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적 상상력과 젠더 정치학
심영의 평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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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글들은 페미니즘 문학의 경향을 띠는 비교적 최근에 발표된 일련의 소설을 다룬 평론이다. 조남주와 강화길과 박민정과 손원평 그리고 구병모와 조해진의 소설을 비롯하여 역사적 상상력 속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문제 삼는 윤정모와 유하령과 정미경의 소설, 그리고 훼손된 몸으로서의 장애여성의 주체성을 탐색하는 방귀희와 김미선, 결혼이주여성의 유목적 주체성을 대상화하는 천운영과 송은일의 소설, 마지막으로 민주화운동의 역사에서 소거된 여성 문제와 관련된 글들로 채워져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여성 혐오에 기초한 것으로 이해되는 한국의 사회현실을 적실하게 반영하고 있는 텍스트들이 어떻게 새로운 미적·정치적·윤리적 의미를 추구해나가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다시, 여성(혐오 혹은 억압)의 현실을 강조하면서 남성 중심적 질서를 넘어서고자 하는 여성적 글쓰기(젠더 정치학)가 그 변혁 가능성에 제대로 기능하는 데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여성 혐오에 기초한 것으로 이해되는 한국의 사회현실을 적실하게 반영하고 있는 텍스트들이 어떻게 새로운 미적·정치적·윤리적 의미를 추구해나가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다시, 여성(혐오 혹은 억압)의 현실을 강조하면서 남성 중심적 질서를 넘어서고자 하는 여성적 글쓰기(젠더 정치학)가 그 변혁 가능성에 제대로 기능하는 데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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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01│ 소설적 상상력과 젠더(Gender) 정치학
Ⅰ. 여성문학, 목소리(phone)와 말(logos)의 문제
혐오는 타자를 대상화하고 수치심을 느끼게 함으로써 힘을 발휘한다. 이 두 감정은 인간의 근원적인 나약함을 숨기려는 욕구를 수반하고 있기 때문에 타자를 배척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즉 약자를 파괴함으로써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받는 강자들만의 부당한 논리로 확대 재생산될 수 있다.
최근 한국사회의 키워드는 '혐오'였다. 나아가 오랫동안 은폐되었던 여성에 대한 성폭력의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여성혐오와 여성에 대한 성적 폭력은 본질적인 면에서 서로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여성은 오랫동안 성적으로 대상화되고, 타자화 되었으며, 손쉬운 거래대상이 되었다. 그것은 여성을 남성과 동등한 성적 주체로 인정하지 않는 여성의 객체화, 타자화, 여성에 대한 멸시라는 점에서 그러하다.
한 사회의 의제(agenda)란 그 사회구성원들의 차이들을 전제하는 한 언제나 정치행위의 대상이다. 페미니즘은 사회문화적인 성(性)인 젠더(gender)가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문학연구에 작용하도록 했다. 페미니즘은 무엇보다 남성 중심적 보편성과 객관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남성적인 글쓰기가 보편적이고 객관적이라는 인식 곧, 문학의 가부장제에 균열을 내고자 하는 것이 페미니즘 문학의 일차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지식과 권력의 관계가 드러나고, 문학 텍스트에서 새로운 여성 이미지를 재현해내며, 그것은 여성만의 독자적인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동안의 페미니즘 문학의 성과라 할 수 있다. 나아가 여성적 글쓰기에 대한 관심은 기존의 장르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하고, 장르를 확대하는 일로 연결된다.
뿐만 아니라 페미니즘이 그동안 방법론으로서 도움을 받아왔던 제반 이론들을 비판하면서 다시 하나의 이론을 구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1960년대 이후 휴머니즘의 보편성이 비판 받아온 것처럼, 페미니즘은 마르크시즘, 정신분석학, 생태학, 탈식민의 이론들에 내재한 남성중심 사상을 비판하면서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모색(의 가능성)을 말한다.
이리가레(Luce Irigaray)의 경우, 가부장적 철학담론은 여성 타자에 대해 어떤 말도 하지 않음으로써 그 실존을 지우거나, 혹은 자신의 환상적 재현을 여성 타자에 덧씌운 후, 재현 뒤의 실재하는 타자에 대한 자신의 '무지에 무지한' 환상적 믿음을 언표를 통해 진리로 승격시키는 이데올로기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비판한다. 즉 철학 담론이 여성 타자에 대한 진리, 본성, 본질을 그들의 자기 재현적 투사를 통해 환상적으로 구성하고 있음을 비판하면서,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남성적 환상에서 벗어난 여성적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공간을 (재)발견하려고 시도한다.
이처럼 여성을 위한 새로운 상징질서를 형성하려는 노력의 과정에서 이리가레는 데리다의 해체전략은 물론 라캉의 정신분석학을 수용하면서 그것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지적 노력을 보여준다. 현실 속의 제반 가치나 믿음 체계들이 그 생성 과정에서 주변의 다른 세계를 억압하면서 마치 모든 것을 포용하는 듯한 보편적인 지식생산을 향해 즉 지식의 중앙집권화를 향해 공모하고 있음을 지적하는 스피박(Gayatri Chakravorty Spivak)의 경우도 정신분석학과 마르크스 이론들에 대한 페미니스트들과 후기구조주의자들의 비판적 수용을 나름대로 변형하면서 정치화하고 있다.
그런데 여성작가들 자신의 여성으로서의 경험과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여성의 위치(성)을 소설적 재현을 통해 심문하고 있는 페미니즘 문학은 그러한 가능성과 함께 몇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 여성성의 강조를 통한 여성적 글쓰기가 여성 현실의 변혁에 어떤 (실제적)가능성을 던지는가 하는 물음이 그 하나다. 결국 페미니즘 문학은 그것을 통해 실제 우리가 무엇을 하려 하는가의 문제가 된다. 다른 하나는, 페미니즘 문학이 문학인 한, 그것이 어떤 미적 장치를 통해 (허구를 본질로 하는 소설이) 진실을 담아낼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다. 그것을 달리 말하면, 사실과 허구간의 긴장관계 또는 현실의 반영으로서 현실의 언어적 형상화, 특히 심미적 인식과정의 도구장치로서의 소설의 기능(미적 형상화의 문제)의 문제-과제가 있다.
Ⅰ. 여성문학, 목소리(phone)와 말(logos)의 문제
혐오는 타자를 대상화하고 수치심을 느끼게 함으로써 힘을 발휘한다. 이 두 감정은 인간의 근원적인 나약함을 숨기려는 욕구를 수반하고 있기 때문에 타자를 배척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즉 약자를 파괴함으로써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받는 강자들만의 부당한 논리로 확대 재생산될 수 있다.
최근 한국사회의 키워드는 '혐오'였다. 나아가 오랫동안 은폐되었던 여성에 대한 성폭력의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여성혐오와 여성에 대한 성적 폭력은 본질적인 면에서 서로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여성은 오랫동안 성적으로 대상화되고, 타자화 되었으며, 손쉬운 거래대상이 되었다. 그것은 여성을 남성과 동등한 성적 주체로 인정하지 않는 여성의 객체화, 타자화, 여성에 대한 멸시라는 점에서 그러하다.
한 사회의 의제(agenda)란 그 사회구성원들의 차이들을 전제하는 한 언제나 정치행위의 대상이다. 페미니즘은 사회문화적인 성(性)인 젠더(gender)가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문학연구에 작용하도록 했다. 페미니즘은 무엇보다 남성 중심적 보편성과 객관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남성적인 글쓰기가 보편적이고 객관적이라는 인식 곧, 문학의 가부장제에 균열을 내고자 하는 것이 페미니즘 문학의 일차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지식과 권력의 관계가 드러나고, 문학 텍스트에서 새로운 여성 이미지를 재현해내며, 그것은 여성만의 독자적인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동안의 페미니즘 문학의 성과라 할 수 있다. 나아가 여성적 글쓰기에 대한 관심은 기존의 장르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하고, 장르를 확대하는 일로 연결된다.
뿐만 아니라 페미니즘이 그동안 방법론으로서 도움을 받아왔던 제반 이론들을 비판하면서 다시 하나의 이론을 구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1960년대 이후 휴머니즘의 보편성이 비판 받아온 것처럼, 페미니즘은 마르크시즘, 정신분석학, 생태학, 탈식민의 이론들에 내재한 남성중심 사상을 비판하면서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모색(의 가능성)을 말한다.
이리가레(Luce Irigaray)의 경우, 가부장적 철학담론은 여성 타자에 대해 어떤 말도 하지 않음으로써 그 실존을 지우거나, 혹은 자신의 환상적 재현을 여성 타자에 덧씌운 후, 재현 뒤의 실재하는 타자에 대한 자신의 '무지에 무지한' 환상적 믿음을 언표를 통해 진리로 승격시키는 이데올로기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비판한다. 즉 철학 담론이 여성 타자에 대한 진리, 본성, 본질을 그들의 자기 재현적 투사를 통해 환상적으로 구성하고 있음을 비판하면서,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남성적 환상에서 벗어난 여성적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공간을 (재)발견하려고 시도한다.
이처럼 여성을 위한 새로운 상징질서를 형성하려는 노력의 과정에서 이리가레는 데리다의 해체전략은 물론 라캉의 정신분석학을 수용하면서 그것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지적 노력을 보여준다. 현실 속의 제반 가치나 믿음 체계들이 그 생성 과정에서 주변의 다른 세계를 억압하면서 마치 모든 것을 포용하는 듯한 보편적인 지식생산을 향해 즉 지식의 중앙집권화를 향해 공모하고 있음을 지적하는 스피박(Gayatri Chakravorty Spivak)의 경우도 정신분석학과 마르크스 이론들에 대한 페미니스트들과 후기구조주의자들의 비판적 수용을 나름대로 변형하면서 정치화하고 있다.
그런데 여성작가들 자신의 여성으로서의 경험과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여성의 위치(성)을 소설적 재현을 통해 심문하고 있는 페미니즘 문학은 그러한 가능성과 함께 몇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 여성성의 강조를 통한 여성적 글쓰기가 여성 현실의 변혁에 어떤 (실제적)가능성을 던지는가 하는 물음이 그 하나다. 결국 페미니즘 문학은 그것을 통해 실제 우리가 무엇을 하려 하는가의 문제가 된다. 다른 하나는, 페미니즘 문학이 문학인 한, 그것이 어떤 미적 장치를 통해 (허구를 본질로 하는 소설이) 진실을 담아낼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다. 그것을 달리 말하면, 사실과 허구간의 긴장관계 또는 현실의 반영으로서 현실의 언어적 형상화, 특히 심미적 인식과정의 도구장치로서의 소설의 기능(미적 형상화의 문제)의 문제-과제가 있다.
목차
목차
들어가는 글
01 소설적 상상력과 젠더(Gender) 정치학
Ⅰ. 여성문학, 목소리(phone)와 말(logos)의 문제
Ⅱ. 미학적 경험의 본성, 즉 효과의 문제
- ?82년생 김지영?과 「현남 오빠에게」와 ?다른 사람?의 경우
Ⅲ. 퀴어 서사, 불온한 상상 혹은 한 징후
- 「아내들의 학교」와 ?딸에 대하여?의 경우
Ⅳ. 미학적 가치, 즉 상상력 혹은 균형의 문제- ?서른의 반격?의 경우
Ⅴ. 문학과 젠더(Gender) 정치학, 다시 미학의 문제
02 가부장의 억압 그리고 이후의 문제
Ⅰ. 페미니즘을'위한'소설(들)
Ⅱ. 감정의 구조와 보편성의 문제
Ⅲ. 단순성 내지 이분법이라는 함정
Ⅳ. 아버지의 부재 혹은 추방 이후의 삶
Ⅴ. 미적 경험 혹은 서술적 정체성의 문제
03 페미니즘 소설과 사회학적 상상력 -구병모 장편소설 ?네 이웃의 식탁?의 경우
Ⅰ. 변화 없는 현실과 불편한 타자들
Ⅱ.경험된 현실과 매개로서의 언어적 구조
Ⅲ. 성찰 없는 타자, 남성
Ⅳ. 생존에 종속된 노예의 삶
04 메시아니즘으로서의 소설 -조해진 소설의 경우
Ⅰ. 경계 밖으로 내몰린 존재들
Ⅱ. 고독과 불안의 감각을 견뎌내기
Ⅲ. 소외와 불안한 삶을 비추는 빛
Ⅳ. 구원은 어디에서 오는가
05 전쟁문학이 여성의 몸을 사유-재현하는 방식
Ⅰ. 전쟁과 섹슈얼리티(Sexuality)
Ⅱ. 병자호란과 화냥년
Ⅲ. 일제강점기와 위안부
Ⅳ. 한국전쟁과 양공주
Ⅴ. '훼손된 몸'을 넘어서기
06 조선시대 성 담론의 정치학
Ⅰ. 기억에 대한 기억(記憶)
Ⅱ. 전란과 여성 피로인(被擄人)
Ⅲ. 주회인(走回人)과 화냥(花孃)년
Ⅳ. 정절에의 강요
07 미친 사랑과 떠돎, 그리고 전쟁의 황폐함
Ⅰ. 전쟁의 황폐 혹은 횡포함
Ⅱ. 전쟁역사소설의 가치
Ⅲ. 사랑에 대하여
Ⅳ. 다시, 사랑이란
08 역사적 상상력과 여성 주체의 좌절 -정미경 소설 ?큰비?의 경우
09 타자(the Other)로서의 장애여성의 몸
Ⅰ. 장애인 문학이라는 것
Ⅱ. 대상으로서의 타자(the Other)
Ⅲ. 대상에서 주체로
Ⅳ. 차이로서의 장애
10 감정자본주의와 유목적 (비)주체로서의 여성
Ⅰ. 다문화, 폭력의 구조
Ⅱ. 사랑과 감정 자본주의
Ⅲ. 횡단하는 (비)유목적 주체
Ⅳ. 고통 너머로 탈주하기
11 기억의 재현과 미학의 문제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과 ≪외롭고 높고 쓸쓸한≫의 경우
Ⅰ. 5·18과 기억-다시 재현의 문제
Ⅱ. 영화적 진실과 재현의 패턴
Ⅲ. 증언의 욕망과 여성의 서사
Ⅳ. 기억과 증언을 넘어서 공감으로
12 민주화운동 소설이 여성을 호명-기억하는 방식
Ⅰ. 5ㆍ18과 여성, 여성성
Ⅱ. 젠더화된 서술자, 타자로 남은 여성
Ⅲ. 희생자의 기호로 남은 여성
Ⅳ. 여성의 서사와 자매애적 연대
Ⅴ. 새로운 집짓기
01 소설적 상상력과 젠더(Gender) 정치학
Ⅰ. 여성문학, 목소리(phone)와 말(logos)의 문제
Ⅱ. 미학적 경험의 본성, 즉 효과의 문제
- ?82년생 김지영?과 「현남 오빠에게」와 ?다른 사람?의 경우
Ⅲ. 퀴어 서사, 불온한 상상 혹은 한 징후
- 「아내들의 학교」와 ?딸에 대하여?의 경우
Ⅳ. 미학적 가치, 즉 상상력 혹은 균형의 문제- ?서른의 반격?의 경우
Ⅴ. 문학과 젠더(Gender) 정치학, 다시 미학의 문제
02 가부장의 억압 그리고 이후의 문제
Ⅰ. 페미니즘을'위한'소설(들)
Ⅱ. 감정의 구조와 보편성의 문제
Ⅲ. 단순성 내지 이분법이라는 함정
Ⅳ. 아버지의 부재 혹은 추방 이후의 삶
Ⅴ. 미적 경험 혹은 서술적 정체성의 문제
03 페미니즘 소설과 사회학적 상상력 -구병모 장편소설 ?네 이웃의 식탁?의 경우
Ⅰ. 변화 없는 현실과 불편한 타자들
Ⅱ.경험된 현실과 매개로서의 언어적 구조
Ⅲ. 성찰 없는 타자, 남성
Ⅳ. 생존에 종속된 노예의 삶
04 메시아니즘으로서의 소설 -조해진 소설의 경우
Ⅰ. 경계 밖으로 내몰린 존재들
Ⅱ. 고독과 불안의 감각을 견뎌내기
Ⅲ. 소외와 불안한 삶을 비추는 빛
Ⅳ. 구원은 어디에서 오는가
05 전쟁문학이 여성의 몸을 사유-재현하는 방식
Ⅰ. 전쟁과 섹슈얼리티(Sexuality)
Ⅱ. 병자호란과 화냥년
Ⅲ. 일제강점기와 위안부
Ⅳ. 한국전쟁과 양공주
Ⅴ. '훼손된 몸'을 넘어서기
06 조선시대 성 담론의 정치학
Ⅰ. 기억에 대한 기억(記憶)
Ⅱ. 전란과 여성 피로인(被擄人)
Ⅲ. 주회인(走回人)과 화냥(花孃)년
Ⅳ. 정절에의 강요
07 미친 사랑과 떠돎, 그리고 전쟁의 황폐함
Ⅰ. 전쟁의 황폐 혹은 횡포함
Ⅱ. 전쟁역사소설의 가치
Ⅲ. 사랑에 대하여
Ⅳ. 다시, 사랑이란
08 역사적 상상력과 여성 주체의 좌절 -정미경 소설 ?큰비?의 경우
09 타자(the Other)로서의 장애여성의 몸
Ⅰ. 장애인 문학이라는 것
Ⅱ. 대상으로서의 타자(the Other)
Ⅲ. 대상에서 주체로
Ⅳ. 차이로서의 장애
10 감정자본주의와 유목적 (비)주체로서의 여성
Ⅰ. 다문화, 폭력의 구조
Ⅱ. 사랑과 감정 자본주의
Ⅲ. 횡단하는 (비)유목적 주체
Ⅳ. 고통 너머로 탈주하기
11 기억의 재현과 미학의 문제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과 ≪외롭고 높고 쓸쓸한≫의 경우
Ⅰ. 5·18과 기억-다시 재현의 문제
Ⅱ. 영화적 진실과 재현의 패턴
Ⅲ. 증언의 욕망과 여성의 서사
Ⅳ. 기억과 증언을 넘어서 공감으로
12 민주화운동 소설이 여성을 호명-기억하는 방식
Ⅰ. 5ㆍ18과 여성, 여성성
Ⅱ. 젠더화된 서술자, 타자로 남은 여성
Ⅲ. 희생자의 기호로 남은 여성
Ⅳ. 여성의 서사와 자매애적 연대
Ⅴ. 새로운 집짓기
저자
저자
심영의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대 국문과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하고 《5·18광주민중항쟁소설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5·18과 문학적 파편들』,『소설에 대하여』,『한국문학과 그 주체』등이 있다. 1994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에「방어할 수 없는 부재」, 1995년 전태일 문학상에「동백꽃이 지다」, 2006년 제1회 5·18문학상에「그 희미한 시간 너머로」, 2020년 광남일보 신춘문예에「메시아니즘으로서의 조해진 소설」이 당선되었다. 2014년에 아르코 창작기금을 받아 장편소설『사랑의 흔적』을 펴냈고(2015), 2019년에는 서울문화재단 예술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문학평론집『소설적 상상력과 젠더(Gender)정치학』을 펴낸다.(2020)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며, 조선대 교양학부 초빙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전남대 국문과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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