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산보
사는 것이 기행이고 이야기다
안광중 소설집『우중산보』. 주인공 우중은 '우중'무리 속에 끼어들지 못하고 그 주위를 맴돌다 결국엔 그들 모두를 어리석은 군상들로 치부해버리고 마는 인물이다. 총 세 편의 단편 소설집으로, 주인공 우중을 통해 직장과 인간관계 속에서 부조화와 부적응을 겪는 갈등 속에서도 오늘을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의 단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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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살아야 하는 이유로 충분하다
《우중산보》는 총 세 편의 단편 소설집이다.
첫 편 '우중산보'는 주인공 우중을 통해 직장과 인간관계 속에서 부조화와 부적응을 겪는 갈등 속에서도 오늘을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의 단면을 보여준다.
'말의 낙엽'에서는 어린 아들과 아버지의 아기자기한 여행 이야기를 통해 어렸을 적 추억을 회상하게 하며, 따뜻한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마지막 편 '킨사이다는 목이 길다'는 형과 동생의 이야기이다. 동생은 형을 믿고 의지하기도 하지만 또 때로는 경쟁상대로 보기도 하면서 티격태격하면서 자라지만, 성장하면서 차츰 형을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간다.
목차
목차
첫째 날 노천온천
둘째 날 중정(中庭)
셋째 날 은하의 밤
넷째 날 아이누의 땅
다섯째 날 붉은 벽돌 집
여섯째 날 오르골의 고향
나흘 전 메타세콰이어 길
사흘 전 바람의 그림
이틀 전 검정 비닐봉지
하루 전 어깨 통증·
말(言)의 낙엽
말문
11월 금요일 백 살까지
11월 토요일 깊고 푸른 숲
11월 일요일 충전 중
11월 월요일 요란한 천둥소리
11월 화요일 받아쓰기
11월 수요일 가을 장미
11월 목요일 마른 잎이 떨어진다
11월 다시 금요일 보드랍고 시린 손
11월 다시 토요일 불은 라면
11월 다시 일요일 묻지 않아도 될 말
킨사이다는 목이 길다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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