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복수 그 화려한 여드레(양장본 HardCover)
『정조의 복수 그 화려한 여드레』는 조선 왕조 정조의 역사를 담아낸 역사책이다. 정조의 복수의 정치적 배경, 8일간의 그 화려한 복수, 너무나 멀고 힘든 여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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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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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위계승과 정치세력
고려 말 젊은 성리학자(性理學者)들이 중심이 되어 조선(朝鮮)을 건국(建國)하며 숭유억불(崇儒抑佛)을 내세워 새로운 치국이념(治國理念)을 국시(國是)로 삼았다. 왕조(王朝)가 바뀌면 자연히 전(前) 왕조(王朝)와 건국이념을 차별화시켜 구세력을 축출하고 새 주류가 권력을 장악하는 것이 정치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성리학은 전통적인 도가(道家)나 불교(佛敎)에서 내세우는 '무(無)'나 '공(空)'과는 정면으로 대립하는 '유(有)의 철학(哲學)'이다. 우주 속 삼라만상(森羅萬象)에는 형이상(形而上)의 '이(理)'와 형이하(形而下)의 '기(氣)'가 결합되어 이루어지는데, 인간에게도 성(性)의 근원인 정신, 즉 이(理)와 그 형상인 육신, 즉 기(氣)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결국 신라, 고려의 통치기반인 '무(無)ㆍ공(空)'을 불식시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이념으로 새롭게 태어나고자 한 것이다.
왕즉불(王卽佛)이 아니라 유교에서 받드는 군자상(君子像)을 내세워 성인(聖人)을 왕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군자란 자기를 극복하고 절대적 실재인 예로 돌아가라는 극기복례(克己復禮)와 자신을 죽이고라도 인을 이룩하라는 살신성인(殺身成仁)이 궁극적 구현 목표이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왕위 계승이 더 중요한 현실적 문제였다. 건국하면 제일 먼저 좌묘우사(左廟右社)를 세워 왕위계승에 대한 종법제도(宗法制度)와 농경시대인 만큼 땅과 곡식을 관장하는 신(神)에게 천지간의 일을 고해야 했다. 누가 어떤 종법에 따라 왕위를 계승 하는가와 풍년이 들어야 민심이 수습되고 나라가 안정되었다. 그리고 적정한 세금부여로 백성들을 배불리 먹이고 고된 부역을 되도록이면 적게 부과하는 것이 왕조시대의 가장 큰 과업이었기 때문이다.
목차
목차
1. 조선의 왕위계승과 정치세력
2. 사도세자와 임오화변壬午禍變
3. 정조
2부 8일간의 그 화려한 복수
1. 회상(回想), 오늘이 있기까지
2. 아버지를 향하여
하나 / 첫째 날 / 둘 / 둘째 날 /
셋 / 셋째 날 / 넷 / 넷째 날 /
다섯 / 다섯째 날 / 여섯 / 여섯째 날 /
일곱 / 일곱째 날 / 여덟 / 여덟째 날
아홉
3. 왕이 꾸는 꿈
4. 죽어서 영원히 사는 이, 정조
3부 너무나 멀고 힘든 여정
1. 규장각(奎章閣) 설치
2. 장용영(壯勇營)
3. 문체반정(文體反正)과 정국운영
4. 현륭원(顯隆園) 천봉(遷奉)
5. 용주사(龍珠寺)
6. 화성(華城) 건설
7. 화성행궁(華城行宮)
8. 한강 배다리[舟橋]
□ 영조(英祖) 약사(略史)
저자
저자
혹독한 일제 말기와 6.25동란을 겪으며 살아남은 것을 보면 정말 기적은 기적이다.
꿈 많던 학창시절엔 4.19와 5.16이란 격랑을 온몸으로 겪었다.
그 어려웠던 시절 산업의 첨병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데 한몫을 했다고나 할까?
민주화운동을 한 사람들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묵묵히 국가경제 발전에 초석이 되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사는 사람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소박한 사람이다. 이 나이에 병마와 치열하게 싸우며 글을 쓴다는 기적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싶은 헛된 욕심이 나를 되돌아보게 한다.
죽는 날까지 꿈을 이루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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