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라의 머리카락(문학공원 시선 206)
한숭홍 6시집
[툴라의 머리카락]은 한숭홍 시인의 시집이다. 총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꽃잎은 졌지만, 극락이 있으려나, 사람과 사람 사이, 던져진 주사위, 시와 시인의 세계관, 테미스여, 현상의 갈림길에서, 툴라의 머리카락 등 저자의 주옥같은 작품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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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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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1부 던져진 주사위
꽃잎은 졌지만
극락이 있으려나
사람과 사람 사이
던져진 주사위
시와 시인의 세계관
테미스여
현상의 갈림길에서
툴라의 머리카락
바람
야수의 전쟁터
황태
이제 그 시절은 오지 않으리
바람 소리만 침묵을 깨며 흐르고 있다
현상과 가상의 질곡에서
황야에 바람 부는 날
탈바꿈
내 영혼, 봄에 지지 않으리
이방 지대의 나그네
이 밤엔 깊은 잠, 꿈길 거닐며
2부 오후의 커피 한 잔
바닷가 모래 위에 그려본 얼굴
한 떨기 흰 백합화
별을 품은 꿈으로라도
외기러기에겐 낙원이 없구나
새벽녘 바다여
양들과 늑대들과 쥐새끼들
경건한 시간 속에서
밤 여울에 별 하나
아직도 젖과 꿀은 흐르고 있다
풍경 소린 그대로인데
월정사 가는 길에
희미한 지금뿐
오후의 커피 한 잔
이 한 줌 가슴에 안겨준
엿과 떡
원시림에도 길이 있다네
가을빛 너울
시간은 짬의 공간을 넘지 못하고
과정과 예술
3부 마음속 초상화
어쩌면, 아니 결코
가을의 마지막 그림자
노을녘 불타는 하늘
나뭇가지에 서리 나릴 땐
낯설운 몰골
광세의 빛 초 하나
마음속 초상화
살맛 암향만 남기고
별무리 사잇길
모래 위 발자국에
누구와 말을 섞으며 빵을 넘기랴
자장가
어슬녘 갯마을에
가을 바닷가에서
한철의 짬 사이
빛바랜 사진첩
1947년
단풍
풍류로 밤을 태워도 좋으련만
4부 언약의 입맞춤
촉촉이 젖어가던 저녁, 그 바닷가
애가
호숫가 숲길
욕망의 늪
진달래꽃이 폈다
오늘은 어제를 뛰어넘지 못했다
함에도, 그러함에도
오라 벗들이여, 축배의 잔을 높이 들자
나, 겨울에 묻히라니
기다리는 마음
언약의 입맞춤
오계의 초원에 오두막을 짓소
침묵 속에 잠겨버린 그 속삭임
갈보리 예수
이미 나는 내가 아니다
크리스마스의 겨울비
말구유의 등잔
또 이렇게 한 해를 서산에 넘기네
새천년을 여는 밤하늘의 메아리
5부 농익은 가슴
내게 남겨진 건수선화 향기뿐
아포리즘
나, 다시 태어날수 있다 하더라도
여백
모기
역설
해달별 열린 길
자장노래
건너갈 수 없는 강
심전에 써온 일기
물망초의 시간
고향은 꿈길에 머문다
봄은 아직 멀었건만
그래, 하지만 그건
농익은 가슴
모정(慕情)
친구들이여, 그대들은 행복하나요
나그네에겐 길이 없소이다
작품해설
치열한 존재의 깨달음 김응교(시인, 문학평론가, 숙명여대 교수)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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