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이한우의 지인지감
이 책에서 저자는 ‘선비의 정신수련을 위한 일종의 수양서’라는 『논어』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주자(朱子)를 비롯한 성리학자들이 곡해한 결과라고 다시금 지적하고, 『논어』에서 제왕학과 리더십 등 ‘인재를 알아보는 눈’에 대한 통찰을 주는 문장들을 가려 뽑아 풀이하고 이를 중국과 우리나라의 역사 속 인물들에게 적용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논어로 읽는 사서삼경] 시리즈를 집필한 저널리스트 출신의 작가, 이한우가 제안하는 『논어』로 사람을 파악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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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리더의 입장에서 사람을 파악하는 책
『논어』, 사람을 읽는 거울
성공과 실패 사이, 경우의 수는 많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
[논어로 읽는 사서삼경] 시리즈를 집필한 저널리스트 출신의 작가
이한우가 제안하는 『논어』로 사람을 파악하는 법
'모든 걸 맡길 수 있을 만큼 믿음직한 사람 어디 없을까?'
기업의 경영자나 관리자, 국가 정책을 책임지는 관료나 정치인 등 조직을 이끄는 리더라면 언제나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고민일 것이다. 대의를 도모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사람'을 확보하는 것이기도 하다.
저널리스트 출신의 작가 이한우가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 없다(不知言 無以知人也)'라는 마지막 구절을 근거로 『논어』가 '지인지감(知人之鑑)' 즉 '사람을 알아보는 거울'이 되는 책임을 일깨우고, 고금의 역사적 사례를 들어 리더의 사람 보는 안목을 강조한 책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를 출간한다. 저자는 그동안 『논어』 텍스트 안에 담긴 핵심 의미를 파악하고 한문 원전의 적확한 번역 및 해설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물로 『논어로 논어를 풀다』『논어로 중용를 풀다』『논어로 대학를 풀다』『논어로 맹자를 읽다』 등을 펴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선비의 정신수련을 위한 일종의 수양서'라는 『논어』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주자(朱子)를 비롯한 성리학자들이 곡해한 결과라고 다시금 지적하고, 『논어』에서 제왕학과 리더십 등 '인재를 알아보는 눈'에 대한 통찰을 주는 문장들을 가려 뽑아 풀이하고 이를 중국과 우리나라의 역사 속 인물들에게 적용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1장 [다스리는 자, 언제나 살피고 주의하라]에서는 양 무제와 진 시황제 등 실패한 리더의 사례와 함께 '군주를 옭아매는 간사한 자'를 7가지로 유형화해 지인지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장 [인재를 보는 눈을 밝히다]에서는 공자가 사람 보는 법의 기준으로 제시한 시(視)?관(觀)?찰(察)을 설명하고, 한 문제와 무제, 세종대왕 등 아첨으로 인해 판단을 흐린 성군의 이야기를 통해 위대한 군왕에게도 어려운 문제가 명신과 간신을 가르는 일이었음을 설명한다. 3장 [천하의 흥망을 가르다]에서는 유방과 왕건 등 천하를 얻은 자와 항우와 궁예 등 천하를 잃은 자를 대비시켜 천하 제패의 이유를 제시했으며, 마지막으로 4장 [섬기는 자의 옳은 자세]에서는 리더의 혜안을 도운 이숙번과 하륜, 장량과 소하 같은 현명한 신하와 리더의 오류 앞에 눈감은 어리석은 신하의 근본적인 차이를 짚어내며 리더를 따르는 자가 마땅히 가져야 할 자세를 알려준다.
2500년을 이어 내려온 고전『논어』에 담긴 지인지감의 통찰력을 선사하는 이 책은, '일하는 사람을 위한 지혜를 담았다'는 저자의 말처럼 복잡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일상에 적용해 볼 수 있는 혜안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목차
1장 다스리는 자, 언제나 살피고 주의하라
리더가 혹(惑)하면 망한다|달콤한 말 앞에서는 누구나 흔들린다|간사한 자를 알아보는 능력을 갖춰라|'미루어 헤아림'은 곧 인재를 알아보는 능력이다
2장 인재를 보는 눈을 밝히다
왜 지금 '지인지감'인가|인재 찾기와 그 어려움|핵심은 마음을 꿰뚫는 것이다|보고, 관찰하고, 분별하라
3장 천하의 흥망을 가르다
대업을 이룬 자와 패망한 자|떠돌이 청년이 천하를 제패하기까지|세심한 시선과 한결같은 믿음을 바탕으로|배움의 자세를 기억하라|뜻을 같이하는 벗을 구하라
4장 섬기는 자의 옳은 자세
사안에 적중하여 오래 유지하라|공로를 떠벌려 자랑하지 말라|영광의 무게만큼 커지는 위험을 생각하라|아랫사람은 윗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
나오는 말_ 우리 조상들은 네 글자로 사람을 보았다
저자
저자
10여 년에 걸쳐 『조선왕조실록』을 탐독하며 조선 군주의 리더십 연구에 몰두해 온 저자는 [이한우의 군주열전] 시리즈, 즉 『태종: 조선의 길을 열다』 『세종: 조선의 표준을 세우다』 『성종: 조선의 태평을 누리다』 『선조: 조선의 난세를 넘다』 『숙종: 조선의 지존으로 서다』 『정조: 조선의 혼이 지다』를 펴냈고, 조선의 사상적 기반을 추적하는 데 있어 공자 사상에 주목해 『논어』로 사서삼경을 풀이하는 [이한우의 사서삼경] 시리즈를 기획, 『논어로 논어를 풀다』 『논어로 중용을 풀다』 『논어로 대학을 풀다』 『논어로 맹자를 읽다』를 출간했다. 조선 왕조 '제왕학의 교과서'로 일컬어지는 『대학연의』와 조선 후기 유학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심경부주』를 완역하였다.
또 조선당쟁의 숨은 실력자인 구봉 송익필의 생애와 사상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조선의 숨은 왕』, 조선사의 다양한 이면을 다루는 『조선사 진검승부』 『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 『왕의 하루』 『조선을 통하다』, 고려사의 역동적 순간을 담은 『고려사로 고려를 읽다』, 공자의 생애와 사상을 정리한 『슬픈 공자』 등도 그간의 연구 성과 중 하나다. 최근에는 『이한우의 태종실록』 시리즈(전 18권)의 1~9권을 펴내며 군주의 리더십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있다. 그 외에도 『우남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다』 『한국은 난민촌인가』 『아부의 즐거움』 등을 출간했다. 역서로는 『해석학이란 무엇인가』 『역사의 의미』 『여성 철학자』 『폭력사회』 『안전의 원칙』등 역사와 사회철학 분야를 아울러 2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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