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 순례자(심지시선 47)
강흥수 신태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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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첫 시집 「마지막 불러보는 그대」 등 8권의 시집을 출간한 강흥수 시인과 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 교수이자 시집 「풀벌레 풀울음」을 출간한 신태수 시인이 함께 도서출판 심지에서 「불빛 순례자」를 펴냈다.
강흥수 시인은 어둠 속에 거할 때만이 드러나는 ‘불빛’ 같은 신을 묘사하였으며 신태수 시인은 빈 공간 가운데 모습을 드러내는 신을 묘사하였다. 두 시인의 하모니는 시집 전체를 통해 ‘합창’을 이루고 신은 잠시 모습을 드러낸다. 공동으로 펴낸 이번 시집에는 68편의 시를 통해 자신만의 신을 발현시키기 위해 순례의 길을 걸어가는 구도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해설에서 박한라 시인은 “고통과 무의미로 점철된 순례길을 걸어나가기 위해서는 ‘신’이 존재해야 하며 ‘신’이 존재할 때 비로소 순례길이 드러난다. 그러므로 순례길을 걸어가듯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만으로 우리는 신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간혹 우리가 그러한 신을 볼 수 없거나, 지향할 수 없는 자세로 살아갈지라도 ‘신’을 좇는 건 우리의 숙명이라고 두 시인이 이 시집에서 동시에 코러스를 부르는 순간이 있다. 기묘하고 정확하게.”라고 평했다.
강흥수 시인은 어둠 속에 거할 때만이 드러나는 ‘불빛’ 같은 신을 묘사하였으며 신태수 시인은 빈 공간 가운데 모습을 드러내는 신을 묘사하였다. 두 시인의 하모니는 시집 전체를 통해 ‘합창’을 이루고 신은 잠시 모습을 드러낸다. 공동으로 펴낸 이번 시집에는 68편의 시를 통해 자신만의 신을 발현시키기 위해 순례의 길을 걸어가는 구도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해설에서 박한라 시인은 “고통과 무의미로 점철된 순례길을 걸어나가기 위해서는 ‘신’이 존재해야 하며 ‘신’이 존재할 때 비로소 순례길이 드러난다. 그러므로 순례길을 걸어가듯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만으로 우리는 신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간혹 우리가 그러한 신을 볼 수 없거나, 지향할 수 없는 자세로 살아갈지라도 ‘신’을 좇는 건 우리의 숙명이라고 두 시인이 이 시집에서 동시에 코러스를 부르는 순간이 있다. 기묘하고 정확하게.”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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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해설 중에서
정확하게 표현되지 못한 진리는 어지럽다. 그러나 정확하게 표현된 진리는 기묘하다. 강흥수 시인의 순례길과 신태수 시인의 순례길은 각각 길은 다르지만 결국 같은 신을 지향하면서 동일한 진리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기묘하다. 마치 높낮이가 서로 다른 음들이 화음을 이루며 다른 선율로 노래부르는 합창처럼. 그래서 이러한 현상을 서문에 '합창'이라 밝힌다.
신은 호출되는 순간 사라져버린다. 하지만 분명 그곳에 있었다. 그러한 증명의 작업이 이 시집에서는 '시'다. 「불빛 순례자」에서는 강흥수 시인이 잡은 '신'의 빈자리를 신태수 시인은 이어달리기하듯이 추적한다. '신'은 그들을 합창하게 하는 방법으로 살아있다.
- 박한라(교수, 시인)
정확하게 표현되지 못한 진리는 어지럽다. 그러나 정확하게 표현된 진리는 기묘하다. 강흥수 시인의 순례길과 신태수 시인의 순례길은 각각 길은 다르지만 결국 같은 신을 지향하면서 동일한 진리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기묘하다. 마치 높낮이가 서로 다른 음들이 화음을 이루며 다른 선율로 노래부르는 합창처럼. 그래서 이러한 현상을 서문에 '합창'이라 밝힌다.
신은 호출되는 순간 사라져버린다. 하지만 분명 그곳에 있었다. 그러한 증명의 작업이 이 시집에서는 '시'다. 「불빛 순례자」에서는 강흥수 시인이 잡은 '신'의 빈자리를 신태수 시인은 이어달리기하듯이 추적한다. '신'은 그들을 합창하게 하는 방법으로 살아있다.
- 박한라(교수, 시인)
목차
목차
나를 찾아가는 길 - 강흥수
1부
길/ 누이 바다/ 희망별/ 정신여행/ 여름 풍경/ 어울림/ 가을 얼굴/ 깊어가는 계절에/ 어린 감나무에게/ 영혼에 대하여/ 숙명적인 희망/ 작대기/ 신호등/ 전령새/ 내려놓을 때/ 세파/ 임차 인생/ 감사의 길/ 불빛 순례자/ 나를 찾아가는 길/ 새 출발/ 신념
2부
예지몽 1/ 예지몽 2/ 예지몽 3/ 예지몽 4/ 예지몽 5/ 꿈 이야기 1/ 꿈 이야기 2/ 꿈 이야기 3/ 꿈 이야기 4/ 꿈 이야기 5/ 꿈 이야기 6/ 꿈 이야기 7/ 꿈 이야기 8/ 꿈 이야기 9/ 꿈 이야기 10
聖과 俗 - 신태수
1부
時計/ 무제/ 시인의 제단/ 그가 오심을 기다리며/ 십자가/ 색다른 삶의 맛/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생의 한가운데서/ 생명의 뇌관/ 싹 난 무우/ 디스크, 그 은혜가 내게 족하네/ 뽕나무 아래서 -김춘수의 꽃의 변주/ 성령의 단비/ 秋夜雨中/ 항해/ 편지
2부
프레임 전도顚倒 1/ 프레임 전도顚倒 2/ 오늘의 요나/ 텅 빈 예식장 -깨믿필 이유/ 신내림 1장/ 희생불임증/ 강신/ 복숭아의 계절/ 사모思母/ 겨울새/ 육아六我/ 육아育兒 -자장가/ 육아育兒 -너는 나의 노래/ 육아育兒 -인생의 숙제
1부
길/ 누이 바다/ 희망별/ 정신여행/ 여름 풍경/ 어울림/ 가을 얼굴/ 깊어가는 계절에/ 어린 감나무에게/ 영혼에 대하여/ 숙명적인 희망/ 작대기/ 신호등/ 전령새/ 내려놓을 때/ 세파/ 임차 인생/ 감사의 길/ 불빛 순례자/ 나를 찾아가는 길/ 새 출발/ 신념
2부
예지몽 1/ 예지몽 2/ 예지몽 3/ 예지몽 4/ 예지몽 5/ 꿈 이야기 1/ 꿈 이야기 2/ 꿈 이야기 3/ 꿈 이야기 4/ 꿈 이야기 5/ 꿈 이야기 6/ 꿈 이야기 7/ 꿈 이야기 8/ 꿈 이야기 9/ 꿈 이야기 10
聖과 俗 - 신태수
1부
時計/ 무제/ 시인의 제단/ 그가 오심을 기다리며/ 십자가/ 색다른 삶의 맛/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생의 한가운데서/ 생명의 뇌관/ 싹 난 무우/ 디스크, 그 은혜가 내게 족하네/ 뽕나무 아래서 -김춘수의 꽃의 변주/ 성령의 단비/ 秋夜雨中/ 항해/ 편지
2부
프레임 전도顚倒 1/ 프레임 전도顚倒 2/ 오늘의 요나/ 텅 빈 예식장 -깨믿필 이유/ 신내림 1장/ 희생불임증/ 강신/ 복숭아의 계절/ 사모思母/ 겨울새/ 육아六我/ 육아育兒 -자장가/ 육아育兒 -너는 나의 노래/ 육아育兒 -인생의 숙제
저자
저자
강흥수
2001년 첫 시집 「마지막 불러보는 그대」 출간.
2002년 월간 ≪한국시≫ 및 계간 ≪공무원문학≫ 신인상. 「마지막 불러보는 그대」 「이루지 못하여 더 아름다운 사람아」 「잡초의 꿈」 「영혼의 지하철」 「인연은 뿌리 깊은 약속」 「아비」 「새벽길」 「비밀번호 관리자」 등 8권의 시집 출간. 한국시 대상, 공무원문학상, 한남문인상 등 수상.
2002년 월간 ≪한국시≫ 및 계간 ≪공무원문학≫ 신인상. 「마지막 불러보는 그대」 「이루지 못하여 더 아름다운 사람아」 「잡초의 꿈」 「영혼의 지하철」 「인연은 뿌리 깊은 약속」 「아비」 「새벽길」 「비밀번호 관리자」 등 8권의 시집 출간. 한국시 대상, 공무원문학상, 한남문인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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