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의 바이올린(소녀성장백과 4)
방학이 끝나는 게 싫었던 율리는 새 학기가 기다려집니다. 아빠 엄마와 악기 상기에 다녀온 뒤 바이올린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5학년이 되면 ‘방과 후 수업’으로 바이올린을 배우려고 합니다. 바이올린 수업 첫날. 율리는 어서 바이올린을 켜보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차분하게 하나씩 배워나가고 합니다. 활 잡는 방법, 활 털에 송진 묻히기, 어깨 받침 끼우는 방법 등을 먼저 배우고 율리는 드디어 바이올린을 잡게 됩니다. 하지만 새집 마련하기도 어려운데 돈이 많이 든다는 율리의 음악 공부를 지원해줄 자신이 없는 엄마 아빠의 고민을 알게 된 율리는 깊은 고민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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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바이올린에 푹 빠진 5학년 율리
멋진 연주자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방학이 끝나는 게 싫었던 율리는 새 학기가 기다려집니다. 아빠 엄마와 악기 상기에 다녀온 뒤 바이올린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5학년이 되면 '방과 후 수업'으로 바이올린을 배우려고 합니다.
바이올린 수업 첫날. 율리는 어서 바이올린을 켜보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차분하게 하나씩 배워나가고 합니다. 활 잡는 방법, 활 털에 송진 묻히기, 어깨 받침 끼우는 방법 등을 먼저 배우고 율리는 드디어 바이올린을 잡게 됩니다.
율리는 열심히 배웁니다. 바이올린에 반했으니까요. 율리는 자신만의 바이올린을 갖고 싶어 열심히 심부름해 용돈을 모읍니다. 바이올린 선생님도 율리에게 재능이 있다면 칭찬합니다. 하지만 바이올린 선생님이 뵙자고 하는데도 엄마 아빠는 일이 바쁘다며 학교 가는 것도 차일피일 미룹니다. 율리는 섭섭하지만 바이올린을 배우는 데 열중합니다.
드디어 율리는 발표회에서 솔로 무대를 맡게 됩니다. 6학년 언니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모습을 보며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그 자리에 자신이 서게 된 것입니다. 율리는 무척 행복했습니다. 부모님의 고민을 알기 전까지는. 율리의 부모는 내년이면 정든 이곳을 떠나 이사해야 합니다. 새집 마련하기도 어려운데 돈이 많이 든다는 율리의 음악 공부를 지원해줄 자신이 없어 선생님이 오라는 데도 학교에 못 간 것입니다.
엄마 아빠의 고민을 알게 된 율리는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 [소녀성장백과] 시리즈 소개
풍부한 지식과 올곧은 인성의 원천이 되는 동화
[소녀성장백과] 시리즈는 자라나는 소녀에게 풍부한 지식과 올곧은 인성의 원천이 되는 탁월한 작품을 소개하는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그동안 사회성 짙은 작품과 더 나은 시대를 위해 생각해야 할 주제를 다뤄왔습니다. 앞으로도 이 시리즈는 읽기 쉬운 동화로 인문과 시사를 어우르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입니다.
■ 출판사 리뷰
자신의 꿈만 보며 달리는 아이
주위를 배려해 꿈을 접는 아이
이 책의 주인공 율리는 바이올리니스트가 꿈입니다. 바이올린 선생님도 서울 클래식 전당 명예 이사장도 율리에겐 큰 재능이 있다고 인정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율리의 부모는 딸의 장래희망을 밀어줄 수 있는지 걱정합니다. 내년이면 이사해야 하는 형편에 계속 율리의 악기값과 비싼 레슨비는 큰 부담입니다. 바이올린을 취미로만 하겠다면 걱정이 없지만, 율리가 직업으로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겠다고 하자 덜컥 겁이 납니다.
부모의 고민을 알게 된 속 깊은 율리는 바이올린이 너무나 좋지만, 엄마 아빠의 고민을 모른 척할 수 없습니다. 바이올린이 싫어졌다고, 엄마 아빠를 배려하는 율리는 속으로 생각합니다.
'나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될 수 없는 걸까?'
꿈의 출발선이 같기를 소망하며
공교육은 평등한 교육 기회를 바탕으로 합니다. 하지만 분야에 따라 교육 비용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 책은 각자 다른 꿈의 거리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공동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제도를 갖춰야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창작동화입니다.
율리가 만난 바이올린 할아버지는 유명 교수들과 함께 율리가 듣는 방과 후 수업에 한 달에 두 번씩 특별 수업을 열어주기로 합니다. 부모에게 짐을 덜 지우려고 바이올린을 포기한 율리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독일에도 이와 비슷한 제도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등굣길에 보면 녹색 조끼를 입고, 노란 모자를 쓰고 학생이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게 보살피는 분들이 있습니다. 볼 때마다 고맙고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느낍니다.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듯이 어린이의 꿈, 되고 싶은 직업도 이 사회가 함께 지켜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의 행복한 인생 틀을 짜는 사람이 오직 부모가 아니라, 어린이의 행복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어야 한다고 이 동화는 그리고 있습니다.
목차
목차
2장 한지붕 아래 살아요
3장 미안해
4장 바이올린과의 첫 만남
5장 우리들의 미래?
6장 내가? 내가!
7장 몰래 한 외출
8장 쉿! 율리가 듣잖아!
9장 내가 바라는 나
10장 거짓말
11장 할아버지를 찾아서
12장 두근두근 음악회
13장 지웅이의 숨은 꿈
14장 꼭 필요한 선물
15장 믿어요
작가의 글_꿈의 출발선이 공평하길
저자
저자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 더 저를 설레게 하는 일은 글을 쓰는 거예요. 글을 쓸 때가 제일 행복하답니다.
대학에서 독일어를 공부하고 독일의 작은 도시에서 머무르며 그곳의 교육환경과 제도를 접했습니다. 단단한 독일 사회를 만든 교육의 힘에 깊은 인상을 받았지요. 우리나라 어린이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균등한 기회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펜을 들었습니다. 어린이가 스스로 꿈을 찾는 책 ≪내 꿈은 누가 정해요?≫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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