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 스스로 길을 만든다 2
박효신 제2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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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시인 엄마가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
"강은 스스로 길을 만든다 Ⅱ"를 펴내며
첫 번째 수필집을 펴내며 너희에게 흘려보냈던 엄마의 나직한 속삭임이 아직도 귓가에 선하구나. 그사이 세월의 강물은 또 부지런히 흘러, 엄마의 삶은 이제 한층 더 넓고 고요한 물길을 지나고 있단다.
돌이켜보면 참 눈물겹도록 고마운 날들이었어. 품 안의 자식인 줄만 알았던 너희가 어느새 자라 저마다의 단단한 어깨를 지니고 제 갈 길을 묵묵히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엄마는 흐르는 강물이 만들어낸 거대하고 아름다운 대지를 바라보는 듯 가슴이 마냥 벅차올랐단다. 너희가 새로운 인연을 만나 다정한 울타리를 넓혀가고, 또 은하수 같은 작은 아기 천사가 우리 품으로 찾아와 새로운 맑은 물줄기가 보태어지는 기적들을 마주하며, 엄마는 생의 가장 눈부신 계절을 지나고 있단다.
이 두 번째 수필집은 그 깊어진 물길 위에서 조용히 길어 올린 엄마의 새로운 노래이자, 너희의 등 뒤에 가만히 얹어주고 싶은 따스한 손길이란다.
예전의 엄마가 거센 물살 속에서 어떻게든 길을 내기 위해 단단하게 분투했다면, 지금의 엄마는 바위를 만나면 그저 부드럽게 돌아가고, 삶의 고단함과 묵은 때마저 조용히 품어 안으며 유유히 흐르는 법을 배우고 있단다. '나'라는 좁은 울타리를 넘어 '우리'라는 다정한 이름으로 함께 흘러가는 것이 얼마나 숭고하고 가치 있는 일인지 비로소 알게 되었단다.
여전히 엄마는 순한 시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소리 없는 글의 울림으로 너희의 지친 영혼을 다독여주고 싶어. 삭막한 회색빛 도심 속을 걷다가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때, 혹은 문득 마음속에 하얀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올라 걸어갈 길이 아득해질 때, 언제든 이 책을 가만히 펼쳐보렴.
지나온 날들의 모든 발자국을 소중하게 품에 안은 채 먼바다를 향해 흘러가는 엄마의 다정한 숨결이,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고향의 뜰이 이 글들 사이에 고요히 머물고 있을 테니까.
기억하렴.
강은 스스로 길을 만들고,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흐르며,
결국 하나의
거대하고 따스한 바다에서 만나
더 크게 어우러진다는 것을……
"강은 스스로 길을 만든다 Ⅱ"를 펴내며
첫 번째 수필집을 펴내며 너희에게 흘려보냈던 엄마의 나직한 속삭임이 아직도 귓가에 선하구나. 그사이 세월의 강물은 또 부지런히 흘러, 엄마의 삶은 이제 한층 더 넓고 고요한 물길을 지나고 있단다.
돌이켜보면 참 눈물겹도록 고마운 날들이었어. 품 안의 자식인 줄만 알았던 너희가 어느새 자라 저마다의 단단한 어깨를 지니고 제 갈 길을 묵묵히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엄마는 흐르는 강물이 만들어낸 거대하고 아름다운 대지를 바라보는 듯 가슴이 마냥 벅차올랐단다. 너희가 새로운 인연을 만나 다정한 울타리를 넓혀가고, 또 은하수 같은 작은 아기 천사가 우리 품으로 찾아와 새로운 맑은 물줄기가 보태어지는 기적들을 마주하며, 엄마는 생의 가장 눈부신 계절을 지나고 있단다.
이 두 번째 수필집은 그 깊어진 물길 위에서 조용히 길어 올린 엄마의 새로운 노래이자, 너희의 등 뒤에 가만히 얹어주고 싶은 따스한 손길이란다.
예전의 엄마가 거센 물살 속에서 어떻게든 길을 내기 위해 단단하게 분투했다면, 지금의 엄마는 바위를 만나면 그저 부드럽게 돌아가고, 삶의 고단함과 묵은 때마저 조용히 품어 안으며 유유히 흐르는 법을 배우고 있단다. '나'라는 좁은 울타리를 넘어 '우리'라는 다정한 이름으로 함께 흘러가는 것이 얼마나 숭고하고 가치 있는 일인지 비로소 알게 되었단다.
여전히 엄마는 순한 시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소리 없는 글의 울림으로 너희의 지친 영혼을 다독여주고 싶어. 삭막한 회색빛 도심 속을 걷다가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때, 혹은 문득 마음속에 하얀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올라 걸어갈 길이 아득해질 때, 언제든 이 책을 가만히 펼쳐보렴.
지나온 날들의 모든 발자국을 소중하게 품에 안은 채 먼바다를 향해 흘러가는 엄마의 다정한 숨결이,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고향의 뜰이 이 글들 사이에 고요히 머물고 있을 테니까.
기억하렴.
강은 스스로 길을 만들고,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흐르며,
결국 하나의
거대하고 따스한 바다에서 만나
더 크게 어우러진다는 것을……
목차
목차
"강은 스스로 길을 만든다 Ⅱ"를 펴내며……4
1부
봄에 피는 나는 바람꽃이어라
봄에 피는 나는 바람꽃이어라……11
마쓰야마 작은 마을을 마음에 담다……13
천삼백 년의 숨결을 품은 온양온천……17
괜찮아요……21
행복의 삶……24
서로에게 스며드는 시간……27
옛날 방앗간의 추억이 그리워지는 날……31
평화로운 어릴 적 풍경……35
삶이란……38
바람의 들꽃……42
계절의 여정……45
강은 스스로 길을 만든다 Ⅱ……48
광덕산 얼음꽃과 아산을 품은 산들……52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55
동심의 연어처럼, 생의 꽃길을 걷다……59
은하에서 온 천사, 손자를 품에 안고……62
봄비 속에 피어난 매화……65
풀꽃……68
작은 씨앗 하나가 깨운 푸른 대지……71
봄에 피는 나는 바람꽃이어라……74
소리 없는 글의 울림……77
종이배 곱게 접어 강물에 띄운다……80
하얀 물안개 속으로 흘러가는 위로……83
나무와 꽃의 사랑 이야기……86
가마솥 두부 향에 담긴 그리움……89
결혼 이야기……92
2부
아산이라는 다정한 품에 안겨
어느 낡은 집이 건네는 고백……97
어둠을 걷어낸 자리……101
온양온천역 광장의 푸른 아침……105
허물어진 담벼락에 피어난 패랭이꽃……108
도심 속 작은 쉼표, 골목길 정원……111
새것과 옛것이 악수하는 동네……115
보도블록 위에 새겨진 발자국들……118
붉은 노을이 내려앉는 싸전 마당……121
우시장의 눈물……125
엄마의 향기, 기차 타고 가던 길……128
손안의 따뜻한 위로, 국화빵 한 봉지……132
차가운 가을비 속, 외암마을 대봉감의 견딤……136
곡교천 은행나무 터널을 지나며……140
맹씨행단 고목 아래서 배운 겸손……143
논둑길에 피어오르는 새벽 안개……147
영인산 자락에 번지는 초록의 봄……151
달빛이 흐르는 뜨락, 현충사의 밤……155
속삭이는 붉게 물든 손가락……159
마음의 묵은 때를 씻어내는 물줄기……163
아산이라는 다정한 품에 안겨……167
1부
봄에 피는 나는 바람꽃이어라
봄에 피는 나는 바람꽃이어라……11
마쓰야마 작은 마을을 마음에 담다……13
천삼백 년의 숨결을 품은 온양온천……17
괜찮아요……21
행복의 삶……24
서로에게 스며드는 시간……27
옛날 방앗간의 추억이 그리워지는 날……31
평화로운 어릴 적 풍경……35
삶이란……38
바람의 들꽃……42
계절의 여정……45
강은 스스로 길을 만든다 Ⅱ……48
광덕산 얼음꽃과 아산을 품은 산들……52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55
동심의 연어처럼, 생의 꽃길을 걷다……59
은하에서 온 천사, 손자를 품에 안고……62
봄비 속에 피어난 매화……65
풀꽃……68
작은 씨앗 하나가 깨운 푸른 대지……71
봄에 피는 나는 바람꽃이어라……74
소리 없는 글의 울림……77
종이배 곱게 접어 강물에 띄운다……80
하얀 물안개 속으로 흘러가는 위로……83
나무와 꽃의 사랑 이야기……86
가마솥 두부 향에 담긴 그리움……89
결혼 이야기……92
2부
아산이라는 다정한 품에 안겨
어느 낡은 집이 건네는 고백……97
어둠을 걷어낸 자리……101
온양온천역 광장의 푸른 아침……105
허물어진 담벼락에 피어난 패랭이꽃……108
도심 속 작은 쉼표, 골목길 정원……111
새것과 옛것이 악수하는 동네……115
보도블록 위에 새겨진 발자국들……118
붉은 노을이 내려앉는 싸전 마당……121
우시장의 눈물……125
엄마의 향기, 기차 타고 가던 길……128
손안의 따뜻한 위로, 국화빵 한 봉지……132
차가운 가을비 속, 외암마을 대봉감의 견딤……136
곡교천 은행나무 터널을 지나며……140
맹씨행단 고목 아래서 배운 겸손……143
논둑길에 피어오르는 새벽 안개……147
영인산 자락에 번지는 초록의 봄……151
달빛이 흐르는 뜨락, 현충사의 밤……155
속삭이는 붉게 물든 손가락……159
마음의 묵은 때를 씻어내는 물줄기……163
아산이라는 다정한 품에 안겨……167
저자
저자
박효신 박효신 시인은 인향문단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하였습니다. 인향문단 잡지에 초대시인으로 참여하였으며 인향문단 시화집 1집, 2집, 3집, 4집, 5집, 6집 7집에도 참여하였습니다. 현재 인향문단 편집위원이며 인향문단 자문위원입니다.
마운틴 TV 시공간 명예의 전당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시를 꿈꾸다 3집 동인지], [한줄의 꿈 2… 캘리 동인지]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시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첫 창작시집인 [나의 세상]을 발간하고 두번째 시집 [내눈에 네가 들어와], 세번째 시집 [너의 그리움이 되어], 네번째 시집 [나의 그리움을 만나고 싶다] 를 발간하였습니다. 이제 지금까지 쓴 수필을 모아 수필집 [강은 스스로 길을 만든다Ⅰ]에 이어 [강은 스스로 길을 만든다 Ⅱ]를 출판합니다. 2023년 2025년 한국복지문화재단에 선정되어 출판비를 지원받아 책을 제작하였고 2026년 아산문화재단에 선정되어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마운틴 TV 시공간 명예의 전당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시를 꿈꾸다 3집 동인지], [한줄의 꿈 2… 캘리 동인지]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시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첫 창작시집인 [나의 세상]을 발간하고 두번째 시집 [내눈에 네가 들어와], 세번째 시집 [너의 그리움이 되어], 네번째 시집 [나의 그리움을 만나고 싶다] 를 발간하였습니다. 이제 지금까지 쓴 수필을 모아 수필집 [강은 스스로 길을 만든다Ⅰ]에 이어 [강은 스스로 길을 만든다 Ⅱ]를 출판합니다. 2023년 2025년 한국복지문화재단에 선정되어 출판비를 지원받아 책을 제작하였고 2026년 아산문화재단에 선정되어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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