그것이 시작이다. 글쓰기회(선배) 교사들은 아이 말에서 시를 찾기 시작했다. "네가 한 말이 시야." 그렇게 말한 순간, 아이들은 말하기 시작했다. 자기 말이 시가 된다니, 시가 이렇게 쉬운 거라니, 아이들도 놀라울 뿐이다. 그리고 아이들도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렇게 시가 터지기 시작했고, 교실에서 함께 읽으며 더 힘이 세졌다. 먼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짝 이야기고, 자기 이야기이니 재밌을 수밖에. 동무들 시가 마중물이 되어 또 다른 시를 불러오게 되고 시 쓰는 교실이 되었다. 그 놀라운 수업 장면이 이 책에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스물여섯 꼭지마다 다 다른 빛깔의 시 수업이 있다. 선배 수업을 따라 해 보다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았던 이야기, 새롭고 재밌게 시를 몸짓으로 즐겨 보는 장면, 아이들이 시집에 푹 빠져 든 모습, 정말 시 수업으로 만날 수 있는 모든 순간들이 담겨 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글감 찾기부터 자기만의 느낌을 붙잡는 게 뭔지, 쓰고 다듬는 과정과 시를 즐기고 감상하는 것까지 당장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해 볼 수 있다. 책에 실린 어린이시 277편은 찾아보기로 정리되어 있다. 그래도 선뜻 시 수업으로 들어서지 못한다면, 아이들이 쓸 게 없다고 반기를 들면 비 오는 날엔 소나기와 빗방울 시를, 식구들 이야기가 필요한 날엔 식구들 시를 골라서 읽어 주기만 해 보시라. 쓸 게 없다고 투덜대던 아이들이 할 말 있다고, 시 별거 아니라고 쓰겠노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게 아이는 시인이 되어 가고, 교사는 시를 읽는 재미를 선물로 받을 것이다.
혹여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길. 사람 만나는 일이, 더구나 21세기에 대한민국에서 아이들 만나는 일이 어디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이던가. 선배들도 가다 서다를 수없이 되풀이했고, 길인 듯 가 보면 아닌 날도 많았다. 샛길로 빠진 거 같아도 두려워 말고 뚜벅뚜벅 걸어가 보시길. 그 샛길에서 새로운 시 수업 이야기가 꽃필 수도 있지 않은가.
두려움에서 벗어나 시작할 수 있게 하는 책
공부로 배우는 시
도대체, 어떻게 하면 시 수업을 재밌게 할 수 있을까?
초등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이다. 학년마다 빠짐없이 시 쓰기 과정이 있는데, 아이들은 쓸 게 없다고 딴짓이다. 교과서 시를 읽어 주면 그래서요, 뭐? 하는 얼굴이고.
뭔가 방법이 없을까? 여기 오랫동안 시 수업을 고민하며 애쓴 교사들의 이야기가 있다. 어린이시 쓰기 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교사들이 1983년부터 2019년까지 쓴 시 수업 사례 가운데 가려 뽑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의 교사들도 고백한다. 교과서대로 시 수업을 하면 아이들 반응이 시큰둥했다고, 교과서 지침대로 좇아가다 보면 시에서 점점 멀어지고 아이들은 쓸 게 없다고 투덜거렸다고.
"교육과정 틀에서는 성취 기준에 얽매여 시 쓰기도 낱낱의 기능으로 해체된다. 1~2학년에서는 재미를 주는 말, 반복하는 말을 넣어야 하고, 3~4학년에서는 재미있는 생각이나 감각을 살린 표현을 써야 하고, 5~6학년에서는 비유하는 표현을 살려야 한다. 시 읽기는 이런 말들을 제대로 찾을 수 있는가에 초점이 있고 시 쓰기는 이런 말들을 어떻게 버무려 쓰는가에 방점이 찍혀 있다. 교과서대로 시 쓰기를 배운 학생들은 시란 머릿속에서 만들어 내는 것이요, 손끝에서 섬세하게 다듬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교과서에 아이들 시는 손에 꼽을 정도다. 온통 어른들이 쓴 동시만 가득하다. 그것도 아이들 세계하고는 한참 먼, 표현법에만 집중하는 동시들뿐이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쓴 동시로 시를 배우고 있다. 시를 만나는 게 아니라 공부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한테서 시를 찾는다면?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아이들 때문에 지치기도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불쑥 내뱉는 아이들 말에 감동한 순간들을. 그것이 시작이다. 글쓰기회(선배) 교사들은 아이 말에서 시를 찾기 시작했다. "네가 한 말이 시야." 그렇게 말한 순간, 아이들은 말하기 시작했다. 자기 말이 시가 된다니, 시가 이렇게 쉬운 거라니, 아이들도 놀라울 뿐이다. 그리고 아이들도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렇게 시가 터지기 시작했고, 교실에서 함께 읽으며 더 힘이 세졌다. 먼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짝 이야기고, 자기 이야기이니 재밌을 수밖에. 동무들 시가 마중물이 되어 또 다른 시를 불러오게 되고 시 쓰는 교실이 되었다. 그 놀라운 수업 장면이 이 책에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스물여섯 꼭지마다 다 다른 빛깔의 시 수업이 있다. 선배 수업을 따라 해 보다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았던 이야기, 새롭고 재밌게 시를 몸짓으로 즐겨 보는 장면, 아이들이 시집에 푹 빠져 든 모습, 정말 시 수업으로 만날 수 있는 모든 순간들이 담겨 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글감 찾기부터 자기만의 느낌을 붙잡는 게 뭔지, 쓰고 다듬는 과정과 시를 즐기고 감상하는 것까지 당장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해 볼 수 있다. 책에 실린 어린이시 277편은 찾아보기로 정리되어 있다. 그래도 선뜻 시 수업으로 들어서지 못한다면, 아이들이 쓸 게 없다고 반기를 들면 비 오는 날엔 소나기와 빗방울 시를, 식구들 이야기가 필요한 날엔 식구들 시를 골라서 읽어 주기만 해 보시라. 쓸 게 없다고 투덜대던 아이들이 할 말 있다고, 시 별거 아니라고 쓰겠노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게 아이는 시인이 되어 가고, 교사는 시를 읽는 재미를 선물로 받을 것이다.
혹여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길. 사람 만나는 일이, 더구나 21세기에 대한민국에서 아이들 만나는 일이 어디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이던가. 선배들도 가다 서다를 수없이 되풀이했고, 길인 듯 가 보면 아닌 날도 많았다. 샛길로 빠진 거 같아도 두려워 말고 뚜벅뚜벅 걸어가 보시길. 그 샛길에서 새로운 시 수업 이야기가 꽃필 수도 있지 않은가.
목차
목차
꼭 한번은 가 보시라, 시가 오는 그 교실로
틀 깨기, 어린이시가 뭘까?
아이 말에서 시 찾기1 김숙미
아이 말에서 시 찾기2 김숙미
공감해 주기 김숙미
시를 보는 눈 김진문
감각 일깨우기1 이승희
감각 일깨우기2 이광우
시 다듬기 금원배
시에 담긴 아이 마음 읽기 김구민
시를 찾아가는 길, 어떻게 쓸까?
자기만의 느낌 붙잡기 김숙미
작은 것도 지나치지 않고 탁동철
나흘 동안의 시 쓰기 공부 탁동철
환히 보이게, 묻고 답하며 써 보기 금원배
감흥을 되살려 쓰기 이호철
마음 그물을 펴고 천천히 김은주
글감 찾기, 무엇을 쓸까?
이야기 듣고 쓰기 이데레사
흔히 하는 말을 살려 쓰기 김종욱
내가 바라본 아버지 주순영
일하고 글쓰기 강삼영
시,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거울 김현숙
흔들리는 마음도 놓치지 않고 김숙미
한 걸음 더, 시랑 놀아 보기
시집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김숙미
교과서 밖 동시로 놀아 보기 탁동철
시가 노래가 되고 노래가 다시 시로 돌아오고 이우근
그런데, 왜 시를 쓸까?
보잘것없는 일상이 쌓여 시가 된다 이무완
시 맛보기 하고 마음도 나누고 김숙미
사람다운 마음을 가지게 해 주는 시 쓰기 이승희
시 찾아보기
틀 깨기, 어린이시가 뭘까?
아이 말에서 시 찾기1 김숙미
아이 말에서 시 찾기2 김숙미
공감해 주기 김숙미
시를 보는 눈 김진문
감각 일깨우기1 이승희
감각 일깨우기2 이광우
시 다듬기 금원배
시에 담긴 아이 마음 읽기 김구민
시를 찾아가는 길, 어떻게 쓸까?
자기만의 느낌 붙잡기 김숙미
작은 것도 지나치지 않고 탁동철
나흘 동안의 시 쓰기 공부 탁동철
환히 보이게, 묻고 답하며 써 보기 금원배
감흥을 되살려 쓰기 이호철
마음 그물을 펴고 천천히 김은주
글감 찾기, 무엇을 쓸까?
이야기 듣고 쓰기 이데레사
흔히 하는 말을 살려 쓰기 김종욱
내가 바라본 아버지 주순영
일하고 글쓰기 강삼영
시,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거울 김현숙
흔들리는 마음도 놓치지 않고 김숙미
한 걸음 더, 시랑 놀아 보기
시집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김숙미
교과서 밖 동시로 놀아 보기 탁동철
시가 노래가 되고 노래가 다시 시로 돌아오고 이우근
그런데, 왜 시를 쓸까?
보잘것없는 일상이 쌓여 시가 된다 이무완
시 맛보기 하고 마음도 나누고 김숙미
사람다운 마음을 가지게 해 주는 시 쓰기 이승희
시 찾아보기
저자
저자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1983년 이오덕 선생님을 중심으로 전국 초ㆍ중ㆍ고 교사들이 모여 만들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기의 삶을 바로 보고 정직하게 쓰면서 사람다운 마음을 가지게 하고, 생각을 깊게 하고, 바르게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어린이는 모두 시인이다'는 마음으로 꾸준하게 어린이시 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계절마다 어린이시 잡지 〈올챙이 발가락〉을 내고 있다. 어린이시 시집 《엄마의 런닝구》와 《새들은 시험 안 봐서 좋겠구나》를 엮었고, 교실 이야기로 《우리 반 일용이》와 《교사열전》을 펴냈다.
글 쓴 사람
강삼영 금원배 김구민 김숙미 김은주 김종욱 김진문 김현숙 이광우 이데레사 이무완 이승희 이우근 이호철 주순영 탁동철
글 쓴 사람
강삼영 금원배 김구민 김숙미 김은주 김종욱 김진문 김현숙 이광우 이데레사 이무완 이승희 이우근 이호철 주순영 탁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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