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와 프로이트의 대결
두 거장의 충돌하는 심리학
이 책은 20세기 심리학의 아들러와 프로이트, 그리고 카를 융의 이론을 비교하는 동시에 그들 이후 21세기 심리학을 이끌어온 세계적 심리학자들의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일본의 정신분석학, 자기심리학 전문가이자 심리치료사로 수많은 사람을 상담해온 저자는 다양한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현대 심리학의 여러 이론을 설명하며 그 이론을 뒷받침한 대표적인 실험들을 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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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현대 임상심리학의 원류가 된 두 학자가 바라본
인간의 마음은 어떻게 다른가?
그들은 흔들리고 뒤틀린 인간의 마음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왜 오늘날의 심리치료는 프로이트가 아닌 아들러에 주목하는가?
"아들러는 사람들이 용기를 가질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겼다." _기시미 이치로, 『미움받을 용기』 저자
"우울, 불안, 무기력, 좌절 등의 무수한 심리적 난관에 부딪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아들러 심리학은 좋은 벗이 될 것이다." _박민수, 가정의학전문의
대립이 시작되다
프로이트의 '무의식'
"마음의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무의식을 알아야 한다."
무의식 속에 숨어 있는 심리적 상처가 마음에 병이 나는 원인이다. 이로 인해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면, 환자의 무의식에는 분명히 어떤 에너지가 갇혀 있다. '환자가 의식하고 싶지 않은 욕구와 충동', 즉 성욕이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간은 스스로의 마음을 단련하고 치료할 수 있다.
아들러의 '열등감'
"성욕의 억압은 신경증의 여러 원인 중 하나일 뿐, 전부가 아니다."
인간은 모두 타인과 대등하다고 느끼고 싶은 욕구를 갖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타인보다 열등한 부분을 계속해서 의식하며, 그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인간은 열등감에 사로잡힌다. 이를 방치하면 자신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자존감이 낮은 인간으로 자라게 된다. 마음의 병은 이처럼 강한 열등감에서 오는 것이다.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열등콤플렉스를 극복하면, 인간은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근본적 차이는 섞일 수 없다
본능적 존재로서의 인간
"인간은 다른 생명과 구분되는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
인간 역시 원숭이에서 진화한 동물적 존재일 뿐이다. 인간만이 특별하다는 생각은 비과학적이다. 마음의 움직임은 '인간다움'과는 관계없는 본능적 욕구에 의해 좌우된다. 특히 성욕은 '동물로서의 인간'이 지닌 근원적 욕구다. 정신분석의 기본 틀은 성욕이라는 원초적 욕구에 입각해야 한다.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
"개인은 오직 사회적인 관계 안에서만 개인으로 존재한다."
개인을 사회와 분리해 그 자체만 탐구해서는 마음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며, 우리는 인간의 '인간다움'에 주목해야 한다. 열등감은 본능과 관계없는 인간만의 감정이다. 마음의 질병은 사회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인간의 고민은 모두 '대인관계'에서 비롯된다.
어느 편이 살아남을 것인가?
프로이트의 원인론
"병이 나면 그 원인을 찾아 제거해야 하듯이, 우리 마음은 과거의 상처를 직면해야 한다."
마음의 병은 무엇에서 비롯되었는가? 환자의 마음 깊은 곳에 숨겨진 갈등은 무엇인가? 당신이 지금 고통받는 이유는 과거에 얻은 가혹한 상처 때문이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떠올려 그때의 원망과 고통을 모두 털어놓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얻는 카타르시스를 통해 우리의 마음은 홀가분해질 수 있다.
아들러의 목적론
"과거의 상처는 바꿀 수 없다. 하지만 인간은 노력하면 변화할 수 있다."
과거의 상처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지금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것은 잠든 아이를 깨우는 것과 같아서, 오히려 환자를 고통스럽게 만들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분명하다. 과거보다는 현재, 바꿀 수 없는 것보다는 바꿀 수 있는 것, 부분보다는 전체가 더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을 변화시키려면 자신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100년,
심리학의 분수령이 된 생각들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공황 장애, 조현병(다중인격), 의존증(중독), 반사회적 인격장애, 경계성 인격장애, 연기성 인격장애 등 현대사회의 대표적인 마음의 병들을 심리학은 어떻게 바라보고 치료할까? 한 세기 동안 임상심리학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의식에서 무의식으로, 동물성에서 인간성으로, 원인론에서 목적론으로, 부분에서 전체로……. 이 책은 20세기 심리학의 기초를 세운 아들러와 프로이트, 그리고 카를 융의 이론을 비교하는 동시에 그들 이후 21세기 심리학을 이끌어온 세계적 심리학자들의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일본의 정신분석학, 자기심리학 전문가이자 심리치료사로 수많은 사람을 상담해온 저자는 다양한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현대 심리학의 여러 이론을 설명하며 그 이론을 뒷받침한 대표적인 실험들을 예로 든다.
[책속으로 추가]
아들러는 '공동체 감각'이 필요하다고 여겼다. 그는 '더 이상 분할할 수 없는 존재로서의 개인'을 전체론적 관점에서 관찰했는데 마음의 문제는 개인의 내부에서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의 균형을 이루려면 스스로가 자신의 주위를 둘러싼 공동체의 일원임을 느껴야 한다. 아들러는 공동체 감각에 대해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잠재적인 가능성으로, 의식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가지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자기 것이 되지 않는다. 그것은 마치 '자전거를 타기 위한 연습과 같다'고 아들러는 설명한다.
아들러에 따르면 공동체 감각이 미숙한 인간은 자신의 행동이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이익에만 관심을 갖는다. 반대로 공동체 감각이 발달한 사람은 자신의 이익뿐 아니라 공동체의 보다 큰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
_ 126쪽
목차
목차
서장 '삶에 도움이 되는' 심리학 ?- 왜 지금 아들러 심리학인가
심리학의 두 가지 커다란 목적
차이는 '어떤 마음'을 취급하는가에 있다
'마음'을 대상으로 하는가, '뇌'를 대상으로 하는가
'마음은 뇌에 있다'는 착각
마음에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있다
종교의 영역이었던 임상심리학
최면술에 서툴렀던 프로이트, 그로 인해 탄생한 '정신분석'
예전만 못한 프로이트의 위상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 현대인에게 효과가 없는 이유
'무엇을 위해'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가
'원인론'에서 '목적론'으로: 오늘날 심리치료의 주류
제1장 두 심리학의 만남 - 공동 연구자로서의 프로이트와 아들러
'콤플렉스=열등감'을 정착시킨 아들러
아들러, 『꿈의 해석』을 높이 평가하다
프로이트, 아들러와 융을 중용하다
마음은 '의식·전의식·무의식'의 3층 구조: 국소론 모델
무의식 속에 갇힌 것이 전부 '사실'은 아니다?
프로이트, 히스테리 치료에서 '성욕'에 주목하다
'이드·자아·초자아'의 구조론 모델
자아를 단련해서 강한 마음을 만들려면
연구자의 체험과 주관이 이론에 영향을 미친다?
프로이트와 아들러 이론의 근본적인 차이
제2장 충돌하는 심리학 - 그리고 모두 프로이트에게서 멀어졌다?
다윈주의의 영향이 강한 프로이트의 이론
사회적인 영향을 중시한 아들러
프로이트 이론과 선을 그은 '개인심리학'의 확립
'의식' 수준의 세계를 취급하는 대인관계론
아들러 역시 '원인론'에서 출발했다
문제 행동의 '목적'은 무엇인가?
행동이 바뀌면 마음도 바뀐다
'성욕론'에 비판적이었던 융의 속사정?
프로이트에 반기를 든 '무서운 제자들'
제3장 부정된 프로이트, 잊힌 아들러
대립하는 프로이트학파, 명맥이 끊긴 아들러학파 076
아동 분석의 선구자가 제창한 '좋은 젖'과 '나쁜 젖' 078
'경계'에 있는 사람의 병리를 명쾌히 설명하다 080
신경증에서 경계성 인격장애로 '고객'을 바꾼 이유 082
하인즈 코헛의 '자기애' 이론과 성격장애 085
인간의 '공격성'을 보는 다양한 시각 088
미국에서 코헛 이론이 주류가 된 이유 089
정신분석의 새 물결, 로버트 스토롤로의 '조직화 원칙' 092
아들러의 '라이프스타일'이 지닌 현대성
제4장 새롭게 재평가되는 아들러와 프로이트
아들러의 '목적론'의 난해함 098
아들러와 모리타 마사타케 100
모리타 요법의 '증상 불문'이란? 103
부분보다 전체를 중시한 앞선 생각 105
'진짜 목적'에 주목하다 107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재조명된 정신분석 110
트라우마의 자각이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킨다? 112
오늘날의 주류는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치료 115
마이너스를 극복하고 플러스를 획득하기 118
시대가 아들러와 모리타를 따라잡았다? 121
제5장 심리학은 사람의 마음을 어디까지 치료할 수 있게 되었나?
'생각의 집착'에서 해방되기 123
아들러의 '공동체 감각'에서 배우는 대인관계의 팁 125
감정을 제어하기 위한 지름길 128
의존증은 의지가 망가지는 병 130
사죄 기자회견을 하면서도 쾌감을 느끼는 '연기성 인격장애' 33
반사회적 인격장애는 치료가 불가능하다? 136
'법'은 어디까지 반사회적 인격장애 범죄를 저지할 수 있는가? 138
스토킹의 두 가지 유형 139
거식증보다 과식증을 치료하기 더 어려운 이유 142
'문제 행동'과 '집단 괴롭힘'에 효과가 빠른 대처법 145
종장 프로이트와 아들러로부터 100년
뇌과학만으로는 마음의 구조를 해명할 수 없다 148
항우울제의 위험성 150
우울증의 원인은 세로토닌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152
실증적인 과학으로서의 심리학 153
'고장난 하드웨어'를 고쳐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154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행복' 156
심리치료 배후의 동향 158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심리학'이란? 160
맺는 말
주요 참고문헌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저자
저자
저서로는 『아들러의 100마디 말アドラ? 100の言葉』『그래서 의사는 약을 먹지 않는다だから?者は?を?まない』 『내가 '나'로 있을 수 있는 코헛 심리학 입문自分が「自分」でいられる コフ-ト心理學入門』 『사는 게 편해지는생각生きるのが?になる考え方』 『하루 15분, 기적의 노트 공부법』 『인생이 심플해지는 고민의 기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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