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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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과 스산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여섯 가지 이야기!
<금지된 사랑>, <자오선을 지나다>, <애총>의 한혜연 작가의 순정만화 『어른들의 크리스마스』. 저자 한혜연이 <그녀들의 크리스마스>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단편만화집으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던 여섯 가지 이야기들을 수록하고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라는 일관된 주제의 이야기들을 펼치고 있지만 슬픔과 기쁨, 섬뜩함과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녹여낸다. <그녀들의 크리스마스>의 ‘그녀들’이 다시 만나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 6년 만난 애인이 있지만 웹상의 얼굴모르는 상대를 더욱 기다리게 되는 이야기, 일곱 살 때에 이어 같은 피해자에게 납치당한 쇼호스트의 이야기 등 기쁨과 절망이 함께 교차하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금지된 사랑>, <자오선을 지나다>, <애총>의 한혜연 작가의 순정만화 『어른들의 크리스마스』. 저자 한혜연이 <그녀들의 크리스마스>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단편만화집으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던 여섯 가지 이야기들을 수록하고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라는 일관된 주제의 이야기들을 펼치고 있지만 슬픔과 기쁨, 섬뜩함과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녹여낸다. <그녀들의 크리스마스>의 ‘그녀들’이 다시 만나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 6년 만난 애인이 있지만 웹상의 얼굴모르는 상대를 더욱 기다리게 되는 이야기, 일곱 살 때에 이어 같은 피해자에게 납치당한 쇼호스트의 이야기 등 기쁨과 절망이 함께 교차하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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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녀들의 크리스마스〉의 '그녀들'도 이제 '어른들'이 되었으리라. 〈어른들의 크리스마스〉는 작가 한혜연이 〈그녀들의 크리스마스〉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단편집이다. 작가는 여섯 가지 이야기에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녹여냈다. 이야기들은 더 풍성해지고 사방팔방으로 튀며 예상을 뒤엎는다. 크리스마스라는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독자는 슬픔과 기쁨, 섬뜩함과 두려움, 현실감과 추억 같은 가슴 먹먹한 감정 유희를 즐길 수 있다. 8년 동안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된 작품들을 한번에 만나는 즐거움. 소중한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꼭 간직하고 싶은 책이다.
크리스마스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 하지만 누구나 다 행복하라는 법은 없다. 누군가는 행복하고 누군가는 죽어간다. 누군가는 절망하고 누군가는 기쁘게 추억한다. 크리스마스 그날에도. 작품 전편에 흐르는 기류는 따듯함. 그러나 불현듯 뼈를 가르는 스산함이 스쳐 지나간다. 날 선 칼처럼. 한혜연 만화의 묘미다.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사는 방법이 달라도 친구가 되는 건 단 한순간의 타이밍이다.
그 흔한 쇼핑도 놀이동산도 함께 한 적 없다. 그래도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밤을 함께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게 멋지지 않은가? (Episode 1 Christmas All Night)
"이래서 크리스마스는 안된다니까. 사람 싱숭생숭 들뜨게 해서 사고 치게 만든다니까."
1년에 한 번뿐인 날.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보다 서로의 사랑을 속삭이고 선물받기를 더 원하는 날. 애인이 있으나 이날만은 마음이 더 통하는 웹상의 얼굴 모를 그 사람이 더 그립고, 20년 전의 우연한 약속이 이루어질 거라 믿는 날도 바로 크리스마스다. (Episode 2 바람 부는 크리스마스)
때로는 크리스마스에 인생 최고의 기회이자 가슴 떨리는 유혹을 경험한다.
돈만 있으면 꿈도 사랑도 미래도 바꿀 수 있다 믿는 세 사람 앞에 꿈을 이뤄 줄 도로시가 나타난다. 잔인한 독으로 가득한 붉은 사과를 베어 문 것은 그 세 사람이 아닌 바로 인간의 욕망이자 본능이다. (Episode 3 Christmas of OZ)
복잡 미묘한 여자의 감정. 가끔 기묘하기까지 한 그것.
항상 빼앗기기만 하는 여동생과 빼앗기만 하는 언니. 미운 언니, 얄미운 언니. 엿먹어봐라 빼앗아 입은 언니의 크리스마스 파티 의상. 하지만 거리에 주저앉은 언니의 모습에 괜시리 돌아서게 되는 게 가족이라는 굴레. (Episode 4 불공평한 크리스마스)
누군가에겐 잊고 싶은 끔찍한 기억을 남길지 모르는 크리스마스.
싸늘한 안개만이 전부였던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벗어나게 해 준 건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사슴일지도 모른다. (Episode 5 안개 낀 크리스마스)
"내가 엄마되면 외박도 잘 시켜 줄 거고, 공부 못하는 친구랑 놀지 말라고도 안 할 거야!"
그래. 엄마도 한때는 첫사랑의 열병을 앓았을 때가 있고, 강아지 한 마리에 눈시울 적시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때 가끔 일탈을 꿈꾸기도 한다. (Episode 6 하마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 하지만 누구나 다 행복하라는 법은 없다. 누군가는 행복하고 누군가는 죽어간다. 누군가는 절망하고 누군가는 기쁘게 추억한다. 크리스마스 그날에도. 작품 전편에 흐르는 기류는 따듯함. 그러나 불현듯 뼈를 가르는 스산함이 스쳐 지나간다. 날 선 칼처럼. 한혜연 만화의 묘미다.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사는 방법이 달라도 친구가 되는 건 단 한순간의 타이밍이다.
그 흔한 쇼핑도 놀이동산도 함께 한 적 없다. 그래도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밤을 함께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게 멋지지 않은가? (Episode 1 Christmas All Night)
"이래서 크리스마스는 안된다니까. 사람 싱숭생숭 들뜨게 해서 사고 치게 만든다니까."
1년에 한 번뿐인 날.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보다 서로의 사랑을 속삭이고 선물받기를 더 원하는 날. 애인이 있으나 이날만은 마음이 더 통하는 웹상의 얼굴 모를 그 사람이 더 그립고, 20년 전의 우연한 약속이 이루어질 거라 믿는 날도 바로 크리스마스다. (Episode 2 바람 부는 크리스마스)
때로는 크리스마스에 인생 최고의 기회이자 가슴 떨리는 유혹을 경험한다.
돈만 있으면 꿈도 사랑도 미래도 바꿀 수 있다 믿는 세 사람 앞에 꿈을 이뤄 줄 도로시가 나타난다. 잔인한 독으로 가득한 붉은 사과를 베어 문 것은 그 세 사람이 아닌 바로 인간의 욕망이자 본능이다. (Episode 3 Christmas of OZ)
복잡 미묘한 여자의 감정. 가끔 기묘하기까지 한 그것.
항상 빼앗기기만 하는 여동생과 빼앗기만 하는 언니. 미운 언니, 얄미운 언니. 엿먹어봐라 빼앗아 입은 언니의 크리스마스 파티 의상. 하지만 거리에 주저앉은 언니의 모습에 괜시리 돌아서게 되는 게 가족이라는 굴레. (Episode 4 불공평한 크리스마스)
누군가에겐 잊고 싶은 끔찍한 기억을 남길지 모르는 크리스마스.
싸늘한 안개만이 전부였던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벗어나게 해 준 건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사슴일지도 모른다. (Episode 5 안개 낀 크리스마스)
"내가 엄마되면 외박도 잘 시켜 줄 거고, 공부 못하는 친구랑 놀지 말라고도 안 할 거야!"
그래. 엄마도 한때는 첫사랑의 열병을 앓았을 때가 있고, 강아지 한 마리에 눈시울 적시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때 가끔 일탈을 꿈꾸기도 한다. (Episode 6 하마의 크리스마스)
목차
목차
Episode 1 Christmas All Night
Episode 2 바람 부는 크리스마스
Episode 3 Christmas of OZ
Episode 4 불공평한 크리스마스
Episode 5 안개 낀 크리스마스
Episode 6 하마의 크리스마스
Episode 2 바람 부는 크리스마스
Episode 3 Christmas of OZ
Episode 4 불공평한 크리스마스
Episode 5 안개 낀 크리스마스
Episode 6 하마의 크리스마스
저자
저자
한혜연
저자 한혜연은 탁월한 이야기꾼이자 한국의 대표적인 순정만화가다. 감성이 극대화 된 그림체와 반전의 묘미가 빛나는 스토리텔링은 항상 높은 완성도를 담보한다. 1993년 단편 <마네킨>으로 데뷔한 이래, <금지된 사랑>, <자오선을 지나다>, <애총>, <기묘한 생물학> 등의 대표작을 통해 여성들의 삶에서 포착한 미묘한 감성을 페미니즘적인 시각으로 드러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간의 내면을 관통하는 섬세한 언어, 읽는 이의 감정을 극대화 시키는 그림 연출, 잘 짜인 이야기 구조는 20여 년 동안 만화 마니아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 그 이유를 절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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