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바닐라
김혜완 장편 소설
김혜완 로맨스소설『커피와 바닐라』. 담쟁이 어린이 도서관 그림책 선생님 ‘바닐라 아가씨’와 담 치과 닥터 ‘미스터 카푸치노’의 이야기. “따뜻한 바닐라 밀크 티 한 잔 줘요.” 매일 같은 시간에 카페에서 만나는 그의 모습에 두근두근 가슴이 뛰었다. 단정히 빗어 내린 머리와 검은 뿔테 안경. 그 아래의 단정한 눈매와 콧날. 소이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려 애쓰며 꼼꼼히 남자의 모습을 살폈다. 아침 출근길의 카페에서 그를 처음 본 후, 훔쳐보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 “카푸치노 한 잔 주세요.” 아침마다 인사를 건네지 못하고 몰래 쳐다만 보는 작은 아가씨. 놀란 눈동자에 비친 자신의 무덤덤한 얼굴을 바라보다가 크고 맑은 눈동자에 마음속으로 감탄을 했었다. 여자의 새까맣고 맑은 눈동자에 짐짓 감동을 받은 건 아무런 대화를 나누지 않았던 둘 사이에 일어난 새로운 상황에 따른 것이리라.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담 치과 닥터 '미스터 카푸치노'
"따뜻한 바닐라 밀크 티 한 잔 줘요."
매일 같은 시간에 카페에서 만나는 그의 모습에 두근두근 가슴이 뛰었다.
단정히 빗어 내린 머리와 검은 뿔테 안경. 그 아래의 단정한 눈매와 콧날.
소이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려 애쓰며 꼼꼼히 남자의 모습을 살폈다.
아침 출근길의 카페에서 그를 처음 본 후, 훔쳐보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
"저 사람이요. '미스터 카푸치노'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카푸치노 한 잔 주세요."
아침마다 인사를 건네지 못하고 몰래 쳐다만 보는 작은 아가씨.
놀란 눈동자에 비친 자신의 무덤덤한 얼굴을 바라보다가
크고 맑은 눈동자에 마음속으로 감탄을 했었다.
여자의 새까맣고 맑은 눈동자에 짐짓 감동을 받은 건
아무런 대화를 나누지 않았던 둘 사이에 일어난 새로운 상황에 따른 것이리라.
"바닐라 향을 풍기는 아이 같은 어른 여성이라."
목차
목차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