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연습(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는)
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는 방법 『부모 연습』. 2003년부터 수집한 초중고 학생 2,500명의 설문 조사와 그 후 10년 동안의 청소년 학생 상담 경험을 토대로 쓴 책이다. 부모들에게 과연 자녀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려본 적이 있는지, 혹은 자녀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부모 자신의 욕심이나 불안감을 채우려 한 것은 아닌지 되물으면서, 어떡하면 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해법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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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15년간 4,000여 차례의 상담 결과로 얻은 자녀교육법
1. 아이들은 왜 부모가 아닌 상담실을 찾아갔을까?
상담실을 찾은 아이들은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확연히 달랐다. 뿐만 아니라 상담을 하면 행동거지부터 몰라보게 바뀐다. 그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이 책의 저자는 '아이 스스로 변했다'고 대답한다. 저자는 아이를 스스로 변하게 하기 위해 어떻게 한 것일까?
공부에는 별 소질이 없다는 병선이가 그나마 있던 공부 의욕마저도 사라졌다며 어느 날 불쑥 상담실을 찾았다. 준우는 다른 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아 속상하다며 상담을 청했다. '불안 및 강박 증상'이라는 소견서를 들고 상담실을 찾았던 저자의 또 다른 제자는 수차례의 상담 끝에 자기 손으로 자신의 틀을 깨기 시작했다.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그 나이 또래에 부닥치는 그들만의 다양한 고민거리를 안고 있다. 진로부터 진학, 적성, 학습, 교우 관계, 이성 문제까지. 그리고 그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누군가에게 털어놓기를 바란다. 이럴 때마다 아이들은 부모가 아닌 상담실을 찾았다. 부모가 아니라 저자인 상담 교사에게 속내를 털어놓았던 것이다.
내 아이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떨 때 상처받을까? 어떨 때 부모에게 혹은 세상에 실망할까? 과연 부모들은 이러한 문제를 자녀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았을까? '머리로는 되는데 가슴으로는 어렵다'고 토로하는 부모들은 과연 자녀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려본 적이 있는지, 혹은 자녀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부모 자신의 욕심이나 불안감을 채우려 한 것은 아닌지 되물으면서, 이 책은 어떡하면 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해법을 던진다.
2. 15년간 4,000여 차례의 상담 결과로 얻은 자녀교육법
부모는 아이가 하고 있는 '각양각색의 고민과 속내'가 너무나 궁금하다. 하지만 아이가 부모에게 그 속내를 말하지 않으니, 부모는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건지 당최 알 수가 없다. 그렇다면 아이는 왜 부모에게 속내를 털어놓지 않을까? 저자는 '시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것'의 하나로 '부모의 생각을 자식에게 강요하는 것'을 언급한다. 이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모든 문제가 불거지는 것이며, 아이들은 부모를 '잔소리' '신경질' '권위적'이란 단어로 묘사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녀는 부모에게 노골적으로 반항하고 대화를 거부하기 시작한다.
상담 교사인 저자는 청소년기의 이런 행태를 '자아 분화' 때문이라고 말한다.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복종을 강요하는 부모에게 본능적으로 저항하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를 조종하고 통제하려 하면 할수록, 아이는 부모가 자신에게 건 기대를 포기하게끔 행동할 뿐 아니라 점점 더 멀어져간다. 즉 부모의 과도한 애정과 집착이야말로 아이가 부모에게서 점점 더 멀어지게 만드는, 그와 동시에 부모와의 대화마저도 꺼리게 되는 원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아이들을 상담할 때 절대 훈계하지 않고, 친절하게 가르치는 것도 삼간다. 명령하거나 지시하거나 과제를 주지 않고, 책임이나 의무를 강조하지도 않는다. 대신 저자는 어른들이 아이에게 붙여준 '문제 있음'이라는 꼬리표들을 하나씩 떼어내는 일만 한다. 꼬리표는 생명체의 기를 빼앗는 부적과 같은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고민이 있을 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기 위해 상담실을 찾았다. 이미 기준치를 만들어놓고 선입견으로 자신을 대하는 부모 대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상담 교사를 찾은 것이다.
여전히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25년간 교직에 몸담으면서 그중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이들을 상담해왔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부모 상담까지 함께하면서 왜 부모들이 아이들을 자신의 바람대로 이끌지 못하는지, 어떻게 하면 부모의 바람대로 아이를 키울 수 있는지, 그 원인을 찾아내고 도움을 주었다.
3. 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는 방법, 부모 연습
모든 부모는 자신의 자녀가 다른 누구보다도 훌륭하게 성장하여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그러나 모든 것이 부모 마음 같지가 않다. 그렇기에 저자는 내 아이를 진짜 바라는 대로 키우고 싶다면 그에 걸맞은 부모가 되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연습에 대한 해답은 설문에 응한 아이들 2,500명의 대답에서 찾을 수 있다고 귀띔한다. 또한 진짜 내 아이가 잘되기를 바란다면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 내 아이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불편한 마음부터 훌훌 털어버리는 마음의 준비가 우선이라고 한다. 공부 역시 그렇다. 공부를 위한 최강의 동기는 스스로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 얻을 수 있다. 아이 스스로 공부 자체를 자신의 목적으로 삼을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조급한 마음을 털어버리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에게 찾아오는 그 동기마저 부모가 빼앗아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재촉하지 않아야 아이는 스스로 부모가 바라는 대로 자란다는 것이다.
『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는 부모 연습』에는 우리나라 부모들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아이들의 목소리'와, 부모가 풀어나가야 할 여러 가지 문제에 관한 답이 제시되어 있다. 아이들이 가장 상처받는 문제부터 요구 사항과 공부에 관한 문제까지, 아이들이 가장 실망하는 순간부터 가장 행복해지는 순간까지. 내 아이가 바라는 대로 키우길 원하는 부모들을 위해, 그것에 이르는 가장 완벽한 해답과 가장 빠른 최고의 방법 33가지를 담았다.
<추천사>
기다려주고 믿어주는 교육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신 선생님. 그에게 상담하는 학생들만 수백 명, 그 많은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사를 자청하는 에너지는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 머리 숙여 감사할 뿐이다.
_원영빈(이형석 엄마, 『공부방의 여왕』 저자)
게임에 빠져 있던 저를 야단치지 않고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 지켜봐 주셨던 선생님. 방황하는 저를 이해하고 동행해주셨던 선생님. 덕분에 저는 꿈을 실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_김성우(용인한국외대부속고등학교 수학 교사, EBS 수학 강사)
'공부는 네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선생님의 가르침, 마음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때가 될 때까지 늘 믿고 기다려주신 선생님. 그 믿음의 씨앗이 싹을 틔워 지금의 제가 있습니다.
_김도형(은행원, 중소기업은행)
정신과를 다니던 시절, 내 자신이 싫고 내 삶이 싫어 학교도 안 가고 불면의 밤을 지새우던 고등학교 때. '세상은 보는 관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선생님께서 느끼게 해주셨지요. 그 이후로 제 인생은 크게 달라졌어요.
_서동현(아이스하키 선수, 미국 아일랜드 하키클럽Islanders Hockey Club, America)
고등학교를 자퇴하는 저에게 '학교가 선의 기준은 아니다. 스승은 책 속에 있다. 꿈을 잃지 말라'고 하셨지요. 그 말씀은 의기소침하던 저에게 정말 커다란 힘이 되었고, 진학의 꿈을 이루게도 하였습니다.
_이동욱(대학생, 중국 칭화대학교)
- 책속으로 추가 -
'혼내는 것'은 아이의 행동에 초점을 두어 따끔한 충고나 훈계를 하는 것이고, '화내는 것'은 아이를 대상으로 비난하고 분노하며 감정을 폭발시키는 것이다. 아이를 혼낼 때는 부모의 정서가 의연하여 비교적 담백함을 유지할 수 있지만, 화를 낼 때는 감정적 흥분 상태가 되어 목소리가 커지고 얼굴이 붉어지거나 떨리는 등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물론 처음부터 화를 내고자 하는 의도로 훈계를 시작하는 부모는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가르치는 과정에서 아이가 말귀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변명을 늘어놓으면 화가 솟구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화내는 방식은 말할 것도 없고 혼내는 방식의 훈육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_08 준비 없는 부모 노릇, 생활 통제
전교 1~2등을 다투는 한 학생이 있었다. 수업 태도는 과히 좋지 않았다. 졸고 있지 않으면 마치 '난 당신이 가르치는 것을 다 알고 있어'라는 듯 시큰둥한 표정을 짓곤 했다. 아이의 태도가 왜 그렇게 냉소적인지 궁금하여 담임선생에게 물었더니 "그 애 아버지가 대입 학원 원장이거든요. 아마 전 과목을 학원에서 개인 지도 받고 있을 거예요" 하고 말하면서, 의대가 목표인 아이라고 덧붙였다.
학원장 아들, 전 과목 개인 지도, 의대가 목표…. 이런 것이 아이의 심드렁한 태도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고개를 갸웃하지 않을 수 없었다.
1학기 기말고사 성적 통지가 나오고 나서 며칠 후, 아이들의 입소문을 들었다.
"걔가 전교 2등이래. 근데 걔네 아버지한테 엄청 까였다더라. 1등이 아니고 겨우 2등이 뭐냐고, 헐~."
소문이란 과장되기 마련이지만, 그 아이의 맑지 못한 시선을 떠올리면 뜬소문만은 아니었지 싶다.
아이는 그해 입시에서 낙방의 고배를 마셨다. 재수하여 의대에 합격하기는 했지만, 과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지….
… 부모의 질책을 받으며 일류 대학을 가고, 남 보기에 좋은 직업을 가지면 행복해질까?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남에게도 행복을 나누어 줄 수 없는데….
끝없는 상향 욕구에 시달리며 우리는 아이에게 무엇을 바라는 것일까? 결핍의 욕구를 내 아이가 대신 채워주기를 기대하며 희생양으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_13 나는 어떤 부모일까?
부모가 조롱하는 말투를 사용하거나 다른 아이와 비교하여 비난하는 것은 자녀의 의지와 잠재력을 크게 손상시킨다. 더구나 어떤 행동을 지적하고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인격 자체를 폄하하는 말은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안길 수 있다. '너는 못돼먹었다' '너는 능력이 부족하다' '너는 게으르다' '너는 인정머리가 없다' '너는 쌀쌀맞다' '너는 나약하다' '너는 남에게 자랑할 만한 게 없다' 등 '너'를 주어로 한 말은 인격 자체를 부정적으로 규정하는 것이 된다. '너의 행동은 나쁜 것이다'와 '너는 나쁜 놈이다'는 표면적으로 단어 하나의 차이에 불과하지만, 그 의미와 듣는 이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크게 다르다.
'너는 이러저러해서 못 믿겠다' '너는 이러저러하니 앞날이 뻔하다'라고 불신하는 말을 반복하면 정말 그렇게 된다. 말이 씨가 되는 것이다. 반복하여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면 아이는 '나는 부족해, 못난이야'라고 믿게 되고, 아이의 뇌는 부족한 것에 대해서만 인지의 초점을 맞추게 된다. 때문에 긍정적인 행동에 대해서 스스로 무심하며 자신이 잘한 일에 대해서도 큰 가치를 부여하지 않게 된다.
캐나다 맥길대학교의 소니아 루피앵 박사가 발표한 연구는 이 같은 행동에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루피앵 박사는 15년에 걸쳐 노인 92명에게 뇌 기능을 테스트한 결과, 기억력 및 학습 능력과 같은 뇌 기능의 수준은 자부심·자존감의 정도에 비례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이럴 수밖에 없어'라는 자기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이 부정적으로 발휘되어 뇌 기능 저하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라며, '언제나 무언가를 잃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경우, 그것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결코 할 수 없게 된다'고 부연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의 펠리시어 후퍼트 박사 역시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아 즐길 줄 아는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며 루피앵 박사의 발표에 힘을 실어주었다.
_18 자녀를 믿지 않는 부모 2
자녀와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이름을 세 명만 대보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는 부모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또한 자녀가 친구 문제로 고민하는 경우에 부모가 도와줄 방법도 마땅한 것이 별로 없다.
부모는 자녀의 또래 관계에 도우미 역할을 해야 한다. 자녀의 친한 친구는 누구이고, 그 친구의 장단점과 매력은 무엇인지, 관계 맺기에 고민은 없는지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이다. 여기서 늘 문제가 되는 것은 '자녀의 친구에 대한 편견'이다.
"우리 애는 원래 그런 애가 아니에요. 친구를 잘못 만나서 그렇게 된 거예요."
상담 장면에서 부모들로부터 흔히 듣는 말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친구 때문에 네가 망가졌다"라고 말한다면, 두 가지 경로로 자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부모가 자녀의 친구를 상호작용의 관계로 인식하는 경우에는 '수준 낮은 녀석들끼리 사귀고 있다'는 메시지가 되고, 주종 관계로 오해하는 경우에는 '한심하게 줏대도 없이 끌려다니고 있다'는 메시지가 되기 때문이다.
아이가 부모보다 친구들을 더 좋아하는 것은 부모-자녀 사이에 긍정적 스트로크(어루만지기, 쓰다듬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물질적 빈곤으로부터 벗어난 한국의 청소년들이 가장 목말라하는 것은 '사랑과 소속의 욕구'이다. 때문에 '부모덕에 잘 먹고 잘 큰 줄 알아라'는 빈곤 시대의 논리로는 아이를 부모 곁에 머물게 할 수 없다. …
아이들은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부모와 친밀하게 지내는 아이를 더 많이 부러워한다. 아울러 공부 잘하는 아이가 부러운 경우에도 '부모에게 구박받지 않을 테니까' '부모에게 떳떳할 수 있으니까' 하는 심리가 상당히 반영되어 있다. 아이가 가진 재산 중에 가장 큰 것은 부모라는 존재인데, 그 존재가 자신을 조건 없이 고귀하게 사랑해주기를 아이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_32 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는 부모 연습 2
목차
목차
01 아이가 부모에게서 멀어질 때
02 이혼보다 더 나쁜 것
03 부부 싸움을 제대로 하는 공식
04 남자, 남편 그리고 아버지라는 이름
05 사랑을 잃은 부부, 행복을 잃은 아이
06 사랑이라는 이름의 딜레마, 훈육
07 내 욕망의 강요, 아이의 진로
08 준비 없는 부모 노릇, 생활 통제
09 좌절로 이어지는 통제의 함정
10 칭찬이 아니라 소통이다
11 진정성을 담는다는 것
12 잘못에 대처하는 부모 자세
13 나는 어떤 부모일까?
14 편애하는 부모
15 흘러간 옛 노래, 남녀차별
16 아이들은 무엇에 불안해하는가?
17 자녀를 믿지 않는 부모 1
18 자녀를 믿지 않는 부모 2
19 거짓말과 마음의 문
20 자율과 권한의 이름으로
21 폭력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다
22 체벌에 관하여
23 부모와 자식 사이의 인권
24 못 배우면 못 가르친다
25 행복을 원한다면
26 애정과 관심을 요구하는 아이들
27 아이들 물건에 손대지 말자
28 아이가 떼쓰는 이유
29 10대들의 정신세계
30 점점 작아지는 부모
31 나도 멋진 부모가 되고 싶다
32 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는 부모 연습 1
33 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는 부모 연습 2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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