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 씨(양장본 Hardcover)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그림책 같은 육아서, 육아서 같은 그림책 『꼬맹 씨』. 이 책은 아이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로, 아이가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 놓는가를 보여준다. 막 이 행성에 도착한 꼬맹 씨의 활동과 특징을 이솔 특유의 삽화를 더한 간략한 문장들로 멋지게 묘사한다. 첫 아이의 출생은 한 가정에 강력한 체험을 남기는 경험이다. 모든 것이 묘하고, 기대와는 다를 수 있고, 갓 도착한 아이의 리듬에 맞추어야 하며, 하루하루 모든 일과가 이에 따라 움직인다. 이솔은 놀라움, 사랑, 관대함, 기쁨, 미숙함, 희생 등 출산과 관련된 명사를 삽화소설로, 지구에 도착한 아이를 다른 은하계에서 온 외계인에 비유한다. 그리하여 어쩌면 미숙한 작가로 인해 촌스러운 책이 될 뻔한 이야기를 맛깔스러운 유머로 해결해 버린다. 현존하는 라틴아메리카계의 최고 삽화가 중 한명이 선사하는 장대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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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 문학상 수상 작가가 쓴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그림책 같은 육아서, 육아서 같은 그림책
- 아이에게는 자신이 몰랐던 '꼬맹 씨' 시절을 속속들이 알 수 있게 해 주는 책,
일찍이 '꼬맹 씨'였던 어른들에게는 위로와 응원의 말을 건네는 책.
집안은 조용했습니다.
동네는 고즈넉하고, 고양이는 쌕쌕 잠자고, 모두 저마다 할 일로 바빴습니다.
화요일이 지나면 수요일이 오고, 하루하루가 또박또박 지나고 있었습니다.
꼬맹 씨가 오기 전까지는.
"잘 받아요! 떨어뜨리지 말고." 엄마가 소리를 지릅니다.
"받았어! 받았다고." 아빠가 허둥거리며 말합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이 책은 아이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로, 아이가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 놓는가를 보여준다. 막 이 행성에 도착한 꼬맹 씨의 활동과 특징을 이솔 특유의 삽화를 더한 간략한 문장들로 멋지게 묘사한다.
첫 아이의 출생은 한 가정에 강력한 체험을 남기는 경험이다. 모든 것이 묘하고, 기대와는 다를 수 있고, 갓 도착한 아이의 리듬에 맞추어야 하며, 하루하루 모든 일과가 이에 따라 움직인다. 이솔은 놀라움, 사랑, 관대함, 기쁨, 미숙함, 희생 등 출산과 관련된 명사를 삽화소설로, 지구에 도착한 아이를 다른 은하계에서 온 외계인에 비유한다. 그리하여 어쩌면 미숙한 작가로 인해 촌스러운 책이 될 뻔한 이야기를 맛깔스러운 유머로 해결해 버린다. 현존하는 라틴아메리카계의 최고 삽화가 중 한명이 선사하는 장대한 작품이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아기를 다른 행성에서 온 미지의 생물에 비유해, 몸의 구조와 기분 등을 유머러스하게 설명한 그림책으로, 세계와 생명에 대한 사랑에 넘치는 시이면서, 아기의 몸이나 기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므로 실용성도 매우 뛰어납니다.
긴 여행 끝에 엄마와 아빠가 있는 이 행성에 온 '꼬맹 씨'에게는 다양한 기능이 가득합니다. 엄청난 소리를 내는 강력한 사이렌 덕분에 어디에 뒀는지 잊지 않을 수 있고요, 입에 있는 흡입기 같은 걸 작동시켜 우유도 쭉쭉 빨아들입니다. 얼굴 옆에 붙은 소라껍데기 같은 돌기는 강력한 고성능 음파 탐지기고요. 꼬맹 씨에게는 물이 나오는 꼭지가 하나씩 있는데, 어떤 꼬맹 씨는 우아한 주름 사이에 숨겨진 '작은 구멍'형이고, 어떤 꼬맹 씨는 말랑말랑한 주머니 위에 달린 '작은 튜브'형입니다. 꼬맹 씨 몸은 어느 하나 쓸모없는 게 없답니다.
그들이 우는 건 어른들이 그러는 것과는 전혀 다른 뜻이 있습니다. 그것은 꼬맹 씨에게 필요한 게 뭔지를 맞추는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고, 혹은 세상의 색깔을 다 훔쳐가는 '밤'이라는 도둑을 쫓아내기 위한 알람이기도 하고.
모르는 기능이 가득한 어떤 꼬맹 씨와 만나더라도 이 취급설명서만 있으면 아무 걱정이 없어요. 이 책은 그림책이며 육아서이고, 육아서이며 그림책이기도 하니까요. 부모에게는 어떤 육아서보다 아기를 더 잘 알 수 있는 책일 뿐 아니라 육아에 힘쓰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긍정의 메시지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자신도 몰랐던 '꼬맹 씨' 시절을 속속들이 보여주는 신기하고 유익한 책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따뜻한 발상으로 상대를 볼 수 있다면, 세상은 훨씬 부드럽고 친절해질 것입니다. 다 읽고 나면 막 엄마, 아빠가 된 사람에게 혹은 태교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입니다.
* 덧붙임
'처음 도착했을 때 이 행성이 그다지 좋아질 것 같지는 않았다 해도'(본문 44쪽) 어느새 이곳에 점점 익숙해져 지금까지 우리 곁에 살고 있는 '꼬맹 씨'들에게 사랑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혹 어른들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생기더라도 '저 커다란 사람들도 예전엔 다 꼬맹 씨였다는 걸'(본문 49쪽) 기억하고 부디 예쁘게 봐주길 바라요, 사랑스런 꼬맹 씨.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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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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