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대장이 된 자전거(양장본 HardCover)
『골목대장이 된 자전거』는 소극적인 성격을 지닌 수호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수호는 친구가 없어요. 할아버지 주변만 뱅뱅 돌아요. 그러다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어요. 할아버지는 수호가 자전거를 잘 타도록 도와주어요. 하지만 넘어진 수호를 일으켜 주지는 않아요. 일어설 때까지 지켜보아요. 그 뒤로 수호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무슨 일이든 도전하고 용기를 내면 기분 좋은 일이 생겨요. 이 책의 주인공인 수호의 자전거가 골목대장이 된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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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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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경우 아이를 야단치거나 재촉하면 더 안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만일 나무라거나 재촉하는 사람이 아이가 의존했던 사람이라면 어떻게 될까? 아이는 더더욱 소극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의 주인공인 수호도 퍽 소극적인 성격을 지녔다. 친구와 어울려 놀기 보다는 할아버지 주변만 뱅뱅 돈다. 할아버지는 그런 수호를 나무라지 않는다. 대신 두발 자전거를 타게 한다.
세발 자전거만 타 본 수호에게 두발 자전거 타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수호는 할아버지 도움을 받으며 자전거에 오른다. 수호는 할아버지가 끝까지 자전거를 잡아줄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자전거를 끝까지 잡아주지 않는다. 조금씩만 잡아주고 슬그머니 놓는다.
중심을 잃은 자전거는 꽈당! 넘어지고 말지만 할아버지는 절대 일으켜주지 않는다. 수호 스스로 일어나서 다시 시작하게 한다. 할아버지는 수호한테 자전거 타기를 성공하려면 넘어지고 때로는 무릎이 깨지는 것도 두려워하면 안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 넘어진 수호를 향해 "벌떡 일어나서 다시 타!"라고 소리칠 뿐이다. 할아버지의 그 말 한마디는 수호에게 넘어져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할아버지는 절대 재촉하지 않는다. 그저 무심한 척 하면서 외면하고, 수호를 지켜볼 뿐이다. 할아버지가 수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그것이 전부인 셈이었다. 나머지는 수호의 용기로 이룰 수 있는 일이었다. 수호는 차츰 자신감을 갖게 된다. 자전거가 넘어져도 벌떡 일어난다. 다시 일어나서 시작하면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또한 할아버지가 도와주지 않으니까 혼자 해결해야 된다는 것도 알았다. 할아버지는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수호가 용기를 내어 세상 밖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곁을 지켜주었다. 또한 자전거 타기의 결과를 칭찬하기 보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려는 수호의 행동을 칭찬했다. 수호는 자전거 타기 성공을 통해 여러 가지를 베웠다. 자신감 얻기, 책임감 익히기,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기 등등, 여러 가지를 배웠다. 그리고 드디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줄 아는 활동적인 아이로 변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수호는 즐거운 마음으로 자전거 타기를 성공시킨 것처럼 친구들과 사귀는 일도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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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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