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케의 이집트 여행(양장본 Hardcover)
『릴케의 이집트 여행』은 1911년 1월부터 3월까지 릴케가 이집트를 여행하며 정리한 자료들을 엮은 책이다. 호르스트 날레브스키는 “릴케의 이집트”에 대한 자료들을, 릴케가 보았던 “무자비하게 커다란 이집트의 사물들”을 찍은 사진을 통해 보완했고, 릴케 삶의 기록이자 동시에 여행의 유혹으로 만들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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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라이너 마리아 릴케
릴케는 이집트 여행에 관한 한 편지에서 "전체 공간이 누군가를 마치 하나의 장미꽃인 듯 취급하는 멋진 저녁, 멋진 밤들이었습니다."라고 썼다. 다시 말하면 그가 여행한 공간들과 시간들은 그를 장미처럼 피어나게 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온전한 삶으로서의 여행은 "하나의 변신이자 존재의 꿈"이며, "심오한 실제적 자각"이었던 것이다.
- 시인 정현종
릴케는 1911년 1월부터 3월까지 이집트를 여행했다. 조각가였던 그의 아내 클라라 릴케 베스트호프가 이집트에 머물렀던 관계로 릴케는 그 땅에 대해 사전 준비를 잘 할 수 있었다. 이제 릴케는 직접 호화여객선 '위대한 람세스'를 타고 나일 강을 따라 카이로에서 아스완 쪽으로 필라에 섬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그 여정은 멤피스와 베니 수에프, 테베, 카르낙, 룩소르 그리고 콤 옴보를 거쳤다. 그리고 이제 그는, "둥근 요철 형태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채", "주변에는 평야와 무덤 외에는 아무것도 없"고, "죽은 자들로 진을 치고 있는 것 같은" 하얀 도시 케르앙에 대해서 보고하고 있고, "흰 첨탑과 초록빛 궁성 그리고 나일의 진흙으로 만든 외곽 도시들을 가지고 있는" 베니 수에프에 대해서, "연꽃 봉우리 모양의 기둥들이 서 있는 높은 주랑을 가진 룩소르 신전" 에 대해서, 사막 빛을 받아 생기를 띠는 리비아의 산맥의 모습 또는 왕들의 계곡에 대해서 보고한다. 그리고 몇 년 후 그는 체험한 것, 즉 스핑크스를 바라보던 밤과 작은 범선을 타고 필라에 섬까지 갔던 여정을 시로 변화시키게 된다. 호르스트 날레브스키는 "릴케의 이집트"에 대한 자료들을, 릴케가 보았던 "무자비하게 커다란 이집트의 사물들"을 찍은 사진을 통해 보완했고, 릴케 삶의 기록이자 동시에 여행의 유혹으로 만들어놓았다.
목차
목차
엮은이 해설
릴케와 이집트
-호르스트 날레브스키
옮긴이 해설
이집트로 떠난 탕자의 현존 상실과 현존 획득
-정현규
저자
저자
"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수많은 눈꺼풀 아래
누구의 잠도 아닌 즐거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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