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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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어.”, “힘 내”라는 말 대신 따뜻한 위로의 글을 전합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그들을 응원하며.
대학민국의 고등학생은 힘들다. 특히 고3은 더 힘들다.
그 힘듦을 알기에 주변 사람들도 “할 수 있어.”, “힘내”라는 말을 건네지만 그 말이 오히려 힘에 부칠 때가 있다. 그들은 못해도 되고, 실패해도 괜찮은 세상을 아직 배운 적이 없다.
여기 나오는 이야기의 주인공들도 공부 스트레스, 친구 문제나 가족 문제 등으로 힘듦의 터널을 통과하는 중이다.
즉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목표인 대학에 가기 위해 긍정적으로 사는 평범한 학생으로, 쌍둥이 동생이 현장실습에서의 외로운 투쟁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해서 괴로워하는 언니로 등장한다.
이 소설은 이렇게 불완전하면서도 삶의 갈림길에 있는 불안한 아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경험을 쌓으며,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지 말이다.
대학을 가기 위한 시간이자 어른이 되기 위한 발판의 시기인 현재를 나중에 돌아봤을 때 비릿하지만 찬란했다고 기억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그들을 응원하며.
대학민국의 고등학생은 힘들다. 특히 고3은 더 힘들다.
그 힘듦을 알기에 주변 사람들도 “할 수 있어.”, “힘내”라는 말을 건네지만 그 말이 오히려 힘에 부칠 때가 있다. 그들은 못해도 되고, 실패해도 괜찮은 세상을 아직 배운 적이 없다.
여기 나오는 이야기의 주인공들도 공부 스트레스, 친구 문제나 가족 문제 등으로 힘듦의 터널을 통과하는 중이다.
즉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목표인 대학에 가기 위해 긍정적으로 사는 평범한 학생으로, 쌍둥이 동생이 현장실습에서의 외로운 투쟁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해서 괴로워하는 언니로 등장한다.
이 소설은 이렇게 불완전하면서도 삶의 갈림길에 있는 불안한 아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경험을 쌓으며,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지 말이다.
대학을 가기 위한 시간이자 어른이 되기 위한 발판의 시기인 현재를 나중에 돌아봤을 때 비릿하지만 찬란했다고 기억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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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줄거리]
〈겨울이 죽었다〉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새벽. 가을은 주변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로 숨어 들어간다. 목적은 수능 도중에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것. 내 쌍둥이 동생인 겨울은 현장실습으로 'SAVE 팀' 콜센터에 배정되어 근무하던 중, 부당한 지시에 항의하다 괴롭힘을 당하게 되었고 10월의 마지막 날 한강 다리 위에서 뛰어내렸다.그러나 이 사건은 지지부진하게 마무리된다. 11월로 접어들자 고3 최고의 싸움은 수능이라고 떠들어대는 미디어는 나를 어지럽게 만든다. 같은 열아홉 살인데, 왜 누구도 동생의 싸움에는 관심을 기울여주지 않는 걸까? 그래서 나는 수능 중에 옥상에서 뛰어내리기로 마음먹는다. 그럼 수능에 방해가 될 테고, 내가 왜 뛰어내렸는지 관심을 가져 줄 테니까.
〈어느 멋진 날〉
올해 고3이 된 고동철.
그는 160센티미터를 겨우 넘는 키에 몸무게는 80킬로그램을 왔다 갔다 하며, 특별히 잘하는 것도 그렇다고 유머감각이 뛰어난 것도 아니어서 반에서 거의 투명 인간 취급을 받고 있다.
이런 그가 유일하게 친구로 지내는 범진이. 그 범진이가 오늘 전학을 간다.
동철이와 범진이는 같은 학교에서의 마지막을 게임을 하며 보내려고 PC방을 찾게 되는데,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인물 혁준을 만난다.
혁준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동철이와 같이 학교 일진의 괴롭힘을 받아왔던 아이였으나 갑자기 일진 짱인 연성이 패거리에 들어가게 되었다.
오늘 혁준의 임무는 범진이를 감시하는 것.
〈비릿하고 찬란한〉
친구를 옥상에서 밀어버린 기억을 가진 채 프랑스 학교로 전학을 온 정윤. 일반적인 소통은 영어로 하면서 프랑스에 적응하지 못하는 듯 보인다. 유일한 취미인 그라피티와 자신을 가끔 찾아오는 절친 연우만이 삶을 지속하는 힘이다.
어느 날, 학교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한다. 은따를 당하던 영국에서 온 전학생 마르셀이 주요 용의자로 거론되고, 정윤이 목격자로 불려간다. 정윤은 사실 도난 시점에 그라피티를 그리던 장소에서 마르셀을 봐서 그의 알리바이를 증언할 수 있고, 도난 시점 이후에 도난당했다던 물건을 주인이 가지고 있던 것을 봤지만, 괜히 귀찮아질 것 같다는 생각에 아무것도 밝히지 않는다.
다음날 연우는 정윤을 찾아와 왜 마르셀의 무죄를 밝혀주지 않느냐며 따지고, 정윤은 그런 상황에서 또다시 도망쳐버린다.
〈오늘의 이불킥〉
인간계와 마계가 존재하는 세상.
주인공 김서연은 고등학교 3학년이다. 마법사가 되고 싶고 마법 대학교에 가는 게 꿈이다. 하지만 인간 세계의 고등학생이 마계의 마법 대학을 가려면 마법 고등학교에서 1년을 다녀야 해서, 급하게 마법 고등학교로 전학을 간다. 낯선 학교에는 온통 낯선 아이들뿐이고 인간이 아닌 엘프 같은 이종족도 있어서 적응이 더 어렵다.
서연은 아이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나머지 너무 긴장해서 첫날부터 자꾸 쪽팔린 실수를 저지른다. 반을 잘못 찾아가는 것은 기본이고, 간신히 찾아간 교실에서는 교탁 앞에 누가 서 있기에 늦게 와서 죄송하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는데 선생님이 아니라 학생이었다. 서연은 실수를 수습하려다가 나이가 들어 보여서 선생님인 줄 알았다고 더 큰 말실수를 저지른다. 마법 고등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아니라 마법사님이라고 불러야 하는데 '마법사님'이 입에서 잘 떨어지지 않고 자꾸 선생님이라고 했다가 아이들의 비웃음을 사기도 한다. 서연은 쪽팔림을 극복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마법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을까?
〈겨울이 죽었다〉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새벽. 가을은 주변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로 숨어 들어간다. 목적은 수능 도중에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것. 내 쌍둥이 동생인 겨울은 현장실습으로 'SAVE 팀' 콜센터에 배정되어 근무하던 중, 부당한 지시에 항의하다 괴롭힘을 당하게 되었고 10월의 마지막 날 한강 다리 위에서 뛰어내렸다.그러나 이 사건은 지지부진하게 마무리된다. 11월로 접어들자 고3 최고의 싸움은 수능이라고 떠들어대는 미디어는 나를 어지럽게 만든다. 같은 열아홉 살인데, 왜 누구도 동생의 싸움에는 관심을 기울여주지 않는 걸까? 그래서 나는 수능 중에 옥상에서 뛰어내리기로 마음먹는다. 그럼 수능에 방해가 될 테고, 내가 왜 뛰어내렸는지 관심을 가져 줄 테니까.
〈어느 멋진 날〉
올해 고3이 된 고동철.
그는 160센티미터를 겨우 넘는 키에 몸무게는 80킬로그램을 왔다 갔다 하며, 특별히 잘하는 것도 그렇다고 유머감각이 뛰어난 것도 아니어서 반에서 거의 투명 인간 취급을 받고 있다.
이런 그가 유일하게 친구로 지내는 범진이. 그 범진이가 오늘 전학을 간다.
동철이와 범진이는 같은 학교에서의 마지막을 게임을 하며 보내려고 PC방을 찾게 되는데,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인물 혁준을 만난다.
혁준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동철이와 같이 학교 일진의 괴롭힘을 받아왔던 아이였으나 갑자기 일진 짱인 연성이 패거리에 들어가게 되었다.
오늘 혁준의 임무는 범진이를 감시하는 것.
〈비릿하고 찬란한〉
친구를 옥상에서 밀어버린 기억을 가진 채 프랑스 학교로 전학을 온 정윤. 일반적인 소통은 영어로 하면서 프랑스에 적응하지 못하는 듯 보인다. 유일한 취미인 그라피티와 자신을 가끔 찾아오는 절친 연우만이 삶을 지속하는 힘이다.
어느 날, 학교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한다. 은따를 당하던 영국에서 온 전학생 마르셀이 주요 용의자로 거론되고, 정윤이 목격자로 불려간다. 정윤은 사실 도난 시점에 그라피티를 그리던 장소에서 마르셀을 봐서 그의 알리바이를 증언할 수 있고, 도난 시점 이후에 도난당했다던 물건을 주인이 가지고 있던 것을 봤지만, 괜히 귀찮아질 것 같다는 생각에 아무것도 밝히지 않는다.
다음날 연우는 정윤을 찾아와 왜 마르셀의 무죄를 밝혀주지 않느냐며 따지고, 정윤은 그런 상황에서 또다시 도망쳐버린다.
〈오늘의 이불킥〉
인간계와 마계가 존재하는 세상.
주인공 김서연은 고등학교 3학년이다. 마법사가 되고 싶고 마법 대학교에 가는 게 꿈이다. 하지만 인간 세계의 고등학생이 마계의 마법 대학을 가려면 마법 고등학교에서 1년을 다녀야 해서, 급하게 마법 고등학교로 전학을 간다. 낯선 학교에는 온통 낯선 아이들뿐이고 인간이 아닌 엘프 같은 이종족도 있어서 적응이 더 어렵다.
서연은 아이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나머지 너무 긴장해서 첫날부터 자꾸 쪽팔린 실수를 저지른다. 반을 잘못 찾아가는 것은 기본이고, 간신히 찾아간 교실에서는 교탁 앞에 누가 서 있기에 늦게 와서 죄송하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는데 선생님이 아니라 학생이었다. 서연은 실수를 수습하려다가 나이가 들어 보여서 선생님인 줄 알았다고 더 큰 말실수를 저지른다. 마법 고등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아니라 마법사님이라고 불러야 하는데 '마법사님'이 입에서 잘 떨어지지 않고 자꾸 선생님이라고 했다가 아이들의 비웃음을 사기도 한다. 서연은 쪽팔림을 극복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마법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을까?
목차
목차
겨울이 죽었다 / 범유진 ....................... 6
어느 멋진 날 / 정명섭 ........................ 56
비릿하고 찬란한 / 홍선주 ................... 100
오늘의 이불킥 / 김이환 ....................... 162
어느 멋진 날 / 정명섭 ........................ 56
비릿하고 찬란한 / 홍선주 ................... 100
오늘의 이불킥 / 김이환 ....................... 162
저자
저자
정명섭
대기업 샐러리맨을 거쳐서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로 일했고 현재는 전업작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주요 출간작으로는 《추락》, 《유품정리사》, 《그들이 세상을 지배할 때》 등이, 에세이로는 《계약서를 써야 작가가 되지》가 있고, 앤솔러지로는 〈스프 미스터리〉, 〈모두가 사라질 때〉 〈고문관〉 등이 있다.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NEW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했으며, 2019 원주 한 도시 한 책에 《미스 손탁》이 선정되었고, 2020년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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