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공실기(양장본 Hardcover)
병조 판서 조윤손의 삶의 자취
이 책에 실린 글은 주로 장호공과 명홍정에 관한 글인데, 남들이 장호공에 관해 쓴 글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장호공과 관련된 가사들이다. 여기에 최근에 박용국 교수가 쓴 장호공에 관한 논문이 장호공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실려 있다. 마지막으로 시랑공파 이야기가 더 보태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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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때부터 나는 장호공 할아버지를 현양하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한문으로 된 비문을 번역하는 일이었다. 처음 비문 번역은 장호공 직손들의 가첩에 실려 있는 비문을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허권수 교수가 해 주었다. 그 후 이 비문이 강혼의 문집에 실려 있는 것을 알고 가첩의 비문과 대조하며 다소 수정을 하였다. 그리고는 2002년에 유지복 씨가 비문에 있는 글씨를 연구하기 위해 묘소의 비문을 탁본한 것을 바탕으로 한문학과 이상필 교수와 같이 완벽하게 판독하였다. 그리고 비문 내용도 이상필 교수와 철학과 오이환 교수의 도움을 얻어 새로이 번역하였다.
이때까지 나와 우리 시랑공 후손들이 장호공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이 비문의 내용을 넘어서지 못하였다. 그런 가운데, 조선왕조실록의 연산군과 중종 조에 장호공과 관련된 기록이 엄청나게 많이 실려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마침 조선왕조실록이 모두 국역이 되어 있어서 그것을 모두 프린트하여 차근차근히 읽어 보았다. 주로 관직 임명에 관한 것이지만, 더러는 그 속에서 할아버지의 업적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리고 2010년에 들어서는 어득강의 '명홍정상량문'에 할아버지의 옛 모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어, 오이환 교수의 도움을 받아 새로이 잘 번역하였다.
2011년에 정년퇴임을 하자, 장호공 할아버지의 행적을 알 수 있는 글들을 본격적으로 모아야겠다는 결심을 하였다. 맨 먼저 한국고전번역원에 있는 문집들을 검색하여 장호공에 관한 글들을 모두 추려내어 정리하였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에 실려 있는 장호공과 관련된 글들을 다시 정리하며, 어려운 말들에 주석을 다는 작업을 하였다. 그리고는 이 글들과 비문, 그리고 박용국 교수가 쓴 장호공에 관한 논문을 자료로 하여 장호공의 연보를 엮었다.
이제 어지간히 한 권의 책으로 만들 만한 분량이 되자, 허권수 교수를 만나 책 출판에 관해 자문하였다. 서문을 써 주겠다는 약속도 해 주었고, 조선왕조실록, 한국고전번역원에 있는 자료들 외의 다른 자료들도 검색해 보라는 조언도 해 주었다. 곧 진양지, 남명학 고문헌시스템,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사 데이터베이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왕실도서관 장서각 디지털 아카이브에서 장호공에 관한 자료들을 찾아내었다.
이제 자료들은 거의 다 모였다. 자료 중에서 장호공 전기문과 장호공 부인 묘지명이 번역되지 않아서 이상필 교수에게 번역을 부탁하였다. 그리고는 책을 출판하기 위해 먼저 장호공 직손 대표인 조정석 님을 만났다. 책의 내용을 대충 설명해 드렸더니 흔쾌히 출판하자고 하였다. 그리고는 2014년 6월 15일, 반성에 있는 명홍재에서 장호공 직손들과 책의 내용을 검토하고 출판에 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이날 조정석(曺正石), 조영도(曺榮道), 조영학(曺永學), 조영판(曺榮判), 조해룡(曺海龍), 조정근(曺正根), 조관식(曺官植), 조창주(曺昌柱), 조규태(曺圭泰) 등이 모여 책 발간에 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장호공에 관한 글 중 선별할 것들에 관한 것, 책에 실을 사진, 출판비 등에 관한 의논을 하였다. 책의 이름은 '장호공 실기'로 하고, 출판 경비는 반성 집안에서 주로 하며, 출판 주체는 '창녕조씨 시랑공파 종친회'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모임이 끝난 후, 종친회 회장인 조인환(曺仁煥) 님께 말씀드렸더니 기뻐하시며, 출판비도 일부 부담하겠다고 했다.
2014년 7월 30일에는 진도 반도병원 원장실에서 문중 임원인, 조인환(曺仁煥)[회장], 조정석(曺正石)[고문], 조동익(曺東翼), 조해창(曺海昌), 조영도(曺榮道)[부회장], 조규태(曺圭泰)[총무], 조규열(曺奎烈), 조경도(曺景道)[이사], 그리고 조정근(曺正根) 등이 모여 책 출판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출판 주체를 시랑공파 종친회로 하기로 하였으며, 창녕조씨 사랑공파 이야기로 시랑공파에 관한 내용, 대사헌 조숙기 공에 관한 내용과 명홍재기 등을 더 보태기로 하였다.
이 책에 실린 글은 주로 장호공과 명홍정에 관한 글인데, 남들이 장호공에 관해 쓴 글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장호공과 관련된 가사들이다. 여기에 최근에 박용국 교수가 쓴 장호공에 관한 논문이 장호공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실려 있다. 마지막으로 시랑공파 이야기가 더 보태어져 있다. 이 글만으로 장호공에 관한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는 일이지만, 장호공의 삶의 자취를 더듬어 보는 데 다소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언젠가 시랑공 후손 중에서 장호공에 관해 관심이 있는 또 다른 후손이 나타나 이 책이 보완되기를 바란다.
출판업계의 어려운 사정에도 이 책을 기꺼이 맡아 출판을 허락해 주신 김진수 사장님, 그리고 과묵하면서도 출판 일을 잘 지휘해 준 김태균 전무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표지 디자인을 멋지게 해준 유승희 과장님, 책 편집을 세밀하게 잘해준 이은하 과장님과 유채민 씨의 노고는 오래 두고 잊지 않을 것입니다.
목차
목차
제1부 각종 저서에 실린 글
1. 시
(1) 용재집 : 이행(1478∼1534)
ㅁ관서 지방에 병마절도사로 나가는 조억지 윤손을 보내며 2수
ㅁ조 수사 윤손의 그림 족자에 있는 남 상공의 시에 차운하다.
(2) 관포시집 : 어득강(1470∼1550)
ㅁ명홍정 상량문
ㅁ감사 청라공을 모시고 조수사의 명홍정에서 놀다.청라공에게 드리다.
ㅁ명홍정 호수의 배에서 씀
2. 역사서·지리지·문집 등에 실린 기사문
(1) 국조보감
ㅁ중종 18년(1523) 12월
ㅁ중종 30년(1535) 2월
(2) 동사략 상 : 이원익
ㅁ계미년 중종 18년(1523)
(3) 임하필기 : 이유원(1814~1888)
ㅁ무신이 사신의 임무를 띠다
(4) 국조인물지 : 안종화(1860~1924)
ㅁ중종조 조윤손
ㅁ중종조 허굉
(5) 연려실기술 : 이긍익(1736∼1806)
ㅁ장언량
(6) 묵재일기 하 : 이문건(1494∼1567)
ㅁ가정 36년(1557) 정사
(7) 신증동국여지승람: 관찬지리지
ㅁ함경도, 갑산도호부 누정
(8) 여지도서: 저자 미상
ㅁ경상도 진주 인물
(9) 진양지 : 성여신(1546∼1632)
ㅁ월아산 [진양지 권1, 산천]
ㅁ명홍정 [진양지 권2, 정대·제언]
ㅁ조월대 [진양지 권2, 정대·제언]
ㅁ홍경포 방천 [진양지 제2권, 정대·제언]
ㅁ조윤손 [진양지 권3, 인물]
ㅁ정은부 [진양지 권3, 인물]
ㅁ조윤손 [진양지 권4, 무과·총묘]
ㅁ조윤손 묘 [진양지 권4, 무과·총묘]
(10) 교남지 : 정원호
ㅁ진주군 인물 [교남지 권53]
ㅁ진주군 누정 [교남지 권53]
ㅁ진주군 총묘 [교남지 권53]
3. 만사·제문
(1) 구암집 : 이정(1512~1571)
ㅁ판서 조윤손을 애도함 [구암집 권1, 원집]
ㅁ판서 조윤손을 애도함 [구암집 권1, 속집]
ㅁ판서 조윤손을 애도함 [구암집 권1, 속집]
ㅁ조 판서 제문 [구암집 권1, 속집]
4. 전기문·묘지명
(1) 유헌집 : 정황(1512∼1560)
ㅁ판서 조윤손 전기
ㅁ조 판서 부인 진산 강씨 묘지명, 경술년(1550년)
제2부 장호공 일대기
1. 연보
2. 비문
3.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장호공 관련 기사
제3부 장호공 연구 논문
진주지역의 역사 자원으로서 조윤손 연구[경남문화권연구 제21집]- 박용국
더 보태는 글: 창녕조씨 시랑공파 이야기
-창녕조씨 시랑공파
-대사헌공 조숙기
-명홍재기
발문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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