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바라보는 한글(문자 사회 문화 총서 23)
『세계인이 바라보는 한글』은 세계 곳곳에서 한글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연구한 책이다. 중국어권, 일본어권, 러시아어권, 영어권, 독일어권, 프랑스어권으로 나눠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저자는 특히 우리나라 국어학계가 이루어낸 성과를 일반 이론과 보편적 용어를 사용해서 세계 언어학계에 알리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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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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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속으로 추가 ]
한글에 대한 초기의 관심
초기에 서양의 한글에 관한 관심은 아시아라는 새로운 식민지의 개척 또는 그리스도교 선교를 위한 관심의 선상에 있었다. 그들의 관심은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정치적 역학관계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치였다. 이를 위해 한국의 역사와 언어를 알 필요가 있었으므로 초기에는 선교사나 공무원 등 아마추어 연구자의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초기의 대역사전이나 문법서 등이 한국이 아닌 곳에서 출판되었던 것도 장차 한국에 파견될 선교사나 외교관이 이용할 참고자료로서의 역할 때문이었던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반면 일본과 중국은 서양의 입장과는 조금 다르다. 일단 중국은 한국의 언어나 문자에 그리 큰 관심이 없었다. 그들의 언어로도 소통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한국의 문자 생활 덕분에 한국어 자체가 특별한 연구의 대상이 아니었다. 한글에 관한 위안스카이의 관심이 아마도 중국의 길고 긴 역사에서 한글에 대한 관심표명으로 가장 유명하고도 유일한 예일 것이다. 이와는 달리 일본은 한국어 학습에 적극적이었고 우리와의 외교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으므로 현대 이전에도 많은 저서가 나타난다. 메이지 유신을 전후하여 일본의 관심은 역시 서양의 그것과 같아져 한국어에 대한 연구는 한국에서의 정치적 이권을 차지하기 위한 수단이 되었다.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된 후 서구열강 및 중국의 한글연구는 식어버렸으며 일본에 의한 연구만이 본격화된다.
목차
목차
중국어권에서 바라보는 한글
일본어권에서 바라보는 한글
러시아어권에서 바라보는 한글
영어권에서 바라보는 한글
독일어권에서 바라보는 한글
프랑스어권에서 바라보는 한글
용어목록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저자
연세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석사), 프랑스 파리8대학 졸업(박사)
프랑스 문학 전공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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