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사나이 소바즈
옛날에 커다란 성과 넓은 숲을 가진 사람이 있었어요. 그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어요. 첫째는 착실하고 예의바랬지만 둘째는 숲 속에 놀러 가길 좋아하는 장난꾸러기였어요. 사람들은 둘째를 보고 소바즈라고 불렀어요. 그 뜻은 야만인이었어요. 아버지는 세상을 뜨면서 첫째에게는 성을, 소바즈에게는 숲을 물려 주었어요.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받은 셈이었지요. 과연, 두 아들은 어떻게 살아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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