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라산의 소년, 율도국을 세우다(꿈초어린이 역사동화 1)
허균이 쓴 홍길동 이야기
『함라산의 소년, 율도국을 세우다』는 서얼들의 울분과 한을 풀어 주기 위해 《홍길동전》을 쓴 허균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동화입니다. 조선 시대 뛰어난 문장가이자 사상가였던 허균의 일화에 홍길동과 허균의 만남이라는 소재를 상상력으로 가미해 허균이 《홍길동전》을 쓰기까지의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기존의 역사동화에서 볼 수 없었던 허균과 홍길동의 만남이라는 이야깃거리를 선보여 새로운 시각에서 허균과 《홍길동전》을 살펴볼 수 있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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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 허균
*허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붓을 들다
허균은 1569년 초당 허엽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명문가의 자제로서 학식도 뛰어나 출셋길에도 막힘이 없었습니다. 성품이 호탕하고 자유분방했던 허균은 유교 중심의 사회였던 조선 시대에 승려들과 교류하기도 하고, 기생과 우정을 나누는 등 그 당시로서는 무척 파격적인 생활을 하였습니다. 허균은 비록 자신은 명문가의 자제로 태어나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었지만, 천한 운명을 가진 스승과 벗들을 지켜보며 불합리한 사회 구조를 바꿔 보겠다는 다짐을 지우지 못했습니다. 허균의 이러한 뜻은 『홍길동전』으로 세상에 드러나게 됩니다.
최초의 한글 소설이자 조선 시대 신분제의 문제점을 다룬 『홍길동전』은 우리나라 역사와 문학사에 큰 획을 긋는 작품으로 우리가 꼭 알고 읽어야 할 고전으로 꼽힙니다. 우리가 고전을 읽는 까닭은, '뿌리의 기억을 찾아가는 정신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끊이지 않고 우리 가슴속에 흐르고 있는 '변하지 않은 가치들(인간 존중, 평등, 자유 등)과 만나는 과정입니다. 이를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품 속에 숨은 의미와 주제 의식 등을 파악하는 일 또한 우리의 문학과 역사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길동전』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흥미진진한 뒷이야기 속으로
『허균이 쓴 홍길동 이야기_함라산의 소년, 율도국을 세우다』는 서얼들의 울분과 한을 풀어 주기 위해 『홍길동전』을 쓴 허균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동화입니다. 조선 시대 뛰어난 문장가이자 사상가였던 허균의 일화에 홍길동과 허균의 만남이라는 소재를 상상력으로 가미해 허균이 『홍길동전』을 쓰기까지의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기존의 역사동화에서 볼 수 없었던 허균과 홍길동의 만남이라는 이야깃거리를 선보여 새로운 시각에서 허균과 『홍길동전』을 살펴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어느 날, 허균은 여러 학동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소년 귀동을 만납니다. 허균은 귀동을 구해 준 뒤 귀동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귀동을 지켜보며 귀동이 서자라는 이유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학문에 뜻이 있어도 그 뜻을 펼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허균은 아직 채 꿈을 꾸기도 전에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는 귀동의 모습에 조선 시대 신분 제도의 모순을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결국 귀동은 홍길동이라는 신출귀몰한 도적이 되어 율도국으로 훌쩍 떠나고 맙니다. 허균은 신분의 차별 없이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그리고자 귀동을 주인공으로 한 『홍길동전』을 짓기 시작합니다.
*『홍길동전』에 담긴 허균의 이상과 발자취
소년 홍길동과 허균이 교류하는 모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이 책은 허균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 강조해 줍니다. 허균이 뛰어난 문장가이자 사상가이기 전에 신분 제도에 억눌려 뜻을 펼치지 못하는 사람들의 아픔을 감싸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홍길동 또한 보다 새로운 시각에서 서술됩니다. 『홍길동전』이 의적이 된 홍길동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펼쳐졌다면, 본 도서의 홍길동은 의적이 되기까지의 고뇌와 과정을 깊이 있게 그려 냈습니다. 홍길동이 의적이 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과 가정사의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어 『홍길동전』이 집필될 당시의 시대상을 이해하기 쉽게 도와줍니다.
권말에는 <인물 들여다보기>를 마련하여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시대를 개혁하고자 했던 허균에 대해 보다 자세히 살펴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지배층임에도 불구하고 조선 시대의 불합리한 신분 차별과 탐관오리들의 횡포에 맞선 허균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 독자 여러분이 『허균이 쓴 홍길동 이야기_함라산의 소년, 율도국을 세우다』를 읽으며 평등한 세상을 위해 글을 쓰고 진보적인 사상을 펼쳤던 허균의 모습을 살펴보고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세상이 허균과 같은 개혁가들의 노력에 의해 주어진 것임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앞으로 보다 나은 세상을 가꾸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지 가슴 깊이 성찰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랍니다.
목차
목차
함라 마을에서 길을 잃다
다가오는 어둠의 그림자
버려진 무릉도원
뜻밖의 만남
꿈틀거리는 이무기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아버지, 그리운 아버지!
한을 품은 이무기
에필로그
인물 들여다보기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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