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페레그리노
스페인 산티아고, 쿠바 순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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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페레그리노』는 지금까지 발간된 책들과 다른 점이 좀 있다. 저자는 60대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 시작했다. 4년 동안 주로 겨울에 걸었다. 책 제목(순례자)이 암시하듯이 홀로 걸으며 묵상하고 길 위에서 만나는 이들과 평화를 나눴다.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발바닥에 온통 물집이 생기고 신발 밑창이 떨어져 나갔다. 아무리 걸어도 식당이 나타나지 않아서 물 한 모금에 만족해야 하기도 했다. 길을 잃기도 하고 끊어진 다리를 만나기도 했다. 무거운 배낭은 젊지 않은 무릎에 통증을 일으켰다. 그럼에도 해마다 포기하지 않고 걸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첫머리에서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외딴 길을 찾아 단 며칠이라도 홀로 걸어보았을 때, 비로소 참 자기를 발견하게 된다”라고 말한다. 아마도 이런 생각이 저자를 해마다 산티아고 순례길로 이끌었을 것이다. 목사인 저자는 길을 걸으며 참 자신을 찾을 뿐 아니라, 신학적 이해, 종교적 감수성, 자본주의 사회와 현 시대에 대한 비판,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어떤 산티아고 순례기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영적 통찰력을 보여준다. 길 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마주하는 저자의 독백과 다른 순례자들과 겪는 에피소드는 웃음짓게 한다.
저자는 첫머리에서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외딴 길을 찾아 단 며칠이라도 홀로 걸어보았을 때, 비로소 참 자기를 발견하게 된다”라고 말한다. 아마도 이런 생각이 저자를 해마다 산티아고 순례길로 이끌었을 것이다. 목사인 저자는 길을 걸으며 참 자신을 찾을 뿐 아니라, 신학적 이해, 종교적 감수성, 자본주의 사회와 현 시대에 대한 비판,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어떤 산티아고 순례기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영적 통찰력을 보여준다. 길 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마주하는 저자의 독백과 다른 순례자들과 겪는 에피소드는 웃음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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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1장 프렌치 길
2장 포르투갈 길
3장 북쪽 길
4장 대평원 길
5장 쿠바의 길
2장 포르투갈 길
3장 북쪽 길
4장 대평원 길
5장 쿠바의 길
저자
저자
조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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