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으로 읽는 전통문화(양장본 HardCover)
『사상으로 읽는 전통문화』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한국 사상으로 읽어내려는 작업의 일환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는 ‘문화재대학’에서 봉직하면서 자연스럽게 이 일을 하게 되었고, 지난 16년 동안 꾸준히 원고를 써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에는 경주 월지궁(月池宮)의 성격, 즉 태자궁이 아니라 동쪽에 있었던 별궁이라는 점을 밝힌 것이라든지, 서울 북악산의 백사실 별서 주인이 김정희(金正喜)였다는 점을 고증한 것, 한재(寒齋) 이목(李穆: 1471∼1498)의 『다부(茶賦)』의 정신사적 배경을 밝히고 한국다도철학사에서의 위상을 정립한 것, 풍류사상으로 전주의 정신을 풀어낸 것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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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한국 사상으로 읽어내려는 작업의 일환으로 엮은 것이다. '문화재대학'에서 봉직하면서 자연스럽게 이 일을 하게 되었고, 지난 16년 동안 꾸준히 원고를 써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범위가 매우 넓다. 전통문화 가운데 특정한 것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다. 마음 가는대로 붓 가는대로 쓴 것이다. 또 중요한 자료를 역주(譯註)하여 강의를 해온 것도 들어 있다. 글의 형식도 다양하다. 엄밀한 의미에서 '학술성'의 조건을 갖춘 것은 아니다. 다만 읽다보면 나름대로 '눈동자'는 박혀 있을 것으로 자허(自許)한다.
책으로 엮기 위해 묵은 원고를 다듬고 기웠다. 일부는 새로 끼워 넣었다. 이 중에는 내 스스로 자부하는 것이 없지 않다. 경주 월지궁(月池宮)의 성격, 즉 태자궁이 아니라 동쪽에 있었던 별궁이라는 점을 밝힌 것이라든지, 서울 북악산의 백사실 별서 주인이 김정희(金正喜)였다는 점을 고증한 것, 한재(寒齋) 이목(李穆: 1471∼1498)의 ?다부(茶賦)?의 정신사적 배경을 밝히고 한국다도철학사에서의 위상을 정립한 것, 풍류사상으로 전주의 정신을 풀어낸 것 등은 나름대로 성의를 다하였다고 생각한다.
학부시절, 주역(周易)의 원리와 사상을 가지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현상을 해석한 류승국 선생의 글을 읽고 진한 감명을 받은 적이 있다. 그로부터 30년이 훨씬 넘어 변변치 못한 글로 세상에 묻게 되었다. 부끄럽다. 그러나 나는 철학 전공자로서, 전통문화라든지 문화재와 가까이서 접할 수 있게 된 것을 다시없는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정년퇴임 때까지 정진하여 묵직한 책을 펴낼 계획이다. 독자들께서는 지켜보아 주시기 바란다.
목차
목차
제1부 전통문화와 문화재의 재발견
제1장 전통과 전통문화의 본질
제2장 백제금동대향로의 상징 체계와 한국사상
제3장 월지궁(月池宮)은 태자궁인가
제4장 경주 무장사비의 복원
제5장 신라의 놀이문화와 주령구(酒令具)
제6장 최치원의 두 '화상찬(畵像讚)' 검토
제7장 숙모전(肅慕殿)의 정신사적 위상
제2부 문화유산과 인문정신
제1장 와유(臥遊)의 즐거움-석가산
제2장 시가 있는 정원 ?소쇄원사십팔영
제3장 인문정신의 종합적 공간-원림과 원림건축
제4장 기다림의 철학이 배어 있는 윤증고택(尹拯古宅)
제5장 백사실 별서와 추사 김정희
제3부 한국의 다도와 그 정신적 배경
제1장 한재 이목의 다도정신과 그 배경
제2장 한재 이목의 「다부(茶賦)」 역주
제3장 초의선사의 다도정신과 한국사상
제4장 풍암 문위세의 「다부(茶賦)」 역주
제4부 전통문화와 지역학
제1장 풍류정신으로 읽는 전주권의 문화전통
제2장 경주최부자 가문의 책임의식과 실천윤리
제3장 부여 음식문화의 문헌적 고찰
제4장 서산의 아버지 정인경전(鄭仁卿傳)
제5장 고령(高靈)의 문학과 문예정신
제6장 순창 지역의 유학 전통, 그리고 문화적 특성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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