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형이 나타났다(즐거운 동화 여행 112)
최신형 생체로봇 보보는 자폐성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보리를 위해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보보와 보리는 그린초등학교로 전학을 가서 함께 학교생활을 한다. 보보는 보리를 위해 형으로서 최선을 다하는데, 반 친구 중 강현이가 보보를 로봇이라고 의심한다. 강현이는 그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보보를 계속 괴롭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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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4차 산업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수많은 인공지능로봇의 도움을 받고 있다. 인공지능로봇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고, 이 글은 그때를 예상하며 쓴 이야기이다. 성숙한 이성과 따듯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보보. 비록 로봇이지만 친구들과 잘 지낼 뿐 아니라 보리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고마운 형이다. 그런데 강현이의 모함으로 폐기되는 처지가 되고 만다. 그동안 가족으로 지냈는데, 물건이니 버려지는 것이다. 보보가 폐기될 때 그 안에 있던 이성과 감성도 죽게 될까? 보보는 헤어지는 게 슬퍼 우는 보리에게 말한다. 보리의 기억 속에 있을 테니 자신은 아주 가는 게 아니라고. 보보가 폐기되다니, 독자들도 당연히 슬퍼할 것이다. 로봇을 만든 사람들은 그것이 생명을 다하는 순간에 함께 했던 사람이 겪어야 하는 감정의 혼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기계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친구를, 혹은 가족을 버리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인간과 로봇이 어떻게 공존하면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보보 말대로 기계는 사라져도 감정은 영원히 남기 때문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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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강현이 | 6. 넌 대체 누구야? | 7. 짝꿍 찾기 게임 | 8. 다시 연구소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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