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플랫(Scarlet Romance Story)
지우연 장편 소설
지우연 장편소설 『더블 플랫』. 밤마다 조깅을 하며 실연의 고통을 떨쳐 내려는 우희의 앞에 홀연히 나타난 한 남자, 제이. 밤낮 가리지 않고 우희의 집으로 쳐들어와 제집을 찾은 강아지마냥 천연덕스럽게 굴고, 눈 깜짝할 사이에 우희의 일상을 송두리째 삼켜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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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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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고 나면 오는 상실이 두려워 무엇이든 적당히 좋아하던 스물일곱의 우희.
하지만 사랑만은 적당해지지 않았고, 이별의 아픔은 상상보다 감당하기 벅찼다.
밤마다 조깅을 하며 실연의 고통을 떨쳐 내려는 그녀의 앞에 홀연히 나타난 한 남자.
밤낮 가리지 않고 우희의 집으로 쳐들어와 제집을 찾은 강아지마냥 천연덕스럽게 굴고,
눈 깜짝할 사이에 우희의 일상을 송두리째 삼켜 버린다.
"나, 내칠 생각 말아요."
전부라 여겨도 아깝지 않을 사랑을 잃은 스물넷의 제이.
자신을 배신한 사랑에 반항하듯 상처를 감추고 아무렇지 않은 체한다.
꾸며진 평화 속으로 자꾸만 신경 쓰이는 한 여자가 침범한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것 같은 텅 빈 눈동자가 꽤 마음에 든다.
그녀라면, 약속이나 맹세 따위 없이도 함께일 수 있을 것만 같다.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으면 말하라는 제이의 말에 우희는 담담히 말한다.
"너, 별거 아니라고."
우리, 사랑은 아닐까? 하는 우희의 조심스런 물음에 제이는 고개를 젓는다.
제가 아는 사랑은 이기적이고 간사한 것이라고.
그래서 시작된, 잡힐 듯 말 듯 잡히지 않는 관계.
그들만의 이별을 대처하는 방법, 더블플랫.
8월의 선풍기 바람 같은 그를, 사랑이 아닌 채로 곁에 둘 수 있을까.
주말의 낮잠 같은 그녀를, 사랑이 아니라고 우길 수 있을까.
목차
목차
코데농
안개
Welcome
더블플랫
바람
스타카토
네버랜드
더 영원한 것
은아
각성
몽중인(夢中人)
별리(別離)
사랑보다 좋은 것
Cont.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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