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산에 들다(리토피아포에지 132)
긍응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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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응혜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김응혜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자신을 ‘제자리’를 지키고 선 ‘한 그루의 나무’로 정위定位하면서 ‘나눔이 익숙한’, ‘평화가 넘치는 둥근 세계’(「참, 참, 참나무야」)를 지향한다. 이 세계는 ‘나무’에 깃드는 모든 생명과 햇빛과 바람, 비처럼 나무와 어울려 세상을 조화롭게 하는 온갖 자연현상이 상생相生의 장場으로 펼쳐지는 시공이다. 무엇보다 그곳은 관념으로 축조築造한 구성물이 아니라 시인의 생활과 생각이 적절히 안배되어 저절로 형성하는 세계라는 점에서, 나아가 우리가 기원基源이라 부를 수 있는 데에까지 미친다는 점에서 특색있다.
시인은 시집의 3부에서 「하늘결소리」 연작 3편과 ‘황학산’의 4계를 각기 형상화한 「황학산에 들다」 연작 4편, 그리고 「꿈꾸는 여주」(여주시가市歌로 선정된)와 「유등, 다시 피다-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생각하며」, 「중봉, 역사를 읽다」 등의 행사시 등 다양한 시재詩材를 펼쳐 보여준다.
시인은 시집의 3부에서 「하늘결소리」 연작 3편과 ‘황학산’의 4계를 각기 형상화한 「황학산에 들다」 연작 4편, 그리고 「꿈꾸는 여주」(여주시가市歌로 선정된)와 「유등, 다시 피다-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생각하며」, 「중봉, 역사를 읽다」 등의 행사시 등 다양한 시재詩材를 펼쳐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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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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