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탐사로봇 K800518호의 영화언어기록지(트랜스로컬 감성총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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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탐사로봇 K800518호의 영화언어기록지
오월이 치명적인 경험의 기억으로부터 어떠한 인간적 가치를 발견하게 되는 경험적 텍스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념과 교육을 통한 재귀적 성찰 과정 이전에 증언과 발견, 그 사이 숱한 이해와 피드백의 경험이 누적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볼 때 이 책은 광주라는 장소의 안과 바깥, 경계 등에서 오월을 바라본 이들이 증언하거나 관찰한 바, 혹은 그 반작용으로 생성된 발화 메시지를 모으고 또다시 오월에 대한 재귀적 발화로 이어가는 접속 장소와 같다. 동시에, 오월에 대해 기억할 무엇이 있는 것 같지만 기억의 대상도 의미도 모호한 채 꿈에서 깨어난 듯한 자가 자신과 같은 이들에게 건네는 탐구의 제안과도 같다. 그러한 이들을 포스트오월세대라 한다면 이 책은 한국 사회의 각 지역과 세대, 각 연대기 속에 종횡무진해 온 광주의 장소성과 오월의 텍스트성을 관찰하며 포스트오월세대로서 글쓴이 자신이 경험한 오월의 현재화 과정을 들려주고 있다. 낯설거나, 확정되지 않은 오월의 의미를 해독해가면서 오월이 80년의 광주와 현재 자리한 각자의 장소를 연결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바로, 새로운 구조로 연결된 오월의 공생체를 상상하면서 말이다.
오월이 치명적인 경험의 기억으로부터 어떠한 인간적 가치를 발견하게 되는 경험적 텍스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념과 교육을 통한 재귀적 성찰 과정 이전에 증언과 발견, 그 사이 숱한 이해와 피드백의 경험이 누적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볼 때 이 책은 광주라는 장소의 안과 바깥, 경계 등에서 오월을 바라본 이들이 증언하거나 관찰한 바, 혹은 그 반작용으로 생성된 발화 메시지를 모으고 또다시 오월에 대한 재귀적 발화로 이어가는 접속 장소와 같다. 동시에, 오월에 대해 기억할 무엇이 있는 것 같지만 기억의 대상도 의미도 모호한 채 꿈에서 깨어난 듯한 자가 자신과 같은 이들에게 건네는 탐구의 제안과도 같다. 그러한 이들을 포스트오월세대라 한다면 이 책은 한국 사회의 각 지역과 세대, 각 연대기 속에 종횡무진해 온 광주의 장소성과 오월의 텍스트성을 관찰하며 포스트오월세대로서 글쓴이 자신이 경험한 오월의 현재화 과정을 들려주고 있다. 낯설거나, 확정되지 않은 오월의 의미를 해독해가면서 오월이 80년의 광주와 현재 자리한 각자의 장소를 연결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바로, 새로운 구조로 연결된 오월의 공생체를 상상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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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공동 서문
'트랜스로컬 감성총서'를 발간하며 / 5
저자 서문
'광주 오월'에 접속하는 오월 이후의 세대 앞에 / 9
오월을 말한 한국 영화들 / 19
1장. 재앙 직후, 야간 지대 / 23
2장. 기록한 기억의 발견 / 35
3장. 사건의 발생, 오월 / 49
4장. 입 없는 자들의 연결 / 58
5장. 공포의 다른 이름, 분노 / 67
6장. 새벽 밤, 발자국 소리의 연대 / 81
7장. 무관심의 죄의식 / 100
8장. 구조화된 것들에 대한 항거 / 114
9장. 인간의 최우선적 가치 / 133
10장. 공조하는, 혹은 관계 맺는 이들 / 144
11장. 과거와 현재의 조우 / 164
12장. 오월이라는 텍스트 / 174
13장. 움직이는 자, 빛을 만들다 / 194
에필로그
분리된 채로 연결된 존재, 오월의 공생체를 상상하며 / 205
'트랜스로컬 감성총서'를 발간하며 / 5
저자 서문
'광주 오월'에 접속하는 오월 이후의 세대 앞에 / 9
오월을 말한 한국 영화들 / 19
1장. 재앙 직후, 야간 지대 / 23
2장. 기록한 기억의 발견 / 35
3장. 사건의 발생, 오월 / 49
4장. 입 없는 자들의 연결 / 58
5장. 공포의 다른 이름, 분노 / 67
6장. 새벽 밤, 발자국 소리의 연대 / 81
7장. 무관심의 죄의식 / 100
8장. 구조화된 것들에 대한 항거 / 114
9장. 인간의 최우선적 가치 / 133
10장. 공조하는, 혹은 관계 맺는 이들 / 144
11장. 과거와 현재의 조우 / 164
12장. 오월이라는 텍스트 / 174
13장. 움직이는 자, 빛을 만들다 / 194
에필로그
분리된 채로 연결된 존재, 오월의 공생체를 상상하며 / 205
저자
저자
최혜경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HK+2감성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시 텍스트의 정서심리학적 치유에 관한 연구」(2013)로 박사학위 취득 후, 시 텍스트를 매개로 한 감성의 소통과 인문학의 사회적 실용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물질·이념·구조 등의 제한으로부터 벗어나 개인과 사회의 감성적 공생에 수긍하는 다종의 행복 공동체', 지난 연구가 지향해 온 바는 이것에 있다. 인간의 삶을 출발시키는 보편적 조건이자 각 삶의 의미가 안착하는 특수한 장소로서 신체와 감성을 인문학의 창을 통해 탐색하는 중이다. 대표 저서로는 『인문학으로 보는 사회적 감성』(2020), 『시는 어떻게 감성을 움직이는가: 감성의 소통과 재구성』(2018), 『공감장이란 무엇인가: 감성인문학 서론』(2017,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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