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봉려관(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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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려관 스님이 입적한 지 82년.
봉려관 생애가 세상에 첫발을 내딛다!
제주의 여성 리더, 봉려관.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제주 화북에 들꽃과 바람과 파도를 사랑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훗날 우리는 그 소녀를 봉려관 스님이라 부릅니다. 1899년 집 앞을 지나가던 스님으로부터 자그마한 관세음보살상을 건네받은 안려관은 그날부터 관세음보살 기도에 전념했고, 훗날 1907년 해남 대흥사에서 승려가 됩니다.
근대제주불교 최초 비구니 봉려관은 갖은 핍박을 인내하면서 가시덤불이 뒤엉키고 축축한 기운이 휘감아 도는 한라산 중턱에 1909년 봄 관음사를 홀로 창건합니다. 마침내 200여 년 간 지속된 제주불교암흑기를 끝내고 묵묵히 근대제주불교역사를 써내려간 봉려관. 봉려관스님이 입적한지 8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굵직한 봉려관 생애는 역사적 사실에 어긋나지 않도록 했지만, 역사적 사실에 흔들흔들 적절한 픽션을 가미해 이야기를 전개했습니다.
봉려관 생애가 세상에 첫 발을 디딜 수 있기를 바라는 많은 이들의 마음이 담긴 이 책을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봉려관 생애가 세상에 첫발을 내딛다!
제주의 여성 리더, 봉려관.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제주 화북에 들꽃과 바람과 파도를 사랑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훗날 우리는 그 소녀를 봉려관 스님이라 부릅니다. 1899년 집 앞을 지나가던 스님으로부터 자그마한 관세음보살상을 건네받은 안려관은 그날부터 관세음보살 기도에 전념했고, 훗날 1907년 해남 대흥사에서 승려가 됩니다.
근대제주불교 최초 비구니 봉려관은 갖은 핍박을 인내하면서 가시덤불이 뒤엉키고 축축한 기운이 휘감아 도는 한라산 중턱에 1909년 봄 관음사를 홀로 창건합니다. 마침내 200여 년 간 지속된 제주불교암흑기를 끝내고 묵묵히 근대제주불교역사를 써내려간 봉려관. 봉려관스님이 입적한지 8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굵직한 봉려관 생애는 역사적 사실에 어긋나지 않도록 했지만, 역사적 사실에 흔들흔들 적절한 픽션을 가미해 이야기를 전개했습니다.
봉려관 생애가 세상에 첫 발을 디딜 수 있기를 바라는 많은 이들의 마음이 담긴 이 책을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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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감수자의 말〉
근대 제주불교를 일으켜 세운 여장부, 봉려관 제주 화북에 들꽃과 바람과 파도를 사랑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훗날 우 리는 그 소녀를 봉려관스님이라 부릅니다.
1899년 집 앞을 지나가던 스님으로부터 자그마한 관세음보살상을 건네받은 안려관은 그날부터 관세음보살 기도에 전념했고, 훗날 1907년 해남 대흥사에서 승려가 됩니다.
근대제주불교 최초의 비구니 봉려관은 갖은 핍박을 인내하면서 1909년 봄, 가시덤불이 뒤엉키고 축축한 기운이 휘감아 도는 한라산 중턱에 관음사를 홀로 창건합니다. 마침내 200여 년간 지속된 제주불교 암흑기를 끝내고 근대 제주불교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 모든 걸 묵묵히 홀로 견디며 써 내려간 봉려관. 우리 모두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31년간 제주불교를 재건하고 중흥시키는 것이 생활이었던 봉려관의 발취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 수차에 걸쳐 왜곡되었고, 고의로 지우는 일들이 자행되었습니다.
더욱이 봉려관의 업적을 다른 사람의 업적으로 둔갑시키는 등 사사로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추측이나 상상을 공적인 역사 사실로 내세우는 일이 부끄럼 없이 자행되어 왔습니다.
그동안 누가 진심으로 봉려관에게 관심을 가졌던가! 이제 더 이상 제주불교계를 비롯해서 비구니계 그리고 대한불교조계종은 봉려관에게 빚을 져서는 안 됩니다. 봉려관의 업적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야 합니다.
봉려관스님이 입적한 지 8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봉려관 생애가 세상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봉려관스님의 생애만큼이나 단단한 필치로 스님의 전 생애를 그려낸 윤필 작가, 각 장에 시적인 향기를 불어넣어 준 이향순 작가, 새로운 눈으로 참신하면서도 따뜻하게 봉려관스님을 그려 준 루스 앨런, 아이 어른 모두가 편안하게 읽을 수 있게 세심하게 글을 다듬어 준 이지안 편집자에게 봉려관을 대신해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애초 귤꽃 향기 그윽한 5월에 내려던 계획이 늦어져 음력 5월 28일 82주년 봉려관 다례제에 맞추어 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다듬어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합니다.
이 책을 대하는 사람마다 용기와 마음의 평안을 얻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 10월 사단법인 봉려관불교문화연구원 원장 혜달
근대 제주불교를 일으켜 세운 여장부, 봉려관 제주 화북에 들꽃과 바람과 파도를 사랑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훗날 우 리는 그 소녀를 봉려관스님이라 부릅니다.
1899년 집 앞을 지나가던 스님으로부터 자그마한 관세음보살상을 건네받은 안려관은 그날부터 관세음보살 기도에 전념했고, 훗날 1907년 해남 대흥사에서 승려가 됩니다.
근대제주불교 최초의 비구니 봉려관은 갖은 핍박을 인내하면서 1909년 봄, 가시덤불이 뒤엉키고 축축한 기운이 휘감아 도는 한라산 중턱에 관음사를 홀로 창건합니다. 마침내 200여 년간 지속된 제주불교 암흑기를 끝내고 근대 제주불교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 모든 걸 묵묵히 홀로 견디며 써 내려간 봉려관. 우리 모두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31년간 제주불교를 재건하고 중흥시키는 것이 생활이었던 봉려관의 발취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 수차에 걸쳐 왜곡되었고, 고의로 지우는 일들이 자행되었습니다.
더욱이 봉려관의 업적을 다른 사람의 업적으로 둔갑시키는 등 사사로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추측이나 상상을 공적인 역사 사실로 내세우는 일이 부끄럼 없이 자행되어 왔습니다.
그동안 누가 진심으로 봉려관에게 관심을 가졌던가! 이제 더 이상 제주불교계를 비롯해서 비구니계 그리고 대한불교조계종은 봉려관에게 빚을 져서는 안 됩니다. 봉려관의 업적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야 합니다.
봉려관스님이 입적한 지 8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봉려관 생애가 세상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봉려관스님의 생애만큼이나 단단한 필치로 스님의 전 생애를 그려낸 윤필 작가, 각 장에 시적인 향기를 불어넣어 준 이향순 작가, 새로운 눈으로 참신하면서도 따뜻하게 봉려관스님을 그려 준 루스 앨런, 아이 어른 모두가 편안하게 읽을 수 있게 세심하게 글을 다듬어 준 이지안 편집자에게 봉려관을 대신해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애초 귤꽃 향기 그윽한 5월에 내려던 계획이 늦어져 음력 5월 28일 82주년 봉려관 다례제에 맞추어 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다듬어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합니다.
이 책을 대하는 사람마다 용기와 마음의 평안을 얻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 10월 사단법인 봉려관불교문화연구원 원장 혜달
목차
목차
제1장
포구의 소녀, 려관
절샘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난 아기
포구의 소녀, 려관
제2장
어머니가 되다
꽃피는 봄날, 꽃가마를 타고
시련, 그리고 산천단으로, 비양도로
말을 타고 제주를 달리며 사람들을 돕다
제3장
비구니 봉려관이 되다
출가
관음사, 2백년 만에 제주도에 절을 세우다
제4장
조국을 위해 부처의 뜻대로 살다
스님들과 의병의 죽음을 보다
법정사, 항일운동의 터전을 세우다
말을 타고 달리는 스님
폐사가 된 절들을 다시 일으키다
지는 연꽃 자취 없어라
포구의 소녀, 려관
절샘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난 아기
포구의 소녀, 려관
제2장
어머니가 되다
꽃피는 봄날, 꽃가마를 타고
시련, 그리고 산천단으로, 비양도로
말을 타고 제주를 달리며 사람들을 돕다
제3장
비구니 봉려관이 되다
출가
관음사, 2백년 만에 제주도에 절을 세우다
제4장
조국을 위해 부처의 뜻대로 살다
스님들과 의병의 죽음을 보다
법정사, 항일운동의 터전을 세우다
말을 타고 달리는 스님
폐사가 된 절들을 다시 일으키다
지는 연꽃 자취 없어라
저자
저자
윤필
윤필(강민숙)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불교학과 재학 시절 동국문학상(소설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졸업 후 방송작가로 일하면서 많은 프로그램을 집필하였습니다. 드라마스페셜 〈불이문〉, 〈원폭 60년, 끝나지 않은 이야기〉, 〈21세기, 새로 쓰는 가족 이야기〉, 〈한국의 미〉, 〈지구촌 오늘〉, 〈생방송 오늘〉, 〈라디오 24시〉, 〈불자수첩〉, 기획특집 〈산불, 그 후〉 등을 집필했고, 지은 책으로 『생로병사의 비밀』 『머리가 하얀 남자(김덕룡 정치칼럼)』, 『빛깔 있는 책들(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불교학과 재학 시절 동국문학상(소설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졸업 후 방송작가로 일하면서 많은 프로그램을 집필하였습니다. 드라마스페셜 〈불이문〉, 〈원폭 60년, 끝나지 않은 이야기〉, 〈21세기, 새로 쓰는 가족 이야기〉, 〈한국의 미〉, 〈지구촌 오늘〉, 〈생방송 오늘〉, 〈라디오 24시〉, 〈불자수첩〉, 기획특집 〈산불, 그 후〉 등을 집필했고, 지은 책으로 『생로병사의 비밀』 『머리가 하얀 남자(김덕룡 정치칼럼)』, 『빛깔 있는 책들(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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