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톡톡 나를 만나는 시간
대한민국 대표 마음주치의 열 명의 따뜻한 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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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깝지만 가장 알기 힘든 ‘나’라는 존재.
『심리톡톡 나를 만나는 시간』은 매 회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경향신문의 연중기획 강연을 엮은 책이다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강연자들의 추가 설명을 덧붙이고 다듬으며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심리적 이론들을 다양한 일상 사례들을 통해 쉽게 풀어낸 이 책은 내용의 이해를 돕는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곁들여 강연장의 감동을 넘어서는 깊은 울림을 담아냈다.
가장 가깝지만 가장 알기 힘든 ‘나’의 마음. ‘나’도 모르는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을 이해하게 해주는 마음의 상담실 같은 이 책은 최성애, 정혜신, 하지현, 문요한, 이나미, 윤대현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열 명의 마음주치의들이 내 마음과 만나는 일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평범하면서도 어려운 과제로 들어가기 위한 다양하고도 효과적인 길들을 안내한다.
『심리톡톡 나를 만나는 시간』은 매 회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경향신문의 연중기획 강연을 엮은 책이다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강연자들의 추가 설명을 덧붙이고 다듬으며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심리적 이론들을 다양한 일상 사례들을 통해 쉽게 풀어낸 이 책은 내용의 이해를 돕는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곁들여 강연장의 감동을 넘어서는 깊은 울림을 담아냈다.
가장 가깝지만 가장 알기 힘든 ‘나’의 마음. ‘나’도 모르는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을 이해하게 해주는 마음의 상담실 같은 이 책은 최성애, 정혜신, 하지현, 문요한, 이나미, 윤대현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열 명의 마음주치의들이 내 마음과 만나는 일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평범하면서도 어려운 과제로 들어가기 위한 다양하고도 효과적인 길들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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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정혜신, 윤대현, 하지현, 권혜경, 최성애, 문요한, 김병수, 김병후, 김진세, 이나미
이 시대 마음 치유 전문가들이 우리의 고민에 답하다
세상에서 가장 가깝지만 가장 어려운 존재, 나
꼭 한 번은 마주해야 할 나를 찾아가는 여행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영원한 내 편, 나를 더 뜨겁게 끌어안기 위하여
가장 가깝지만 가장 알기 힘든 내 마음 설명서
세상에 홀로선 것처럼 외롭고, 항상 내 탓인 듯 남의 시선에 전전긍긍하며 사소한 말 한마디와 눈길에도 욱하는 날 어쩌지 못할 때가 있다, 나는 '나'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 직장 상사나 친구, 부모님인 것 같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왜 나는 이것밖에 안 될까?' '내가 원하는 삶은 대체 뭘까?' 늘 전전긍긍하며 잠 못 들곤 한다. 마음은 바위가 아니어서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돌봐야 하지만 주변 사람들 눈치 보느라, 세상의 요구에 맞춰 사느라, 정작 나의 마음은 정확하게 보지 못한 채 당연한 듯 불안과 상처를 끌어안고 산다.
매 회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경향신문의 연중기획 강연 〈심리톡톡: 나와 만나는 시간〉을 엮은 이 책은,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나의 이면(裏面)을 이해하고 비로소 치유하기 위한 마음의 상담실 같은 책이다. 최성애, 정혜신, 하지현, 문요한, 이나미, 윤대현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열 명의 마음주치의들이 내 마음과 만나는 일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이 평범하면서도 어려운 과제로 들어가기 위한 다양하고도 효과적인 길들을 안내한다.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습니다"
삶의 면역력과 균형감을 키워주는 전문가들의 마음 안내서
이 책은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강연자들의 추가 설명을 덧붙이고 다듬으며,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심리적 이론들을 다양한 일상 사례들을 통해 쉽게 풀어냈다. 여기에 내용의 이해를 돕는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곁들임으로써 강연장의 감동을 넘어서는 울림을 담았다. 또한 강연장에서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살려, 누구나 현실에서 가깝게 맞닥뜨리는 고민들과도 만나고 있다. 덕분에 심리학이나 정신의학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어렵지 않게 자기 마음으로 들어가는 길을 열어갈 수 있다.
1장 '나를 사랑할 권리'에서는 나를 나로서 살게 하기 위한 조언들을 듣는다. 먼저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는 자신을 성찰하고 자율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정신분석가 권혜경 박사는 감정 조절을 잘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변화시키는 훈련법을 조언하며,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소진증후군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자신을 충전하기 위한 처방을 제시한다.
2장 '관계가 곧 치유다'에서는 관계에서 비롯되는 우리 마음의 문제들을 다룬다.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는 '공감의 힘'을 설명하며, 조언과 충고를 멈출 때 비로소 치유가 일어남을 강조한다. 건국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박사와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박사는 소통의 중요성과 방법을 설명한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교수는 '결혼과 여성'을 주제로 여성의 우울증에 관해 이야기하며 '심리적 거리두기'의 지혜를 전한다.
3장 '지금 이 순간, 행복을 선택하기'에서 정신과 전문의 이나미 박사는 기쁨과 행복이 아니라 슬픔이 가진 창조적 에너지를 말한다. HD행복연구소 소장인 최성애 박사는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성장하는 지름길은 남을 돕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정신과 전문의 김진세 박사는 행복에 대한 정의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우리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남과 같아지려 하지 말 것을 주문한다.
저자들은 '세상과 나와의 관계는 곧 나와 내 마음과의 관계'라고 입을 모은다. 그렇기에 내 마음과 건강하게 관계 맺지 못한 사람은 불행할 수밖에 없다. 그로 인해 타인과의 소통이 힘들어지고 나아가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마음이 강해지려면 자기를 온전히 알아차리고, 있는 그대로 이해하며 수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자기의 마음 상태를 느끼고, 나의 욕구와 욕망을 마주하며, 내 정서가 무엇인지 알고 구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 책은 "내 삶을 살아오지 못했다"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다"고 호소하는 이들과, 내면의 상처에 발목 잡혀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보살필 힘을 얻고, 타인과 건강하게 연결되며, 스스로 책임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심리적인 고통이 있을 때 정신과 의사를 바로 찾아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살면서 감옥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을 안 하는 것처럼, 내가 살다가 정신과 의사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은 대부분 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극단적인 상황이라고 보니까요.
그래서 저는 심리적 고통을 겪는 사람과 전문가 사이에 편안하게 공감을 잘해주는 '중간자'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중간자'가 많아질수록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 문제 가운데 90퍼센트는 해결될 거예요. 치유의 본질이 그것이니까요.
달나라에도 가고 인공위성도 쏘아 올리는 최첨단 과학기술 속에서 살아가지만, 실제로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은 '최첨단'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는 멀리 떨어진 우물에서 물을 길어 돌아올 때 머리에 이는 대신 땅 위에 굴릴 수 있는 물통을 만드는 '적정기술'이 그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어놓습니다. 심리학에서도 말하자면 '적정 심리학'이 필요합니다. 그 핵심이 공감이라고 봅니다.
- 정혜신, 〈공감: 충고나 평가하기를 멈추세요, 그 순간 치유가 시작됩니다〉
사람들은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나를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합니다. 반면 부부, 연인, 자식과 부모 사이는 관계가 오래될수록 더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 이와 관련한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부부들 중 신혼을 기준으로 5년차, 20년차, 50년차 세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결혼생활에서 있었던 일들을 질문해보았습니다. '가장 즐거웠던 때는?', '가장 힘들었던 때는?' 같은 질문을 던지고 상대방은 그 사람이 답할 때 보이는 감정을 읽게 해봤습니다. 오래 함께 살수록 서로 잘 알 것이라는 가설을 증명하려는 이 실험에서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커플일수록 서로를 잘 이해했고 오래된 부부일수록 의견이 달랐습니다. (중략)
오래 안다고 해서 서로 잘 아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서로를 충분히 잘 알고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망도 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가진 관계 데이터베이스는 안 고칩니다. 같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꾸준하게 정보를 업데이트해야 하는데, 한번 데이터베이스가 완성되면 그 사람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직렬연결'되기만을 바랍니다.
- 하지현, 〈소통: 상대를 바꾸려 하지 말고 스스로 달라져 보세요〉
무엇보다 회복과 성장의 지름길은 '남을 돕는 것'입니다. 하버드 대학에 도서관을 지어준 엘리너라는 여성은 아마 우울증에 걸리지 않았을 겁니다. 누군가를 돕는 일은 다른 사람을 위한 선행으로서도 의미가 있지만 나에게도 놀랄 만한 힘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타인에게 긍정적인 관심을 갖고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심신이 안정되면서 몸 안에서 행복 에너지가 나옵니다. 자신만의 문제에 매달려 몰두하고 괴로워하는 사람은 점점 더 우울해지지만, 반대로 타인의 아픔에 연민을 갖고 선행을 베풀다 보면 자신이 유익한 사람이라는 자신감이 생기고 자기효능감을 느낍니다. 슬픔과 무기력감이 아닌 활동감과 목표성이 우리 삶을 유익한 방향으로 이끌어줍니다. 이처럼 남을 돕는 일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의미 있는 삶 속에서 성장할 수 있게 합니다.
- 최성애 〈회복탄력성: 아픔과 고통을 극복하는 힘, 회복탄력성〉
이 시대 마음 치유 전문가들이 우리의 고민에 답하다
세상에서 가장 가깝지만 가장 어려운 존재, 나
꼭 한 번은 마주해야 할 나를 찾아가는 여행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영원한 내 편, 나를 더 뜨겁게 끌어안기 위하여
가장 가깝지만 가장 알기 힘든 내 마음 설명서
세상에 홀로선 것처럼 외롭고, 항상 내 탓인 듯 남의 시선에 전전긍긍하며 사소한 말 한마디와 눈길에도 욱하는 날 어쩌지 못할 때가 있다, 나는 '나'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 직장 상사나 친구, 부모님인 것 같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왜 나는 이것밖에 안 될까?' '내가 원하는 삶은 대체 뭘까?' 늘 전전긍긍하며 잠 못 들곤 한다. 마음은 바위가 아니어서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돌봐야 하지만 주변 사람들 눈치 보느라, 세상의 요구에 맞춰 사느라, 정작 나의 마음은 정확하게 보지 못한 채 당연한 듯 불안과 상처를 끌어안고 산다.
매 회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경향신문의 연중기획 강연 〈심리톡톡: 나와 만나는 시간〉을 엮은 이 책은,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나의 이면(裏面)을 이해하고 비로소 치유하기 위한 마음의 상담실 같은 책이다. 최성애, 정혜신, 하지현, 문요한, 이나미, 윤대현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열 명의 마음주치의들이 내 마음과 만나는 일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이 평범하면서도 어려운 과제로 들어가기 위한 다양하고도 효과적인 길들을 안내한다.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습니다"
삶의 면역력과 균형감을 키워주는 전문가들의 마음 안내서
이 책은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강연자들의 추가 설명을 덧붙이고 다듬으며,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심리적 이론들을 다양한 일상 사례들을 통해 쉽게 풀어냈다. 여기에 내용의 이해를 돕는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곁들임으로써 강연장의 감동을 넘어서는 울림을 담았다. 또한 강연장에서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살려, 누구나 현실에서 가깝게 맞닥뜨리는 고민들과도 만나고 있다. 덕분에 심리학이나 정신의학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어렵지 않게 자기 마음으로 들어가는 길을 열어갈 수 있다.
1장 '나를 사랑할 권리'에서는 나를 나로서 살게 하기 위한 조언들을 듣는다. 먼저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는 자신을 성찰하고 자율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정신분석가 권혜경 박사는 감정 조절을 잘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변화시키는 훈련법을 조언하며,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소진증후군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자신을 충전하기 위한 처방을 제시한다.
2장 '관계가 곧 치유다'에서는 관계에서 비롯되는 우리 마음의 문제들을 다룬다.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는 '공감의 힘'을 설명하며, 조언과 충고를 멈출 때 비로소 치유가 일어남을 강조한다. 건국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박사와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박사는 소통의 중요성과 방법을 설명한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교수는 '결혼과 여성'을 주제로 여성의 우울증에 관해 이야기하며 '심리적 거리두기'의 지혜를 전한다.
3장 '지금 이 순간, 행복을 선택하기'에서 정신과 전문의 이나미 박사는 기쁨과 행복이 아니라 슬픔이 가진 창조적 에너지를 말한다. HD행복연구소 소장인 최성애 박사는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성장하는 지름길은 남을 돕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정신과 전문의 김진세 박사는 행복에 대한 정의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우리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남과 같아지려 하지 말 것을 주문한다.
저자들은 '세상과 나와의 관계는 곧 나와 내 마음과의 관계'라고 입을 모은다. 그렇기에 내 마음과 건강하게 관계 맺지 못한 사람은 불행할 수밖에 없다. 그로 인해 타인과의 소통이 힘들어지고 나아가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마음이 강해지려면 자기를 온전히 알아차리고, 있는 그대로 이해하며 수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자기의 마음 상태를 느끼고, 나의 욕구와 욕망을 마주하며, 내 정서가 무엇인지 알고 구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 책은 "내 삶을 살아오지 못했다"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다"고 호소하는 이들과, 내면의 상처에 발목 잡혀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보살필 힘을 얻고, 타인과 건강하게 연결되며, 스스로 책임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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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 고통이 있을 때 정신과 의사를 바로 찾아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살면서 감옥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을 안 하는 것처럼, 내가 살다가 정신과 의사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은 대부분 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극단적인 상황이라고 보니까요.
그래서 저는 심리적 고통을 겪는 사람과 전문가 사이에 편안하게 공감을 잘해주는 '중간자'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중간자'가 많아질수록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 문제 가운데 90퍼센트는 해결될 거예요. 치유의 본질이 그것이니까요.
달나라에도 가고 인공위성도 쏘아 올리는 최첨단 과학기술 속에서 살아가지만, 실제로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은 '최첨단'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는 멀리 떨어진 우물에서 물을 길어 돌아올 때 머리에 이는 대신 땅 위에 굴릴 수 있는 물통을 만드는 '적정기술'이 그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어놓습니다. 심리학에서도 말하자면 '적정 심리학'이 필요합니다. 그 핵심이 공감이라고 봅니다.
- 정혜신, 〈공감: 충고나 평가하기를 멈추세요, 그 순간 치유가 시작됩니다〉
사람들은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나를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합니다. 반면 부부, 연인, 자식과 부모 사이는 관계가 오래될수록 더 고민이 많습니다. 실제 이와 관련한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부부들 중 신혼을 기준으로 5년차, 20년차, 50년차 세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결혼생활에서 있었던 일들을 질문해보았습니다. '가장 즐거웠던 때는?', '가장 힘들었던 때는?' 같은 질문을 던지고 상대방은 그 사람이 답할 때 보이는 감정을 읽게 해봤습니다. 오래 함께 살수록 서로 잘 알 것이라는 가설을 증명하려는 이 실험에서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커플일수록 서로를 잘 이해했고 오래된 부부일수록 의견이 달랐습니다. (중략)
오래 안다고 해서 서로 잘 아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서로를 충분히 잘 알고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망도 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가진 관계 데이터베이스는 안 고칩니다. 같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꾸준하게 정보를 업데이트해야 하는데, 한번 데이터베이스가 완성되면 그 사람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직렬연결'되기만을 바랍니다.
- 하지현, 〈소통: 상대를 바꾸려 하지 말고 스스로 달라져 보세요〉
무엇보다 회복과 성장의 지름길은 '남을 돕는 것'입니다. 하버드 대학에 도서관을 지어준 엘리너라는 여성은 아마 우울증에 걸리지 않았을 겁니다. 누군가를 돕는 일은 다른 사람을 위한 선행으로서도 의미가 있지만 나에게도 놀랄 만한 힘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타인에게 긍정적인 관심을 갖고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심신이 안정되면서 몸 안에서 행복 에너지가 나옵니다. 자신만의 문제에 매달려 몰두하고 괴로워하는 사람은 점점 더 우울해지지만, 반대로 타인의 아픔에 연민을 갖고 선행을 베풀다 보면 자신이 유익한 사람이라는 자신감이 생기고 자기효능감을 느낍니다. 슬픔과 무기력감이 아닌 활동감과 목표성이 우리 삶을 유익한 방향으로 이끌어줍니다. 이처럼 남을 돕는 일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의미 있는 삶 속에서 성장할 수 있게 합니다.
- 최성애 〈회복탄력성: 아픔과 고통을 극복하는 힘, 회복탄력성〉
목차
목차
들어가는 말 | 대한민국 대표 마음주치의들의 수업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1장. 나를 사랑할 권리 : 있는 그대로의 나를 뜨겁게 끌어안기 위하여
자율성 | 남의 욕망이 아닌 나의 욕구에 집중하세요 _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
감정 조절 능력 | 감정을 담아내는 그릇이 작을수록 더 아프다 _ 권혜경 정신분석가
소진증후군 | 충전하고 싶다면 마음의 연민 공장을 돌리세요 _ 윤대현 정신과 전문의
2장. 관계가 곧 치유다 : 서로의 상처를 헤아리고 어루만지기 위하여
공감 | 충고나 평가하기를 멈추세요, 그 순간 치유가 시작됩니다 _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소통 | 상대를 바꾸려 하지 말고 스스로 달라져 보세요 _ 하지현 정신과 전문의
소통 | 관계와 애착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_ 김병후 정신과 전문의
결혼과 여성 | 아내·며느리·어머니 역할에 지친 당신을 위해 _ 김병수 정신과 전문의
3장. 지금 이 순간, 행복을 선택하기 :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하여
슬픔의 힘 | 가슴 뚫린 곳에 창조의 싹이 돋아난다 _ 이나미 정신과 전문의
회복탄력성 | 아픔과 고통을 극복하는 힘, 회복탄력성 _ 최성애 심리학 박사
행복 | 행복은 저마다 달라요, 똑같으려 하지 마세요 _ 김진세 정신과 전문의
1장. 나를 사랑할 권리 : 있는 그대로의 나를 뜨겁게 끌어안기 위하여
자율성 | 남의 욕망이 아닌 나의 욕구에 집중하세요 _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
감정 조절 능력 | 감정을 담아내는 그릇이 작을수록 더 아프다 _ 권혜경 정신분석가
소진증후군 | 충전하고 싶다면 마음의 연민 공장을 돌리세요 _ 윤대현 정신과 전문의
2장. 관계가 곧 치유다 : 서로의 상처를 헤아리고 어루만지기 위하여
공감 | 충고나 평가하기를 멈추세요, 그 순간 치유가 시작됩니다 _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소통 | 상대를 바꾸려 하지 말고 스스로 달라져 보세요 _ 하지현 정신과 전문의
소통 | 관계와 애착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_ 김병후 정신과 전문의
결혼과 여성 | 아내·며느리·어머니 역할에 지친 당신을 위해 _ 김병수 정신과 전문의
3장. 지금 이 순간, 행복을 선택하기 :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하여
슬픔의 힘 | 가슴 뚫린 곳에 창조의 싹이 돋아난다 _ 이나미 정신과 전문의
회복탄력성 | 아픔과 고통을 극복하는 힘, 회복탄력성 _ 최성애 심리학 박사
행복 | 행복은 저마다 달라요, 똑같으려 하지 마세요 _ 김진세 정신과 전문의
저자
저자
권혜경
정신분석가이자 트라우마 치료 전문가. 현재 뉴욕대 외래교수이자 임상감독가로 활동하며, 뉴욕과 뉴저지에서 정신분석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트라우마 심리치료 방법을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통합적 트라우마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사람들에게 감정 조절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감정과 잘 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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