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가는 길
태조 이성계의 고조부 목조 이안사의 여정과 삶
『태조 이성계의 고조부 목조대왕 이안사의 삶과 여정 - 삼척 가는 길』
왕조는 칼에서 시작되지 않았다. 왕조는 사람을 지킨 결단에서 시작되었다. 전주에서 삼척까지. 1,000명이 넘는 백성을 이끌고 북방을 향해 떠난 한 사람. 그 이름, 이안사. 훗날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고조부. 조선 왕조에 의해 추존된 목조대왕. 그러나 그가 처음부터 ‘왕’이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떠나는 자였고, 책임지는 자였고, 버티는 자였다.
?『용비어천가』가 기억한 목조
조선 건국 직후 지어진 악장, 『용비어천가』는 조선 왕실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 목조 이안사의 북방 이주를 왕업(王業)의 시작으로 노래한다. 왕조는 단절에서 시작되지 않았다. 왕조는 흩어진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이동에서 시작되었다. 그 길은 야망의 길이 아니었다. 그 길은 생존의 길이었다. 전주 땅을 떠나 삼척과 함경 북방으로 이동한 결정은 영토 확장의 모험이 아니라, 가문과 백성을 살리기 위한 최후의 선택이었다. 『용비어천가』는 그를 하늘이 뜻을 두고 이어 온 혈맥(血脈)의 시작으로 기록한다. 왕조의 시작은 궁궐이 아니라,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공동체를 지켜낸 한 사람의 책임이었다는 선언.
?그 길은 더 잘 살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굶주림. 추위. 외부의 위협. 내부의 동요.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동한다는 것은 더 잘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노인과 아이, 병든 자까지 데리고 떠난다는 것은 영웅담이 아니라 책임의 무게다. 그는 명령하지 않았다. 그는 함께 걸었다. 지도자는 앞에서 소리치는 사람이 아니다. 지도자는 뒤에 남은 사람을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이다. 이안사의 리더십은
권력의 언어가 아니라 신뢰의 언어였다. 강압이 아니라 인내였다. 두려움이 아니라 결단이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떠나지 않았다.
?삼척, 그리고 왕조의 태동
삼척에 닿은 그 발걸음은 훗날 조선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진다. 이안사의 이동은 단순한 가문의 이주가 아니었다. 그것은 북방 기반 형성의 시작이었고, 훗날 태조 이성계가 군사적 기반을 다질 수 있었던 역사적 토양이었다. 『용비어천가』가 그를 굳이 노래한 이유는 분명하다.
왕조는 우연히 생기지 않는다. 왕조는 누군가가 끝까지 사람을 품었기 때문에 가능해진다.
?왜 지금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은 단순한 왕실 계보 이야기가 아니다. 이 책은 묻는다. 오늘 우리는 어떤 지도자를 원하는가. 위기 앞에서 먼저 떠나는 사람인가, 끝까지 남는 사람인가. 우리는 공동체가 흔들릴 때 끝까지 함께 걸을 수 있는가.
『태조 이성계의 고조부 목조대왕 이안사의 삶과 여정 - 삼척 가는 길』
이 책은 전주 이씨의 필독서이기 이전에, 이 시대를 사는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리더십의 원형이다. 왕조의 시작을 아는 것은 권력의 역사를 아는 것이 아니다. 책임의 역사를 아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빠르게 성공한 지도자는 기억하지만 끝까지 책임진 지도자는 잊는다. 그러나 역사는 다르게 말한다. 왕조의 시작은 한 사람의 결단에서 시작되었고, 그 결단은 사람을 끝까지 품는 힘이었다. 지금, 그 길을 다시 걷는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우리의 내일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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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01 「흥망」(興亡)
02 「속죄」(贖罪)
03 「인정」(人情)
04 「희생」(犧牲)
05 「이탈」(離脫)
06 「조작」(造作)
07 「민심」(民心)
08 「판단」(判斷)
09 「경계」(境界)
10 「자제」(自制)
11 「굴욕」(屈辱)
12 「동행」(同行)
13 「고비」(苦悲)
14 「긴장」(緊張)
15 「권모」(權謀)
16 「모욕」(侮辱)
17 「희생」(犧牲)
18 「약속」(約束)
19 「대비」(對備)
20 「기록」(記錄)
21 「감찰」(監察)
22 「정착」(定着)
23 「절제」(節制)
24 「음모」(陰謀)
25 「포위」(包圍)
26 「안식」(安息)
27 「구환」(救還)
28 「인고」(忍苦)
29 「폭정」(暴政)
30 「구출」(救出)
31 「사수」(死守)
32 「잔화」(殘火)
33 「의연」(毅然)
34 「전환」(轉換)
35 「유예」(猶豫)
36 「질주」(疾走)
37 「전령」(傳令)
38 「암투」(暗鬪)
39 「결렬」(決裂)
40 「왕명」(王命)
41 「일촉」(一觸)
42 「구원」(救援)
43 「회복」(回復)
저자
저자
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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