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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외교관의 비망록
외교의 최전선을 누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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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의 최전선을 누비다
『어느 외교관의 비망록』은 스웨덴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여러 해외 공관을 돌면서 외교관으로 활동했던 저자가 대한민국과 국제 사회의 사이에서 겪었던 여러 외교적 이야기를 풀어놓은 책이다.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저자 자신이 겪었던 20세기 후반의 대한민국과 세계를 흔든 ‘외교적’ 사건들을 그대로 담아냈다. 2부에서는 1990년 전후에 냉전이 종결된 이후의 국제적 현안을 다룬 14편의 시평을 모아 엮었다. 발표 당시의 원분에 수정을 하지 않고 그대로 게재함으로써 변화하는 시대의 흔적을 관찰한다.
『어느 외교관의 비망록』은 스웨덴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여러 해외 공관을 돌면서 외교관으로 활동했던 저자가 대한민국과 국제 사회의 사이에서 겪었던 여러 외교적 이야기를 풀어놓은 책이다.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저자 자신이 겪었던 20세기 후반의 대한민국과 세계를 흔든 ‘외교적’ 사건들을 그대로 담아냈다. 2부에서는 1990년 전후에 냉전이 종결된 이후의 국제적 현안을 다룬 14편의 시평을 모아 엮었다. 발표 당시의 원분에 수정을 하지 않고 그대로 게재함으로써 변화하는 시대의 흔적을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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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외교 전쟁'의 최전선을 누빈 기록
이 책의 저자 윤하정은 평생을 외교 일선에서 보낸 직업 외교관 출신이다. 그의 이력에서 알 수 있듯이 1955년 당시의 외무부(현 외교통상부)에 첫발을 디딘 이래 그는 본부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또한 여러 해외 공관을 돌면서 주재국과의 실무 협상 등에 매달렸으며, 스웨덴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대사를 역임했다.
이처럼 외교관으로서의 분망한 생활 가운데 그는 세계의 시선이 몽땅 한반도로 쏠리는 엄청난 사건의 소용돌이 속에 서게 된다. 1967년 6월의 세칭 '동베를린 사건'과 그 이듬해에 발생한 북한 무장 공비의 청와대 습격 미수 및 미군 정보함 프에블로호 피랍 사건 당시 그는 외무부 구미(歐美)국장이었다. 1975년 4월 베트남 전쟁의 포화가 멎고 우리 외교관들이 공산 측에 억류되는 바람에 뉴델리에서 열린 비밀 석방교섭에서 그는 한국 측 수석대표를 맡았고, 1978년 스웨덴 주재 대사로 부임한 다음에도 이 일에 깊이 관여했다.
또한 1973년 8월의 '김대중 납치사건'은 하필 그가 주일 한국대사관 공사로 부임하려던 당일에 터졌고, 잇달아 이듬해 8월 15일에 발생한 '문세광 사건'(=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 당시에는 주일 공사로 도쿄에서 근무하던 중이었다. 이 두 사건은 한국과 일본 사이에 가히 핵폭탄 급의 어마어마한 파장을 몰고 왔었다.
외교 비화(秘話), 그리고 현안에 대한 시평(時評)
이 책의 제1부 '대사건의 격랑을 헤치며'에서는 위에서 예시한 것처럼 저자 자신이 몸소 겪었던 대사건의 전말을 외교적 측면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그는 이를 "20세기 후반의 세계 냉전 분위기와 남북대결이라는 매우 독특한 외교적 상황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격을 띤 특수한 사건들"이라 정의하고, "사실상 여기 서술한 이들 사건은 당시 분규 상대국과의 우호적 외교관계를 심하게 뒤흔들어 놓았을 뿐 아니라, 심각한 위기상황까지 불러일으켰었다. 나아가서 우리나라와 다른 국제사회와의 관계에까지 불편한 파문을 던지게 되었던 것이다."고 회고했다.
제2부 '세기말 격동을 바라보며, 신세기 나라의 앞날을 생각하다'에서는 1990년 전후에 냉전이 종결된 이후의 국제적 현안을 다룬 14편의 시평을 한데 모았다. 이들 시평은 발표 당시의 원문에 아무런 가필이나 수정을 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게재함으로써 변화하는 시대의 흔적을 관찰하였다. 그것은 "외교관 재직 시부터 가졌던 주관적 사고방식과 경험에 기초한 인식과 견해였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윤하정은 평생을 외교 일선에서 보낸 직업 외교관 출신이다. 그의 이력에서 알 수 있듯이 1955년 당시의 외무부(현 외교통상부)에 첫발을 디딘 이래 그는 본부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또한 여러 해외 공관을 돌면서 주재국과의 실무 협상 등에 매달렸으며, 스웨덴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대사를 역임했다.
이처럼 외교관으로서의 분망한 생활 가운데 그는 세계의 시선이 몽땅 한반도로 쏠리는 엄청난 사건의 소용돌이 속에 서게 된다. 1967년 6월의 세칭 '동베를린 사건'과 그 이듬해에 발생한 북한 무장 공비의 청와대 습격 미수 및 미군 정보함 프에블로호 피랍 사건 당시 그는 외무부 구미(歐美)국장이었다. 1975년 4월 베트남 전쟁의 포화가 멎고 우리 외교관들이 공산 측에 억류되는 바람에 뉴델리에서 열린 비밀 석방교섭에서 그는 한국 측 수석대표를 맡았고, 1978년 스웨덴 주재 대사로 부임한 다음에도 이 일에 깊이 관여했다.
또한 1973년 8월의 '김대중 납치사건'은 하필 그가 주일 한국대사관 공사로 부임하려던 당일에 터졌고, 잇달아 이듬해 8월 15일에 발생한 '문세광 사건'(=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 당시에는 주일 공사로 도쿄에서 근무하던 중이었다. 이 두 사건은 한국과 일본 사이에 가히 핵폭탄 급의 어마어마한 파장을 몰고 왔었다.
외교 비화(秘話), 그리고 현안에 대한 시평(時評)
이 책의 제1부 '대사건의 격랑을 헤치며'에서는 위에서 예시한 것처럼 저자 자신이 몸소 겪었던 대사건의 전말을 외교적 측면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그는 이를 "20세기 후반의 세계 냉전 분위기와 남북대결이라는 매우 독특한 외교적 상황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격을 띤 특수한 사건들"이라 정의하고, "사실상 여기 서술한 이들 사건은 당시 분규 상대국과의 우호적 외교관계를 심하게 뒤흔들어 놓았을 뿐 아니라, 심각한 위기상황까지 불러일으켰었다. 나아가서 우리나라와 다른 국제사회와의 관계에까지 불편한 파문을 던지게 되었던 것이다."고 회고했다.
제2부 '세기말 격동을 바라보며, 신세기 나라의 앞날을 생각하다'에서는 1990년 전후에 냉전이 종결된 이후의 국제적 현안을 다룬 14편의 시평을 한데 모았다. 이들 시평은 발표 당시의 원문에 아무런 가필이나 수정을 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게재함으로써 변화하는 시대의 흔적을 관찰하였다. 그것은 "외교관 재직 시부터 가졌던 주관적 사고방식과 경험에 기초한 인식과 견해였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목차
목차
제1부
대사건의 격랑(激浪)을 헤치며 - 감추어진 이야기
동베를린 사건
북한 특공대 침공과 푸에블로호 피랍
월남 패망과 한국 외교관 석방 교섭
김대중 납치 사건
문세광의 대통령 저격 사건
박동선 사건
제2부
세기말 격동을 바라보며, 신세기 나라의 앞날을 생각하다- 시평모음
한국통일의 근본적 문제와 정책
냉전구조 붕괴 후의 한국안보
사상혁명과 단절된 체제- 독재화한 사회주의 체제의 몰락
동일통일의 궤적(軌跡)
아시아의 냉전 데탕트 구조의 허상
최근 중국과 아시아 안보
하미관계가 흔들리고 있다
6ㆍ15 남북정상회담 합의 제2항에 대한 의문
김정일 정권 붕괴 후의 위기와 대책
북한이 핵을 가지다
북한 핵 공갈과 유화 전략의 허상
6자회담의 허실
대한민국 위기와 이승만 대통령
자유와 평화는 이를 지키려는 민족만이 누릴 수 있다
대사건의 격랑(激浪)을 헤치며 - 감추어진 이야기
동베를린 사건
북한 특공대 침공과 푸에블로호 피랍
월남 패망과 한국 외교관 석방 교섭
김대중 납치 사건
문세광의 대통령 저격 사건
박동선 사건
제2부
세기말 격동을 바라보며, 신세기 나라의 앞날을 생각하다- 시평모음
한국통일의 근본적 문제와 정책
냉전구조 붕괴 후의 한국안보
사상혁명과 단절된 체제- 독재화한 사회주의 체제의 몰락
동일통일의 궤적(軌跡)
아시아의 냉전 데탕트 구조의 허상
최근 중국과 아시아 안보
하미관계가 흔들리고 있다
6ㆍ15 남북정상회담 합의 제2항에 대한 의문
김정일 정권 붕괴 후의 위기와 대책
북한이 핵을 가지다
북한 핵 공갈과 유화 전략의 허상
6자회담의 허실
대한민국 위기와 이승만 대통령
자유와 평화는 이를 지키려는 민족만이 누릴 수 있다
저자
저자
윤하정
저자 윤하정(尹河珽)은 192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해방 직전 일본군에 징집되었다가 1950년 7월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하여 수도사령부, 육군사관학교, 합동참모본부 등에서 근무하다가 대위로 제대했다. 1955년 5월 외무부 정무국에 발령받아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뒤 통상진흥과장, 정보문화국장, 구미국장, 기획관리실장, 외무부 차관 등 본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 동안 주미 대사관 서기관(겸 조지타운대학 외교대학 수학)과 주중 대사관 참사관, 주불 및 주일 대사관 공사로 외교 일선에서 뛰었다. 또한 주 스웨덴 대사와 주 오스트리아 대사를 역임했으며, 1986년 6월 주 네덜란드 대사를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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