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자들의 헐렁한 수다: 포항편(지역인문학 시리즈)
인문학, 포항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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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를 대상으로 인문학자들이 헐렁한 수다를 떨었습니다. 포항은 포항제철과 해병대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포항의 곁에는 강력한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가진 경주가 있습니다. 그 그늘에 가려져서 포항은 늘 군대와 철이라는 근대적 이미지의 도시만이 부각되었습니다. 이러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그늘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포항의 인문학적 잠재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포항’에 대한 헐렁한 수다를 떨기 위하여 포항제철, 해병대 뿐만 아니라 먹거리, 환경, 역사, 설화 등 다양한 수다거리들을 찾아 부지런히 발품을 팔았습니다. 앞으로 포항시가 강철과 군대라는 차가운 산업도시라는 인식을 넘어 재미있고 흥미로운 인문학적 수다거리가 풍부한 인문도시로 인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포항의 골목들을 누비며 다양한 수다거리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혹은 간과했던 것들이 다시 보니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포항 여행길에 이 책을 통해 포항이 가지고 있는 수다거리들을 재발견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고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포항 여행의 길라잡이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항’에 대한 헐렁한 수다를 떨기 위하여 포항제철, 해병대 뿐만 아니라 먹거리, 환경, 역사, 설화 등 다양한 수다거리들을 찾아 부지런히 발품을 팔았습니다. 앞으로 포항시가 강철과 군대라는 차가운 산업도시라는 인식을 넘어 재미있고 흥미로운 인문학적 수다거리가 풍부한 인문도시로 인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포항의 골목들을 누비며 다양한 수다거리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혹은 간과했던 것들이 다시 보니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포항 여행길에 이 책을 통해 포항이 가지고 있는 수다거리들을 재발견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고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포항 여행의 길라잡이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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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머리말]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에서 인문학자들이 모여 '포항'을 주제로 수다를 떨었고 마침내 네 번째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우리는 ?인문학자들의 헐렁한 수다?라는 제목으로 대구 이야기와 대구의 인물, 구미의 이야기에 대하여 세 권의 책을 내었습니다. ?인문학자들의 헐렁한 수다?는 더 많은 이들이 인문학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시도입니다. 또한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온 지역을 단순히 '회색빛의 도시'가 아니라 다른 관점에서 보고 느끼기 위한 실험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은 길지만 계속 노력하려 합니다.
이번 인문학자들의 헐렁한 수다 주제는 경상북도 포항시입니다. 포항은 포항제철과 해병대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포항제철이 우리나라의 산업화에 든든한 뒷배가 되었다는 것은 이미 우리가 많이 알고 있습니다. 포항제철뿐만 아니라 죽도시장, 오어사 등 포항지역의 환경, 역사, 설화가 어우러진 곳을 둘러보며 우리는 부지런히 발품을 팔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소재 거리를 찾으며 과메기와 모리국수와 같은 지역의 먹거리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재발견한 지역성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면서 자유로운 수다를 떨어 보았습니다.
우리가 나눈 다양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아내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읽는 분들께는 우리의 이야기가 다 전달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혹은 우리에게는 즐거웠던 이야기들이 단지 우리에게만 즐거웠던 이야기가 아닐지 하는 두려움도 생깁니다. 그래도 이 책의 방향이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가벼운 인문학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고리타분하고 따분한 인문학 서적이 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가 나눈 이야기가 지역문화 발전과 잊혀지는 우리 지역문화의 재발견에 도움이 되면 더 바랄 것도 없습니다.
포항은 늘 군대와 철이라는 근대적 이미지의 도시만이 부각되었습니다. 그러나 포항이라는 지역 자체도 단순히 근대적 도시라는 느낌에 더하여 그 나름의 역사와 독특함이 있음을 재발견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포항 여행길에 우리의 수다가 함께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포항 여행의 길라잡이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루하지 않은 인문학이 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이제는 조금씩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협동조합으로서의 우리라는 정체성도 잘 안착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인문학자들의 헐렁한 수다를 통해 재미와 협동이라는 우리의 목적을 다 이루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 목표에 조금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문학자들이 있음을 꼭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책의 출간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많은 노력과 관심을 보내주신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의 조합원들에게도 책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에서 인문학자들이 모여 '포항'을 주제로 수다를 떨었고 마침내 네 번째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우리는 ?인문학자들의 헐렁한 수다?라는 제목으로 대구 이야기와 대구의 인물, 구미의 이야기에 대하여 세 권의 책을 내었습니다. ?인문학자들의 헐렁한 수다?는 더 많은 이들이 인문학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우리의 시도입니다. 또한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온 지역을 단순히 '회색빛의 도시'가 아니라 다른 관점에서 보고 느끼기 위한 실험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은 길지만 계속 노력하려 합니다.
이번 인문학자들의 헐렁한 수다 주제는 경상북도 포항시입니다. 포항은 포항제철과 해병대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포항제철이 우리나라의 산업화에 든든한 뒷배가 되었다는 것은 이미 우리가 많이 알고 있습니다. 포항제철뿐만 아니라 죽도시장, 오어사 등 포항지역의 환경, 역사, 설화가 어우러진 곳을 둘러보며 우리는 부지런히 발품을 팔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소재 거리를 찾으며 과메기와 모리국수와 같은 지역의 먹거리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재발견한 지역성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면서 자유로운 수다를 떨어 보았습니다.
우리가 나눈 다양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아내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읽는 분들께는 우리의 이야기가 다 전달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혹은 우리에게는 즐거웠던 이야기들이 단지 우리에게만 즐거웠던 이야기가 아닐지 하는 두려움도 생깁니다. 그래도 이 책의 방향이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가벼운 인문학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고리타분하고 따분한 인문학 서적이 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가 나눈 이야기가 지역문화 발전과 잊혀지는 우리 지역문화의 재발견에 도움이 되면 더 바랄 것도 없습니다.
포항은 늘 군대와 철이라는 근대적 이미지의 도시만이 부각되었습니다. 그러나 포항이라는 지역 자체도 단순히 근대적 도시라는 느낌에 더하여 그 나름의 역사와 독특함이 있음을 재발견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포항 여행길에 우리의 수다가 함께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포항 여행의 길라잡이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루하지 않은 인문학이 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이제는 조금씩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협동조합으로서의 우리라는 정체성도 잘 안착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인문학자들의 헐렁한 수다를 통해 재미와 협동이라는 우리의 목적을 다 이루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 목표에 조금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문학자들이 있음을 꼭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책의 출간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많은 노력과 관심을 보내주신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의 조합원들에게도 책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목차
목차
서문: 영일만에 인문학자들의 발걸음이 머물다__5
제1장 추억, 함께 맛보다
시장통 골목길을 걷다: 죽도시장 탐방기 13
포항의 대표 브랜드, 과메기 27
함께 모여 먹는 풍성한 맛, 모리 국수 36
제2장 흔적, 어제를 살피다
1500년 전 포항에는 49
오어사를 품은 운제산 자락의 생태인문학 산책 63
포항 암각화: 바라봄의 미학(美學) 76
한 배교자의 고백, 〈자책(自責)〉 85
제3장 일상, 오늘을 살다
작고 느린 것으로, 〈달팽이 책방〉의 호모부커스 101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의 과거와 현재 112
포항(浦項)을 두드리다 129
몰개월에 반짝이는 청춘들 146
참고문헌 __ 157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 158
제1장 추억, 함께 맛보다
시장통 골목길을 걷다: 죽도시장 탐방기 13
포항의 대표 브랜드, 과메기 27
함께 모여 먹는 풍성한 맛, 모리 국수 36
제2장 흔적, 어제를 살피다
1500년 전 포항에는 49
오어사를 품은 운제산 자락의 생태인문학 산책 63
포항 암각화: 바라봄의 미학(美學) 76
한 배교자의 고백, 〈자책(自責)〉 85
제3장 일상, 오늘을 살다
작고 느린 것으로, 〈달팽이 책방〉의 호모부커스 101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의 과거와 현재 112
포항(浦項)을 두드리다 129
몰개월에 반짝이는 청춘들 146
참고문헌 __ 157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 158
저자
저자
강미경
경북대학교 강사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 이사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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