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탱크
안미경 사진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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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탱크』는 생존과 투쟁의 지층을 뜨거운 인간의 눈으로 기록한 지층도.
청계천에 가면 사라진 탱크를 찾을 수 있을까?
오래된 청계천, 우리 곁에 있어줘.
‘청계천에서는 탱크, 잠수함, 인공위성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문화의 층과 역사의 지층이 담긴 청계천을 현대식 콘크리트 고층 건물로 대치하는 일은 서울이란 도시가 알츠하이머를 앓게 만든다.
시장에서 파는 물건이 지저분하고 오래된 것이 많아서 벼룩이 여기저기서 툭툭 나온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 프랑스의 그 유명한 ‘벼룩시장’이다. 특히 생투앙 벼룩시장 (March? aux puces St-ouen)은 치안, 소매치기, 불법 노점 등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로 웬만하면 너저분한 시장을 싹 밀어버리고, 쇼핑몰, 백화점 혹은 아파트로 바꾸었을 법하다. 하지만, 이런 곳에도 역사와 문화가 있다고 본 프랑스는 이를 보존했고,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이와 비슷한 역사와 문화가 담긴 건축물이나 장소를 프랑스에서는 철거하는 대신 오히려 문화시설을 후원하여 더 활성화시키면서 ‘역사’와 ‘시간’을 보존한다. 청계천은 600년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한국의 근현대 철기문명이 간직된 소중한 곳이다.
『청계천 탱크』 속 사진은 '에포케'(?poch? 판단 유보)가 있어서 독자에게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여지와 작품 속에 상상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이슈를 예술적으로 한 겹, 두 겹 승화시켜서 기록(documentary photography)에서 개념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청계천 탱크』 속 사진은 대상으로 마주 보는 앵글이 아니라 흐름 안에 합류한 사진적 가치가 높다.
청계천에 가면 사라진 탱크를 찾을 수 있을까?
오래된 청계천, 우리 곁에 있어줘.
‘청계천에서는 탱크, 잠수함, 인공위성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문화의 층과 역사의 지층이 담긴 청계천을 현대식 콘크리트 고층 건물로 대치하는 일은 서울이란 도시가 알츠하이머를 앓게 만든다.
시장에서 파는 물건이 지저분하고 오래된 것이 많아서 벼룩이 여기저기서 툭툭 나온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 프랑스의 그 유명한 ‘벼룩시장’이다. 특히 생투앙 벼룩시장 (March? aux puces St-ouen)은 치안, 소매치기, 불법 노점 등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로 웬만하면 너저분한 시장을 싹 밀어버리고, 쇼핑몰, 백화점 혹은 아파트로 바꾸었을 법하다. 하지만, 이런 곳에도 역사와 문화가 있다고 본 프랑스는 이를 보존했고,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이와 비슷한 역사와 문화가 담긴 건축물이나 장소를 프랑스에서는 철거하는 대신 오히려 문화시설을 후원하여 더 활성화시키면서 ‘역사’와 ‘시간’을 보존한다. 청계천은 600년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한국의 근현대 철기문명이 간직된 소중한 곳이다.
『청계천 탱크』 속 사진은 '에포케'(?poch? 판단 유보)가 있어서 독자에게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여지와 작품 속에 상상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이슈를 예술적으로 한 겹, 두 겹 승화시켜서 기록(documentary photography)에서 개념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청계천 탱크』 속 사진은 대상으로 마주 보는 앵글이 아니라 흐름 안에 합류한 사진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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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사람의 소리가 있는 시에는 울림이 있다. 꾸미지 않아도, 화려하지 않아도 사람의 숨결이 있는 시에는 가장 아름다운 숨소리가 들어 있다. 짚단 두 단이 그러하다. 한 소년이 어른이 되기까지의 고단한 삶의 숨소리가 담긴 이 시에는 진솔하면서도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소리를 담담하게 풀어내는 어조는 시를 읽는 독자에게 그 아름다움을 눈물겹게 바라보게 한다. 짚단 두 단이 가지는 감동. 어쩌면 그것은 이러한 단순함에 있을지도 모른다.
* 시공을 초월한 청계천 철기시대 활약상을 그대로 담아 모두의 가슴에 진한 울림과 묵직한 필살기를 전한다.
* 시공을 초월한 청계천 철기시대 활약상을 그대로 담아 모두의 가슴에 진한 울림과 묵직한 필살기를 전한다.
목차
목차
추천의 글 _신찬기
안미경의 '청계천 공구거리' _심은록
"Cheonggyecheon Tool Street" of Ahn Mi-kyung _Sim Eun-log
청계천 황금 요람
청계천, 내 마음의 고향
쇳물
마찌꼬바
휘파람 자전거
불꽃밥
거대한 망치
청계천 지층
대를 잇다
드릴날 통 철서랍장
전봇대 머슴
돈의 신
녹내장
날밤
나는 청계천을 열렬히 사랑한 죄밖에 없다
몸의 시간
방패
청계천 큰 울음
전부 다 덤벼
술잔 든 중년
청계천변
불꽃
모래알
22%
청계천 금간판
서울시장에게 고함
외뿔은 어떻게 진보의 무기가 되는가
쇠밥
자유가 웃는다
승리
청계천 수표동
물고기 나무
악에 부는 바람
술 - 돈 - 힘 - 길
잔뼈가 굵다
부러진 열쇠
비밀의 문
청계천 이팝나무는 백년 후에도 활짝 핀다
광장의 자유
짚단 두 단
청계천 사람들이 살아 온 이야기
청계천 복덩이
평안의 아들
젖은 우동
에필로그 쇠밥 A farewell to steel-cutter
안미경의 '청계천 공구거리' _심은록
"Cheonggyecheon Tool Street" of Ahn Mi-kyung _Sim Eun-log
청계천 황금 요람
청계천, 내 마음의 고향
쇳물
마찌꼬바
휘파람 자전거
불꽃밥
거대한 망치
청계천 지층
대를 잇다
드릴날 통 철서랍장
전봇대 머슴
돈의 신
녹내장
날밤
나는 청계천을 열렬히 사랑한 죄밖에 없다
몸의 시간
방패
청계천 큰 울음
전부 다 덤벼
술잔 든 중년
청계천변
불꽃
모래알
22%
청계천 금간판
서울시장에게 고함
외뿔은 어떻게 진보의 무기가 되는가
쇠밥
자유가 웃는다
승리
청계천 수표동
물고기 나무
악에 부는 바람
술 - 돈 - 힘 - 길
잔뼈가 굵다
부러진 열쇠
비밀의 문
청계천 이팝나무는 백년 후에도 활짝 핀다
광장의 자유
짚단 두 단
청계천 사람들이 살아 온 이야기
청계천 복덩이
평안의 아들
젖은 우동
에필로그 쇠밥 A farewell to steel-cutter
저자
저자
안미경
서양화가, 시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공립초등학교 교사
안미경 작가는 『우주』 그리고 『생명성』을 개념으로 한 서양화 개인전을 두 번 하였다. 3회 개인전은 다큐멘터리 사진 작업을 하였고 '청계천 탱크'라는 아이콘으로 세상과 소통 중이다.
『남이 찍었던 걸 내가 찍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무엇을 찍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사진 속에 무엇을 담았는가? 나는 이것이 중요하다. 나는 다큐멘터리 사진 속에 내가 생각하는 바를 담고 있다. 다큐멘터리 사진작업은 사진을 남기는 일보다 생면부지의 '사람'을 알게 되고 '사람'을 남기는 일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안미경 작가는 『우주』 그리고 『생명성』을 개념으로 한 서양화 개인전을 두 번 하였다. 3회 개인전은 다큐멘터리 사진 작업을 하였고 '청계천 탱크'라는 아이콘으로 세상과 소통 중이다.
『남이 찍었던 걸 내가 찍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무엇을 찍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사진 속에 무엇을 담았는가? 나는 이것이 중요하다. 나는 다큐멘터리 사진 속에 내가 생각하는 바를 담고 있다. 다큐멘터리 사진작업은 사진을 남기는 일보다 생면부지의 '사람'을 알게 되고 '사람'을 남기는 일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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