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옵스큐라(세종마루시선 6)
유태희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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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희의 시들은 통이 크고 선이 굵다. 그의 시들에서는 짜잘하고 찌질한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언제나 우렁찬 눈으로 세계를 보고 웅혼한 목소리로 그것을 노래하는 것이 유태희의 시들이다. 내심으로는 “서정적 감흥이 넘치는 시”(「시인의 말」)를 쓰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는 “수억의 별들 우주를 떠돌다가/이곳 생명의 땅”에 “뿌리내린 뒤” 비로소 “피어나는”(「그대도 꽃이니 나도 꽃」) 꽃을 노래하는 것이 그의 시이다. “드넓은 광화문 광장에서/촛불을 들던 때”(「마리오네트를 생각하며」)를 잊지 못하는 것이 그의 시들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시에서 그가 “들어라 소인배들아./쓰레기 생산자들아.”라고 노래하는 것도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해야 마땅하다. 그렇다. 유태희의 시들은 늘 장중한 목소리와 어조로 “철조망 넘나드는 장자의 나비”(「늙은 시인의 노래」)를 꿈꾼다. 그의 시의 이러한 특징은 거칠 것 없는 무애의 정신, 곧 호방한 기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독자 여러분으로서는 이 시집으로 하여 모처럼 호연지기가 넘치는 심미적 정서를 즐길 수도 있으리라. 이 시집에는 무엇보다 “더 높은 세계에 살고 싶”(「마지막 꿈」)어 하는 그의 마음이 담뿍 들어 있어 더욱 주목이 된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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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제1부
그대 꽃이니 나도 꽃/마리오네트marionet를 생각하며/아버지/2차 방정식/장밭 고갯길/파스타 이야기/늙은 시인의 노래/산소의 조부님을 뵙고/봄바람/마지막 꿈/몇 번째 새로운 세상을 경험해보는 사람들을 위해/윤정희를 위한 변주곡/꽃/천사를 대신한 그녀에게/그대의 된장찌개
제2부
나의 요리철학을 위해/새움/르네 마그리트 선생에게/조르조 데 키리코에게/꿈/나/니카노르 파라 오마주/김여정 동무께/박근혜 파면-사건번호 2016 헌나 1. 오백삼번을 위한 큐시트/역경을 딛고 별을 향해/비 오는 3월 어느 날/민들레/오, 그대/개꿈/비단강 금강/관타나모의 아가씨
제3부
레퀴엠 - 레퀴엠Requiem의 개괄적 진실 혹은 고의아마도 쓰레기/매진賣盡/공업共業/푸른 기와집/스테이크, 스테이크, 스테이크/나는 페니스적 파시즘의 대명사/한순간/귀환/추위에 흐느적거리는 영혼에 대한 영적 고찰/없는 무/모터사이클 옆 작은 텐트에서/나무상자/독도/나를 보며/카메라 옵스큐라
제4부
무제/길/나는 광대였다/잃어버린 소리/오, 그대 죽음이여/추방당한 감각과 상상력의 변조變調를 위하여/AI에 대한 대박 기회를 알아차리기/천국 전화/흑백사진에 대한 소고/환경비상계엄 선포문/그게 인생이다/설사/色과 空/Das Man/여자와 남자
그대 꽃이니 나도 꽃/마리오네트marionet를 생각하며/아버지/2차 방정식/장밭 고갯길/파스타 이야기/늙은 시인의 노래/산소의 조부님을 뵙고/봄바람/마지막 꿈/몇 번째 새로운 세상을 경험해보는 사람들을 위해/윤정희를 위한 변주곡/꽃/천사를 대신한 그녀에게/그대의 된장찌개
제2부
나의 요리철학을 위해/새움/르네 마그리트 선생에게/조르조 데 키리코에게/꿈/나/니카노르 파라 오마주/김여정 동무께/박근혜 파면-사건번호 2016 헌나 1. 오백삼번을 위한 큐시트/역경을 딛고 별을 향해/비 오는 3월 어느 날/민들레/오, 그대/개꿈/비단강 금강/관타나모의 아가씨
제3부
레퀴엠 - 레퀴엠Requiem의 개괄적 진실 혹은 고의아마도 쓰레기/매진賣盡/공업共業/푸른 기와집/스테이크, 스테이크, 스테이크/나는 페니스적 파시즘의 대명사/한순간/귀환/추위에 흐느적거리는 영혼에 대한 영적 고찰/없는 무/모터사이클 옆 작은 텐트에서/나무상자/독도/나를 보며/카메라 옵스큐라
제4부
무제/길/나는 광대였다/잃어버린 소리/오, 그대 죽음이여/추방당한 감각과 상상력의 변조變調를 위하여/AI에 대한 대박 기회를 알아차리기/천국 전화/흑백사진에 대한 소고/환경비상계엄 선포문/그게 인생이다/설사/色과 空/Das Man/여자와 남자
저자
저자
유태희
시인, 소설가, 극작가, 사진작가
1951년 세종에서 태어났다. 2002년 《문학과 문화》로 등단해 시집으로 『스테이크 스테이크 스테이크』, 명상시집 『붓다의 레시피』를 냈으며 인터넷 장편소설 『이하응: 리멤버 1863』이 있다. 희곡으로 「사랑하다 죽을래」, 「두 사람의 눈물」. 셰익스피어 『리어왕』을 각색했다. 음악극 「윤동주음악회」 시나리오와 예술감독을 맡았다.
서울 인사동 관훈 갤러리 「꼴의 값」 사진전시회, NewYork Greenwich Village meditation center 인상사진 초대전, 안양 블루몬테 공공전시장 사진 초대전 「꽃, 꽃을 노래하다」, 세종시 강변아트페어 사진전 「그대에게 말을 걸다(try someone)」
서울 대학로문화발전위원회 기획단장, 서울 대학로 페스티벌 음악 예술감독, 제1회 제주 설문대할망축제 기획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한국문화경영연구원 기획 이사, 예술전문법인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대표, 예술인협동조합 '이도의 날개' 창작공동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1951년 세종에서 태어났다. 2002년 《문학과 문화》로 등단해 시집으로 『스테이크 스테이크 스테이크』, 명상시집 『붓다의 레시피』를 냈으며 인터넷 장편소설 『이하응: 리멤버 1863』이 있다. 희곡으로 「사랑하다 죽을래」, 「두 사람의 눈물」. 셰익스피어 『리어왕』을 각색했다. 음악극 「윤동주음악회」 시나리오와 예술감독을 맡았다.
서울 인사동 관훈 갤러리 「꼴의 값」 사진전시회, NewYork Greenwich Village meditation center 인상사진 초대전, 안양 블루몬테 공공전시장 사진 초대전 「꽃, 꽃을 노래하다」, 세종시 강변아트페어 사진전 「그대에게 말을 걸다(try someone)」
서울 대학로문화발전위원회 기획단장, 서울 대학로 페스티벌 음악 예술감독, 제1회 제주 설문대할망축제 기획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한국문화경영연구원 기획 이사, 예술전문법인 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대표, 예술인협동조합 '이도의 날개' 창작공동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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