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요? 지켜보는 저도 불안해요
Regular price
$14.61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한 이래 우리나라와 세계를 연결하는 최대 관문으로 한 해 약 7,100만 명의 사람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행객들이 오가며 하루 24시간 북적이는 곳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고 국가 간 이동에 제한이 걸리면서 하루에 인천공항을 이용하던 20여만 명의 이용객이 8천여 명 아래로 뚝 떨어졌습니다.
인천세관은 여행객들이 출, 입국할 때 항상 지나가야 하는 곳이라 그런지 코로나 사태 이후 여행자들이 급격히 줄어든 현실을 가장 크게 체감하는 곳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에게 세관은 세금을 부과하고 징수하는 기관으로 여겨져 다가가기 어려운 곳이었는데, 요즘엔 어째 그 문턱이 더 높아진 느낌입니다. 썰렁하다 못해 쥐죽은 듯 조용하기까지 한 세관이 저희들도 낯설게 느껴지니까요.
이 책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해 재미와 위로를 전달하고자 인천세관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중에 2004년 좋은나라운동본부에서 인천공항 여행자들의 통관과정에서 일어난 몇 가지 일화를 TV에 방영하여 국민의식을 제고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던 것을 착안. 그간 공항에서 근무하면서 있었던 일들 중에서 인상 깊었거나 특별했던 일들을 모아 책을 발간하면 좋겠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져 세관이 어렵고 불편한 곳이 아니라는 이미지에서 탈피를 해보고자 하는 의도까지 포함해 기획되었습니다. 판매 인세는 자매결연으로 연결된 장애인단체로 기부됩니다.
인천세관은 여행객들이 출, 입국할 때 항상 지나가야 하는 곳이라 그런지 코로나 사태 이후 여행자들이 급격히 줄어든 현실을 가장 크게 체감하는 곳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에게 세관은 세금을 부과하고 징수하는 기관으로 여겨져 다가가기 어려운 곳이었는데, 요즘엔 어째 그 문턱이 더 높아진 느낌입니다. 썰렁하다 못해 쥐죽은 듯 조용하기까지 한 세관이 저희들도 낯설게 느껴지니까요.
이 책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해 재미와 위로를 전달하고자 인천세관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중에 2004년 좋은나라운동본부에서 인천공항 여행자들의 통관과정에서 일어난 몇 가지 일화를 TV에 방영하여 국민의식을 제고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던 것을 착안. 그간 공항에서 근무하면서 있었던 일들 중에서 인상 깊었거나 특별했던 일들을 모아 책을 발간하면 좋겠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져 세관이 어렵고 불편한 곳이 아니라는 이미지에서 탈피를 해보고자 하는 의도까지 포함해 기획되었습니다. 판매 인세는 자매결연으로 연결된 장애인단체로 기부됩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공무원 특집' 편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부산 본부세관 직원의 "난리났네, 난리났어." 기억 나세요? 그러면,....
조금만 관심이 있는 독자분들이라면 뉴스에서 한 남성이 항문에 마약을 넣어 몰래 가지고 들어오다 세관에 걸린 에피소드, 한 여성이 공짜 해외여행 시켜준다는 말에 속아 마약인줄도 모르고 불법 약물을 가방에 가지고 들어오다 검사 중에 발각된 에피소드, 이 밖에도 몸에 좋다는 웅담이며 해구신이며 각종 보양식품을 신고도 하지 않고 들여오던 중년 남성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야생동물을 정상적인 신고와 검역도 거치지 않고 반입하던 젊은 남성의 에피소드도 한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다못해 하나에 기백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백을 마치 공항 패션인 양 아무렇지 않게 어깨에 메고 들어오던 젊은 여성, 신고만 하면 될 것을 단지 몇만 원 아끼려고 무단으로 양담배와 양주를 짐 속에 숨겼던 할아버지의 에피소드는 애교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루에 여러 차례 심심찮게 보고 들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때론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고, 때론 멱살잡이와 으름장이 난무하는 곳, 바로 '도떼기시장' 인천세관이다.
신작 『불안해요? 지켜보는 저도 불안해요』는 이런 실랑이를 매일의 일상처럼 마주하는 인천세관 직원들이 그간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주제별로 묶어낸 에세이다. 책의 저자들은 한쪽에서는 난처함에 얼굴을 붉히고 다른 쪽에서는 바닥에 누워 배째라 삼십분 째 시위를 벌이는 현장에서 다양한 군상들이 벌이는 다양한 행태들을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감쪽같은 속임수로 직원의 눈을 피하는 지능형부터 울며불며 한 번만 봐달라며 애들 선물이라며 싹싹 비는 읍소형, 이미 걸렸는데도 끝까지 자긴 모르겠다며 시치미를 떼는 모르쇠형에 이르기까지 공항을 드나드는 우리네 이웃들의 포복절도 이야기들이 한편의 종합세트와 같이 실려 있다. 책을 읽고 있노라면 한편으로는 교묘하고 지능적인 수법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현 세태를 그냥 웃어넘길 수만은 없어 보인다. 얼마 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에서 게스트로 나온 부산 본부세관 직원이 2019년 적발된 밀수금이 1조 800억이라고 이야기하는 걸 들으면 그 심각성을 느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일반인에게 평소 세관이라는 기관이 마냥 어렵고 불편한 곳이라는 인식이 있는 현실을 조금이라도 바꿔보기 위해 출간되었다. 이 책을 통해 세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역시 우리와 똑같은 시민이며 세관도 여느 공무기관처럼 일반인들에게 문턱이 낮은 곳이라는 점을 책 곳곳에서 밝히고 있다. 책은 또한 세관이 단순히 여행객들에게 불필요한 과세를 시행하고 시민들의 짐을 뒤지는 부정적인 곳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지키는 첫 번째 관문이며 무기나 마약류, 귀금속, 외래 동식물 등을 막아내는 마지막 수문장이라고 말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덮을 때쯤에는 코미디가 따로 없는 배꼽 잡는 이야기들로 공항 세관 직원들의 공식 업무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방심한 실수로 인해 설레는 여행이 자칫 스트레스로 바뀔 수 있음을 주지시키는 건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마지막 미덕이기도 하다. 코로나 세상에서 벗어나 멋진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기 전 이 책을 한 번 일독해보는 건 어떨까?
부산 본부세관 직원의 "난리났네, 난리났어." 기억 나세요? 그러면,....
조금만 관심이 있는 독자분들이라면 뉴스에서 한 남성이 항문에 마약을 넣어 몰래 가지고 들어오다 세관에 걸린 에피소드, 한 여성이 공짜 해외여행 시켜준다는 말에 속아 마약인줄도 모르고 불법 약물을 가방에 가지고 들어오다 검사 중에 발각된 에피소드, 이 밖에도 몸에 좋다는 웅담이며 해구신이며 각종 보양식품을 신고도 하지 않고 들여오던 중년 남성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야생동물을 정상적인 신고와 검역도 거치지 않고 반입하던 젊은 남성의 에피소드도 한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다못해 하나에 기백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백을 마치 공항 패션인 양 아무렇지 않게 어깨에 메고 들어오던 젊은 여성, 신고만 하면 될 것을 단지 몇만 원 아끼려고 무단으로 양담배와 양주를 짐 속에 숨겼던 할아버지의 에피소드는 애교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루에 여러 차례 심심찮게 보고 들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때론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고, 때론 멱살잡이와 으름장이 난무하는 곳, 바로 '도떼기시장' 인천세관이다.
신작 『불안해요? 지켜보는 저도 불안해요』는 이런 실랑이를 매일의 일상처럼 마주하는 인천세관 직원들이 그간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주제별로 묶어낸 에세이다. 책의 저자들은 한쪽에서는 난처함에 얼굴을 붉히고 다른 쪽에서는 바닥에 누워 배째라 삼십분 째 시위를 벌이는 현장에서 다양한 군상들이 벌이는 다양한 행태들을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감쪽같은 속임수로 직원의 눈을 피하는 지능형부터 울며불며 한 번만 봐달라며 애들 선물이라며 싹싹 비는 읍소형, 이미 걸렸는데도 끝까지 자긴 모르겠다며 시치미를 떼는 모르쇠형에 이르기까지 공항을 드나드는 우리네 이웃들의 포복절도 이야기들이 한편의 종합세트와 같이 실려 있다. 책을 읽고 있노라면 한편으로는 교묘하고 지능적인 수법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현 세태를 그냥 웃어넘길 수만은 없어 보인다. 얼마 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에서 게스트로 나온 부산 본부세관 직원이 2019년 적발된 밀수금이 1조 800억이라고 이야기하는 걸 들으면 그 심각성을 느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일반인에게 평소 세관이라는 기관이 마냥 어렵고 불편한 곳이라는 인식이 있는 현실을 조금이라도 바꿔보기 위해 출간되었다. 이 책을 통해 세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역시 우리와 똑같은 시민이며 세관도 여느 공무기관처럼 일반인들에게 문턱이 낮은 곳이라는 점을 책 곳곳에서 밝히고 있다. 책은 또한 세관이 단순히 여행객들에게 불필요한 과세를 시행하고 시민들의 짐을 뒤지는 부정적인 곳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지키는 첫 번째 관문이며 무기나 마약류, 귀금속, 외래 동식물 등을 막아내는 마지막 수문장이라고 말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덮을 때쯤에는 코미디가 따로 없는 배꼽 잡는 이야기들로 공항 세관 직원들의 공식 업무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방심한 실수로 인해 설레는 여행이 자칫 스트레스로 바뀔 수 있음을 주지시키는 건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마지막 미덕이기도 하다. 코로나 세상에서 벗어나 멋진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기 전 이 책을 한 번 일독해보는 건 어떨까?
목차
목차
Episode 01 - 나도 당신이 불안해서 미칠 것 같아요
Episode 02 - 명품만 알고 세금은 모르는 사람들
Episode 03 - 흔들리는 동공 속에서 너의 금괴 향이 느껴진 거야
Episode 04 - 가족의 발견 In 인천공항
Episode 05 - 동물의 왕국
Episode 06 - 입국장에서 배우는 인생
Episode 07 - 보따리의 세계
Episode 08 - 위험한 선택
Episode 09 - 우리들 이야기
Episode 10 - 나머지 이야기
Episode 02 - 명품만 알고 세금은 모르는 사람들
Episode 03 - 흔들리는 동공 속에서 너의 금괴 향이 느껴진 거야
Episode 04 - 가족의 발견 In 인천공항
Episode 05 - 동물의 왕국
Episode 06 - 입국장에서 배우는 인생
Episode 07 - 보따리의 세계
Episode 08 - 위험한 선택
Episode 09 - 우리들 이야기
Episode 10 - 나머지 이야기
저자
저자
공휴일
설레는 휴일처럼 공항에서의 일상을 그려가는 인천세관 직원들의 글 모임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