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고백
정상호의 역사여행 에세이
정상호의 역사여행 에세이『아주 사적인 고백』. 이 책은 우리나라 남도에서부터 동해를 거쳐 만주, 몽골, 지중해를 거닐며 해양 문명과 대륙 문명, 유목 문명과 정착 문명이 서로 교류하며 일궈낸 인류 문명을 되짚는다. 눈에 보이는 낯선 풍경, 그곳에 깊이 배인 역사와 문화를 저자 특유의 예리한 시각과 편안한 문체로 그려놓아, 그곳에 가보지 않은 사람도 마치 함께 여행하고 있는 것 같은 생동감을 느끼게 된다. 더욱이 미처 알지 못했던 역사 이야기를 듣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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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역사는 죽은 과거가 아니라 살아있는 현재다"
낯선 길로 떠나면 낯선 일상과 역사를 만난다. 색다른 음식을 맛보고 이채로운 풍경에 감탄하기만 한다면 반쪽짜리 여행이다. 발 닿는 곳마다 깃들어 있을 역사와 문화를 함께 맛볼 수 있어야 온전한 여행이다. 저자 정상호는 우리나라 남도에서부터 동해를 거쳐 만주, 몽골, 지중해를 거닐며 해양 문명과 대륙 문명, 유목 문명과 정착 문명이 서로 교류하며 일궈낸 인류 문명을 되짚는다. 눈에 보이는 낯선 풍경, 그곳에 깊이 배인 역사와 문화를 저자 특유의 예리한 시각과 편안한 문체로 그려놓아, 그곳에 가보지 않은 사람도 마치 함께 여행하고 있는 것 같은 생동감을 느끼게 된다. 더욱이 미처 알지 못했던 역사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아주 특별하다.
이 책의 마지막 책장을 넘긴 당신은 어느새 역사의 지혜와 상상력을 한가득 얻게 될 것이다.
1부_ 고백 하나 : "끝은 새로운 출발점이다"
풍류의 멋을 알고 은자를 사랑한 남도는 개방적이고 저항적이며 서민적인 문화를 꽃피웠다. 장성, 담양, 화순, 보성, 강진, 해남 등지를 거닐며 시대와 불화했던 조선 지식인이 남긴 흔적을 더듬는다. 임금을 향한 일편단심을 노래한 송강 정철, 유배 중에서도 방대한 저술을 남긴 다산 정약용이 품은 생각을 곱씹는다. 백성을 아끼며 참다운 정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했던 그들에게서 우리 시대 지식인과 정치인의 모습을 성찰한다.
2부_ 고백 둘 : "역사를 잊으면 뿌리를 잃는다"
중국 선양에서 시작하여 백두산을 거쳐 연변에 이르는 길에서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만난다.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역사를 왜곡하는 현장을 돌아본다. 일제 강점기에 항일운동에 힘썼던 애국지사의 얼이 서린 만주벌에서 역사 지킴이로서 사명을 일깨운다. 백두산에서 산신제를 올리며 뿌리를 잃지 않으려는 소망도 엿볼 수 있다.
3부_ 고백 셋 : "잠든 유목 DNA를 깨워라"
급속한 서구현대화 바람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몽골의 현재를 살핀다. 칭기즈칸이 청년 시절에 제국의 꿈을 키웠던 몽골 초원을 말을 타고 달려보기도 한다. 칭기즈칸의 발자취를 찾아다니며 인류 역사의 대전환은 유목 문명이 촉발했음을 돌아본다. 우리도 유목 정신을 되찾아 미래의 문명을 이끌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4부_ 고백 넷 : "서양과 동양은 만나야 한다"
문명의 교차로라고 불리는 지중해에 인접한 네 나라와 만난다. 역사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지키고 가꾸어야 함을 깨닫게 하는 스페인, 이집트 문명을 낳은 나일강에서 과거와 달리 쇠락한 이집트의 현재를 바라보며 느끼는 회한... 찬란한 제국의 심장이었던 로마는 스스로 개척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민족의 번영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그리고 서양과 동양이, 대륙과 해양이 만나 개방적인 문명을 이룬 터키에서 혈맹국의 진한 우정을 체감한다.
목차
목차
우리 땅, 희망의 두 끝에 서다
1 풍류와 은자의 고장 _ 장성, 담양
2 미륵과 나눈 차 한 잔 _ 화순, 보성, 강진
3 징한 그리움 속 다산과의 조우 _ 강진, 해남
4 동해에서 사랑하는 딸 다예에게 _ 동해
5 울릉도에서 딸에게 _ 울릉도
6 못내 그리운 독도를 눈앞에 두고 _ 울릉도, 독도
역사칼럼
좁은 땅 큰 나라
태조 이성계의 눈물
익숙함과의 이별
2부
겨레의 숨결을 따라, 만주벌
1 진달래의 가슴앓이 _ 만주 선양
2 그대는 신기루인가 _ 만주 환인
3 하늘을 품은 하늘못 _ 백두산 천지
4 한울님이시여! _백두산 천지에서 올리는 제문
5 연변에서 부르는 노래 _ 만주 연변
6 훈춘의 개야, 짖어라 _ 만주 연변
역사칼럼
너희가 '명림답부'를 아느냐
삼국지 유감
거대한 역사 속 나의 1년이 갖는 의미
3부
솔롱고스(무지개 나라), 몽골
1 내 마음속 그 푸른 초원을 찾아서 _ 몽골 예감
2 외풍에 쓰러지는 게르 _ 울란바토르
3 찬란한 역사, 애잔한 현실 _ 허더 아랄
4 푸른 호수의 서약 _ 허흐 노르
5 청년 칭기즈칸의 꿈과 희망이 피고 스러진 곳
_ 보르기 에르기, 사아리 케에르
6 그대, 다시 한 번 크게 빛나소서 _ 테렐지 국립공원
7 예케 몽골 앤 코리아! _ 울란바토르
역사칼럼
물과 뭍의 방정식
히딩크의 리더십
4부
동서 문명이 넘나드는 바다, 지중해
1 문명의 바다에 짐을 풀며
2 스페인은 행복하다 _ 스페인
3 나일강에 띄우는 편지 _ 이집트
4 모든 역사는 터키로 통한다 _ 터키
5 희망을 파는 터키 소년 _ 터키
6 벨리댄스 _ 터키
7 터키에 심은 우정 _ 터키
8 로마의 메시지 _ 이탈리아
역사칼럼
흐르는 게 어디 물뿐이겠는가
최남선의 바다를 보라
대한민국 운명을 여는 세 가지 열쇠
저자
저자
사람들은 정상호를 이렇게 부른다.
그는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 교통부와 대통령 비서실 국가경쟁력 강화기획단,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국토해양부에서 육ㆍ해ㆍ공 을 오가며 물류·교통 및 주택·도시 분야 전문가로 30여 년간 봉직해 왔다. 평소 그는 '변화는 우주만물의 근본 모습으로, 변하지 않는 조직이나 개인은 생존할 수 없다'는 생각을 삶의 근간으로 삼고 자신은 물론 주위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2008년 7월부터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장 재직 시 우리나라 항공안전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4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필가 정상호'
정상호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역사책 읽기를 좋아하여 세상사를 역사적 관점에서 생각하고 분석하는 버릇이 몸에 배었고, 일상생활이나 업무수행, 여행을 할 때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하고 글로 적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2002년 <한국문인>에 '좁은 땅, 큰 나라'로 수필 부문 신인상을 수상, 수필가로 등단하였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자신의 글과 생각을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평소 그의 글쓰기에 가장 큰 평론가는 단연 가족들. 부인과 자녀(1남 1녀)들이 격의 없는 비평과 토론, 격려로 항상 그를 응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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