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나무가 있는 풍경(세종마루시선 13)
이선순 시집
Regular price
$11.24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이선순의 첫 시집 『모과나무가 있는 풍경』은 자연 사물을 통해 생활의 현장을 형상화한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사물과 교감하며 일상의 애잔함, 기쁨과 슬픔을 녹여낸다. 빛나는 시절의 봄빛을 기억하며 평생을 산다는 말처럼 자연의 생명성과 순환원리를 통해 삶의 서사를 탐색하며 길을 찾아가는 시세계를 담고 있다. 열매 맺힌 해바라기를 보고는 “한 생애 행복했느냐” 물으며 수만 개의 씨방들, 총총 눈부시다고 노래하는, “지난밤 울먹일 때/우주에서 별똥별이 내려와/따뜻한 온기로 손잡아 주었지”(「희망의 노래」)라고 노래하는 희망의 서정이다.
“누가 불러주지 않아도/올봄에도 어김없이 피어나는/저것들, 저 작은 꽃들”(「민들레꽃」)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비롯하여 “가슴속 미움 토하고 싶을 때마다/꽃밭에 앉는다 그래도 슬픔 자꾸 밀려온다”(「꽃밭에 앉아」)고 토로하기도 한다. 「벚꽃」에서 “까르르 웃고 있”는 손녀의 어여쁜 얼굴을 떠올리기도 하고, 붉은 단풍에서 낯익은 얼굴을 보기도 하고, 동백의 낙화를 보고는 “검붉은 주먹이나/불끈, 쥐어보는” 삶의 애잔함을 그리기도 한다. 북적거리는 시장 좌판의 생기와 갯벌 생명들의 발랄함에 아픔을 녹여내기도 하고, 「첫눈」에서는 “멍하니 불러보는 사람일지도” 모르는 여백을 당겨온다.
해설을 쓴 이은봉 평론가는 이번 시집의 중요한 특징으로 “자연의 사물들로부터 비롯되는 시인 이선순의 크고 작은 심리적 감흥 혹은 정서적 반응”을 꼽는다. “이때의 자연 사물들은 때로 측은지심 혹은 연민의 대상으로 포착되기도 하고, 기억들 혹은 추억들의 대상으로 포착되기도 한다.”며 사람살이 생노병사의(生老病死)의 순환원리를 깨닫고 있는 시 「모과나무가 있는 풍경」은 많은 생각을 갖게 해준다.”고 말한다.
“누가 불러주지 않아도/올봄에도 어김없이 피어나는/저것들, 저 작은 꽃들”(「민들레꽃」)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비롯하여 “가슴속 미움 토하고 싶을 때마다/꽃밭에 앉는다 그래도 슬픔 자꾸 밀려온다”(「꽃밭에 앉아」)고 토로하기도 한다. 「벚꽃」에서 “까르르 웃고 있”는 손녀의 어여쁜 얼굴을 떠올리기도 하고, 붉은 단풍에서 낯익은 얼굴을 보기도 하고, 동백의 낙화를 보고는 “검붉은 주먹이나/불끈, 쥐어보는” 삶의 애잔함을 그리기도 한다. 북적거리는 시장 좌판의 생기와 갯벌 생명들의 발랄함에 아픔을 녹여내기도 하고, 「첫눈」에서는 “멍하니 불러보는 사람일지도” 모르는 여백을 당겨온다.
해설을 쓴 이은봉 평론가는 이번 시집의 중요한 특징으로 “자연의 사물들로부터 비롯되는 시인 이선순의 크고 작은 심리적 감흥 혹은 정서적 반응”을 꼽는다. “이때의 자연 사물들은 때로 측은지심 혹은 연민의 대상으로 포착되기도 하고, 기억들 혹은 추억들의 대상으로 포착되기도 한다.”며 사람살이 생노병사의(生老病死)의 순환원리를 깨닫고 있는 시 「모과나무가 있는 풍경」은 많은 생각을 갖게 해준다.”고 말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1부 붉은 단풍 꽃잎
들꽃/ 첫눈/ 천일홍/ 붉은 단풍 꽃잎/ 김장/ 간이역/ 낙화/ 비 오는 날/ 메밀꽃/ 희망의 노래/ 꽃물 든 길/ 가을의 열정/ 장독대/ 동백/ 숲속에서/ 가시밭길
2부 봉숭아꽃
민들레꽃/ 벚꽃/ 봄, 꽃/ 봉숭아꽃/ 겨울밤에/ 모과나무가 있는 풍경/ 노을/ 해바라기/ 국화꽃 향기/ 꽃 편지/ 할미꽃/ 봄이 오는 소리/ 봄, 꽃다운 꽃들/ 매화꽃에 빠진 날/ 문학산 둘레길/ 산사/ 윤아, 어여쁜 꽃
3부 석모도
산골 마을 사람들/ 능소화/ 석류/ 연꽃/ 동해바다/ 석모도/ 꽃무릇/ 봄, 들녘에서/ 천리향 꽃잎/ 세월/ 산수유 마을/ 담쟁이/ 망초꽃/ 꽃물 들이다/ 청산도의 봄/ 소나기
4부 어느 해 봄날
땅끝에서 온 선물/ 소래포구 어시장/ 겨울 강/ 바다가 보이는 집/ 산책길에서/ 수몰지구에서/ 둘레길을 걸으며/ 꽃밭에 앉아/ 갯벌 속 생명들/ 봄날은 간다/ 어머니 사랑, 꽃향기/ 뒷동산 진달래꽃/ 가을 연가/ 태풍 북상/ 신기시장에서/ 유림 일기
들꽃/ 첫눈/ 천일홍/ 붉은 단풍 꽃잎/ 김장/ 간이역/ 낙화/ 비 오는 날/ 메밀꽃/ 희망의 노래/ 꽃물 든 길/ 가을의 열정/ 장독대/ 동백/ 숲속에서/ 가시밭길
2부 봉숭아꽃
민들레꽃/ 벚꽃/ 봄, 꽃/ 봉숭아꽃/ 겨울밤에/ 모과나무가 있는 풍경/ 노을/ 해바라기/ 국화꽃 향기/ 꽃 편지/ 할미꽃/ 봄이 오는 소리/ 봄, 꽃다운 꽃들/ 매화꽃에 빠진 날/ 문학산 둘레길/ 산사/ 윤아, 어여쁜 꽃
3부 석모도
산골 마을 사람들/ 능소화/ 석류/ 연꽃/ 동해바다/ 석모도/ 꽃무릇/ 봄, 들녘에서/ 천리향 꽃잎/ 세월/ 산수유 마을/ 담쟁이/ 망초꽃/ 꽃물 들이다/ 청산도의 봄/ 소나기
4부 어느 해 봄날
땅끝에서 온 선물/ 소래포구 어시장/ 겨울 강/ 바다가 보이는 집/ 산책길에서/ 수몰지구에서/ 둘레길을 걸으며/ 꽃밭에 앉아/ 갯벌 속 생명들/ 봄날은 간다/ 어머니 사랑, 꽃향기/ 뒷동산 진달래꽃/ 가을 연가/ 태풍 북상/ 신기시장에서/ 유림 일기
저자
저자
이선순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17년 《광진문학》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시아문학 회원, 광진문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