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애정했던 아날로그 라이프
제10회 브런치북 특별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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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특별상 수상작!
“혹시 당신도 휴대폰을 바라보다 문득,
공허하고 외롭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디지털(Digital)은 한정된 숫자로 모든 것을 표현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빠르고, 편리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은 더 정확하고, 빠르고, 편리하게 살기를 원하기에 점점 더 발전 된 기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기기들이 우리의 일상에 가져다준 편리함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모르는
곳에 뚝 떨어져도 휴대폰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안심될 정도이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에게서 갑자기 휴대폰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외출하기 전, 휴대폰을 집에 두고 왔다면? 그대로 약속 장소에 나갈까, 아니면 늦더라도 다시 집으로 돌아갈까? ‘내 인생에서 휴대폰이 사라질 일 같은 건 없으니 모든 걸 의지하고 살아도 괜찮아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럼 나는 그에게 묻고 싶다.
휴대폰 속에서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정보들을 보고 있을 때 순간 머리가 텅 빈 듯한 느낌을 받아 본 적 없었는지, ‘취미가 뭐예요?’라는 물음에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열지 못한 적은 없었는지,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예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기억이 나지않아 휴대폰을 꺼내 검색해본 적은 없
었는지, 당신을 정말로 채우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또 수많은 팔로워를 가지고 있음에도 평범한 어느 날 문득 외롭다고 느낀 적은 없었는지, 당신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해줄 사람이 곁에 몇 명이나 있는지를….
디지털 기기에 과하게 의지해 중심을 잡지 못하던 나는 늘 어딘가 모르게 체한 듯한 답답함과 반대로 무언가 채워지지 않은 공허한 외로움을 함께 느끼고 있었다. 기계에 의존해서 그저 빠르고 편리하게 살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마음에 제동이 걸려버린 것이다. 이대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아무것도 채우지 못한 채 휴대폰이 꺼지듯 내 삶도 허무하게 끝나 버린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했다. 간절하게 삶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 책에는 '정확하고 빠르지만 차가운 디지털'과 '서툴고 느리지만 따듯한 아날로그'를 건강하게 공존시킴으로써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나가는 일련의 과정, 그로부터 배운 삶의 소중한 지혜를 담으려 노력했다.
디지털 문명에 익숙해진 일상을 아날로그와 조화롭게 만드는 일은 어쩌면 계속해서 도전하게 되는 다이어트보다도 힘들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부디 서툴고 느리더라도 끝까지 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더 이상 이유 모를 공허한 외로움에 허우적 되지 않기를, 삶 속에 햇살같이 따
듯하고 건강한 온기가 가득 차오르기를, 마음 깊이 소망한다.
“혹시 당신도 휴대폰을 바라보다 문득,
공허하고 외롭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디지털(Digital)은 한정된 숫자로 모든 것을 표현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빠르고, 편리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은 더 정확하고, 빠르고, 편리하게 살기를 원하기에 점점 더 발전 된 기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기기들이 우리의 일상에 가져다준 편리함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모르는
곳에 뚝 떨어져도 휴대폰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안심될 정도이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에게서 갑자기 휴대폰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외출하기 전, 휴대폰을 집에 두고 왔다면? 그대로 약속 장소에 나갈까, 아니면 늦더라도 다시 집으로 돌아갈까? ‘내 인생에서 휴대폰이 사라질 일 같은 건 없으니 모든 걸 의지하고 살아도 괜찮아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럼 나는 그에게 묻고 싶다.
휴대폰 속에서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정보들을 보고 있을 때 순간 머리가 텅 빈 듯한 느낌을 받아 본 적 없었는지, ‘취미가 뭐예요?’라는 물음에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열지 못한 적은 없었는지,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예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기억이 나지않아 휴대폰을 꺼내 검색해본 적은 없
었는지, 당신을 정말로 채우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또 수많은 팔로워를 가지고 있음에도 평범한 어느 날 문득 외롭다고 느낀 적은 없었는지, 당신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해줄 사람이 곁에 몇 명이나 있는지를….
디지털 기기에 과하게 의지해 중심을 잡지 못하던 나는 늘 어딘가 모르게 체한 듯한 답답함과 반대로 무언가 채워지지 않은 공허한 외로움을 함께 느끼고 있었다. 기계에 의존해서 그저 빠르고 편리하게 살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마음에 제동이 걸려버린 것이다. 이대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아무것도 채우지 못한 채 휴대폰이 꺼지듯 내 삶도 허무하게 끝나 버린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했다. 간절하게 삶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 책에는 '정확하고 빠르지만 차가운 디지털'과 '서툴고 느리지만 따듯한 아날로그'를 건강하게 공존시킴으로써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나가는 일련의 과정, 그로부터 배운 삶의 소중한 지혜를 담으려 노력했다.
디지털 문명에 익숙해진 일상을 아날로그와 조화롭게 만드는 일은 어쩌면 계속해서 도전하게 되는 다이어트보다도 힘들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부디 서툴고 느리더라도 끝까지 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더 이상 이유 모를 공허한 외로움에 허우적 되지 않기를, 삶 속에 햇살같이 따
듯하고 건강한 온기가 가득 차오르기를, 마음 깊이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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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하루 종일 각종 웹사이트에서 수많은 정보를 보았음에도
저녁이면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처럼 머리가 텅 빈 느낌을 받는다면,
계속해서 지인들의 SNS을 보며 하트를 눌렀음에도 정작 퇴근 길 밤하늘에 뜬
아름다운 달빛을 함께 보자고 마음을 전할 친구가 없다고 느껴진다면,
이유모를 공허함과 외로움에 허덕이며 5% 남은 전력을 부여잡고 있다면…
이 책은 이제 당신에게 마음의 코드를 USB단자가 아니라 당신이 잃어버렸던, 아니 잊고 있었던
'아날로그 라이프'에 꽂아보라고 제안한다.
『우리가 애정했던 아날로그 라이프』는 단순히 향수를 일으키는 에피소드로 구성된 책이 아니라, 정확하고 빠르고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어떠한 연민이나 동정도 없이,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한 우려도 없이 기계처럼 차갑게 살아가며 이유 모를 공허함과 외로움에 허덕이는 현
대인들에게, 우리가 잊고 있던 '인간다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인문학 에세이다. 저자는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두려워해서도 그에 휩쓸려 외로워져서도 안된다고 말한다. 기술의 중심에 언제나 인간이 있음을 상기하고, 디지털을 현명하게 활용하면서 따뜻하고 인간적인 아날로그와 건강하게 공존시켜나가야만 삶의 근원적 가치들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책에서 저자는 디지털에 비해 서툴고 느리지만, 아름답고 따듯한 아날로그 라이프 안에서 진정한 사랑, 참된 행복, 단단한 성취 등 삶의 본질적 가치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가득한 디지털 기기를 잠시만 멀리 두고, 싱거워도 꼭꼭 씹으면 고소한 맛이 나는 건강한 음식을 음미하듯 천천히 한 장한 장 페이지를 넘기면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마지막 장을 넘길 즈음엔 그동안 계속 계속 채워도 빠르게 방전되어버렸던 당신의 마음 안에, 스스로 끊임없이 자라나는 참되고 진실한 삶의 씨앗들이 싹을 틔웠다는 사실을 불현듯 깨닫게 될 것이다.
저녁이면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처럼 머리가 텅 빈 느낌을 받는다면,
계속해서 지인들의 SNS을 보며 하트를 눌렀음에도 정작 퇴근 길 밤하늘에 뜬
아름다운 달빛을 함께 보자고 마음을 전할 친구가 없다고 느껴진다면,
이유모를 공허함과 외로움에 허덕이며 5% 남은 전력을 부여잡고 있다면…
이 책은 이제 당신에게 마음의 코드를 USB단자가 아니라 당신이 잃어버렸던, 아니 잊고 있었던
'아날로그 라이프'에 꽂아보라고 제안한다.
『우리가 애정했던 아날로그 라이프』는 단순히 향수를 일으키는 에피소드로 구성된 책이 아니라, 정확하고 빠르고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어떠한 연민이나 동정도 없이,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한 우려도 없이 기계처럼 차갑게 살아가며 이유 모를 공허함과 외로움에 허덕이는 현
대인들에게, 우리가 잊고 있던 '인간다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인문학 에세이다. 저자는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두려워해서도 그에 휩쓸려 외로워져서도 안된다고 말한다. 기술의 중심에 언제나 인간이 있음을 상기하고, 디지털을 현명하게 활용하면서 따뜻하고 인간적인 아날로그와 건강하게 공존시켜나가야만 삶의 근원적 가치들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책에서 저자는 디지털에 비해 서툴고 느리지만, 아름답고 따듯한 아날로그 라이프 안에서 진정한 사랑, 참된 행복, 단단한 성취 등 삶의 본질적 가치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가득한 디지털 기기를 잠시만 멀리 두고, 싱거워도 꼭꼭 씹으면 고소한 맛이 나는 건강한 음식을 음미하듯 천천히 한 장한 장 페이지를 넘기면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마지막 장을 넘길 즈음엔 그동안 계속 계속 채워도 빠르게 방전되어버렸던 당신의 마음 안에, 스스로 끊임없이 자라나는 참되고 진실한 삶의 씨앗들이 싹을 틔웠다는 사실을 불현듯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목차
머리말
배터리가 5% 남았습니다. 그런데 당신도 외롭나요?
1. 우리가 애정했던 Analog Life
지하철 안에서의 시간
팔로워 말고 마음의 친구
진정한 행복의 역사, 앨범
편지, 언제나 곁에서
자기 전엔 휴대폰 대신
좋아요 누르지 않는 사이
인생도 내비가 되나요?
이어폰 너머의 음악들
행복을 만드는 수첩과 펜
검색 말고 경험
2. 자연이 알려주는 Analog Wisdom
텃밭에 나를 심었다
인생 뒤집기
감자와 고구마 중 더 가치 있는 것은?
멋진 왕따 주키니 호박
떡잎부터 다르지 않아도
인정받으려 애쓰지 않는 잡초의 삶
정당한 진상, 장미꽃
너는 참 너답게 말한다
마음속 줄기대로 굳건히
걱정거리 가지치기
당신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삶이 잘 산 삶일까?
참되고 정직한 것들
3. 가슴으로 전해지는 Analog Love
사과할 자격도 없는 실수
어느 날 사라진 디지털 메이트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할까?
조건보다 더 필요한 것
잘 싸우는 남자를 찾습니다
대가 없이 주는 사랑
MBTI 궁합률 최저 커플
휴대폰이랑 사귀는 거야?
'사랑해'라는 말은 안 해도
언제나 내가 곁에 있을게
4. 내면에서 피어나는 Analog Elegant
그냥 예쁜 거 말고 이젠 아름다워질래요
우아한 아우라를 가진 여자
표정을 잃은 어른들에게
아름답게 일하며 살아갈 용기
그저 정리 정돈만 했을 뿐인데
아름다워지는 매일의 의식
감동받는 일엔 아끼지 말아요
사랑이 없는 섹스, 가능할까?
아름다운 사람은 완벽하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낭만 있게
5. 나로부터 시작되는 Analog Dream
부럽지가 않어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행복을 넘어 위대함으로
서른이 꿈을 대하는 자세
금수저가 아니라 오히려 좋아
물고기에게 나무를 타라니요?
내 인생, 회사에 주지 않겠어요
꿈 앞에서 막막하다면
나만의 속도로 간다는 것
6. 디지털이 가져다준 Analog Miracle
디지털 안에서 만난 마음의 벗들
시공간을 뛰어넘은 우정, 신지와 나
디지털 세상에서 날아온 수호천사
현실로 튀어나온 디지털 인연들
용기 없는 글쟁이에게 찾아온 디지털의 응원
디지털이 가져다준 아날로그 기적
맺음말
영원하지 않은 아날로그의 소중함
배터리가 5% 남았습니다. 그런데 당신도 외롭나요?
1. 우리가 애정했던 Analog Life
지하철 안에서의 시간
팔로워 말고 마음의 친구
진정한 행복의 역사, 앨범
편지, 언제나 곁에서
자기 전엔 휴대폰 대신
좋아요 누르지 않는 사이
인생도 내비가 되나요?
이어폰 너머의 음악들
행복을 만드는 수첩과 펜
검색 말고 경험
2. 자연이 알려주는 Analog Wisdom
텃밭에 나를 심었다
인생 뒤집기
감자와 고구마 중 더 가치 있는 것은?
멋진 왕따 주키니 호박
떡잎부터 다르지 않아도
인정받으려 애쓰지 않는 잡초의 삶
정당한 진상, 장미꽃
너는 참 너답게 말한다
마음속 줄기대로 굳건히
걱정거리 가지치기
당신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삶이 잘 산 삶일까?
참되고 정직한 것들
3. 가슴으로 전해지는 Analog Love
사과할 자격도 없는 실수
어느 날 사라진 디지털 메이트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할까?
조건보다 더 필요한 것
잘 싸우는 남자를 찾습니다
대가 없이 주는 사랑
MBTI 궁합률 최저 커플
휴대폰이랑 사귀는 거야?
'사랑해'라는 말은 안 해도
언제나 내가 곁에 있을게
4. 내면에서 피어나는 Analog Elegant
그냥 예쁜 거 말고 이젠 아름다워질래요
우아한 아우라를 가진 여자
표정을 잃은 어른들에게
아름답게 일하며 살아갈 용기
그저 정리 정돈만 했을 뿐인데
아름다워지는 매일의 의식
감동받는 일엔 아끼지 말아요
사랑이 없는 섹스, 가능할까?
아름다운 사람은 완벽하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낭만 있게
5. 나로부터 시작되는 Analog Dream
부럽지가 않어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행복을 넘어 위대함으로
서른이 꿈을 대하는 자세
금수저가 아니라 오히려 좋아
물고기에게 나무를 타라니요?
내 인생, 회사에 주지 않겠어요
꿈 앞에서 막막하다면
나만의 속도로 간다는 것
6. 디지털이 가져다준 Analog Miracle
디지털 안에서 만난 마음의 벗들
시공간을 뛰어넘은 우정, 신지와 나
디지털 세상에서 날아온 수호천사
현실로 튀어나온 디지털 인연들
용기 없는 글쟁이에게 찾아온 디지털의 응원
디지털이 가져다준 아날로그 기적
맺음말
영원하지 않은 아날로그의 소중함
저자
저자
강작
(강지혜)
눈물 너머로 찬란하게 빛나는 날들에 대해 쓴다.
가장 따뜻할 수 있는 겨울을 좋아한다.
10년 차 에디터로 일하다 현재는 프리랜서 작가와
편지 구독 서비스 〈친애하는 오늘에게〉 연재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제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은상 수상
〈브런치×어라운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입상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특별상 수상
Insta. @anyway.kkjj
brunchstory. brunch.co.kr/@kangjak
눈물 너머로 찬란하게 빛나는 날들에 대해 쓴다.
가장 따뜻할 수 있는 겨울을 좋아한다.
10년 차 에디터로 일하다 현재는 프리랜서 작가와
편지 구독 서비스 〈친애하는 오늘에게〉 연재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제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은상 수상
〈브런치×어라운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입상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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