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와 장화(양장본 HardCover)
『베짱이와 장화』는 버려진 장화를 우연히 발견한 베짱이가 그것을 자기만의 공간으로 가꾸며 겪는 이야기를 김근희 선생님의 친근하고 밝은 그림과 함께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버려진 장화 한 짝이 베짱이에게는 기쁨과 안식을 주는 집이 되는 모습을 통해 아무 쓸모없어 보이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보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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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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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더 멋져졌네!"
"저렇게 튼튼한 지붕은 어디서 구했니?"
"침대가 정말 예쁘다."
베짱이는 기분이 좋은지 환하게 웃었어요.
오누이는 문 밖에서 이 귀여운 잔치를 구경하고 있네요.
베짱이가 알고 있을까요?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이야기
초록 잔디밭 위에 작고 노란 장화 한 짝이 버려져 있습니다. 앞코는 벌어져 장화 속이 훤히 보이고, 제짝을 잃고 홀로 덩그러니 놓여 있는 장화는 아무런 쓸모도 없는 물건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쉴 곳을 찾아 잔디밭을 두리번거리던 베짱이는 노란 장화가 무척 반가운지 한달음에 달려갑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장화는 베짱이의 집이 됐습니다.
《베짱이와 장화》는 버려진 장화를 우연히 발견한 베짱이가 그것을 자기만의 공간으로 가꾸며 겪는 이야기를 김근희 선생님의 친근하고 밝은 그림과 함께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버려진 장화 한 짝이 베짱이에게는 기쁨과 안식을 주는 집이 되는 모습을 통해 아무 쓸모없어 보이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보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베짱이의 집에 위기가 닥치자 어린아이들이 성심성의껏 베짱이를 도와주는 모습에서는 자연과 아이가 교감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세상이 그려집니다. 이처럼 《베짱이와 장화》는 자연의 빛깔을 담은 그림과 흥미롭고도 유익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부모님과 아이들의 마음에 온기를 선사하는, 따뜻한 봄날을 닮은 그림책입니다.
자연의 빛깔을 담은 그림과 건강하고 밝은 이야기의 조화
제 집이 생겨 신이 난 베짱이는 마른 풀을 가져와 장화 바닥에 깔고 나뭇조각으로는 식탁과 침대를 만들었습니다. 버섯과 잔디로 정원도 만들고 문패를 달아 멋진 집을 완성했습니다. 베짱이는 친구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고, 친구들은 모두 멋진 집을 가진 베짱이를 부러워했습니다. 이렇게 장화는 베짱이의 일상에 크나큰 활력이 되고, 없어서는 안 될 보금자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먹을거리를 구하러 멀리 나간 베짱이는 비가 내려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장화에는 빗물이 고여 있었고, 열심히 꾸며놓은 살림살이는 모두 떠내려간 뒤였습니다. 실의에 빠진 베짱이는 장화 옆에서 시름시름 앓았습니다. 슬픔에 빠진 베짱이를 도와준 것은 정원에 나와 놀던 한 오누이었습니다. 오누이는 장화를 털어 물을 쏟고, 베짱이가 다시 장화 안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장난감 침대와 의자를 가져와 베짱이의 집을 다시 꾸며주고, 다시는 집이 망가지지 않도록 냄비 뚜껑으로 튼튼한 지붕도 만들어줬습니다. 마음씨 착한 오누이 덕에 다시 행복을 찾은 베짱이는 더 멋져진 집을 자랑하려고 친구들을 초대해 으쓱대고, 그런 베짱이를 곁에서 바라보는 오누이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집니다.
아무렇게나 버려진 장화 한 짝이 베짱이에게는 세상 제일가는 집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베짱이를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아이들의 작은 배려와 존중 덕분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마음에도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과 건강함이 스미기를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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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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