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아기장수(양장본 HardCover)
태어날 때부터 무릎에 비늘이 붙어 있고, 우렁찬 울음소리가 돋보였던 아기장수는 금방 기고, 금방 말을 하고 걷기 시작했다. 아기장수는 어깨가 감춰진 날개로 비범한 능력을 발휘했고, 아비와 어미의 살림도 풍족해졌다. 하지만 아기장수의 능력을 질투한 사또는 아기장수의 날개를 잘라 버리라고 명령한다. 아기장수의 부모는 몹시 괴로워하다 결단을 한다. 아기장수는 날개를 무사히 지키고 섬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을까? 영종도에서 펼쳐지는 용맹한 아기장수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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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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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달린 아기장수의 탄생과 성장
영종도에 살고 있는 금실 좋은 부부에게 선물처럼 찾아든 아기장수는 가족뿐만 아니라 섬사람들에게 큰 기쁨이 된다. 아기장수는 하루하루 자라는 것이 다른 아이들과는 달랐다. 하루는 아비와 어미가 바깥일을 마치고 집에 와 보니 아이가 없어져서 찾아보니, 아이는 나무 위에서 커다란 뱀과 씨름을 하고 있었다. 아이는 새를 괴롭히는 뱀을 쫓기 위해 나무 위로 올라갔다고 태연히 말한다. 부모는 아기장수의 용기가 기특했지만 사람들에게 눈에 띄어 괴롭힘을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한다. 아이가 잠들었을 때 아이의 몸을 살펴보니, 겨드랑이에 작은 날개가 돋아나 있었다. 아기장수는 신비로운 능력으로 섬사람들을 도와주고, 아비와 어미를 도와서 뱃일을 거들었다. 아기장수네 살림은 점점 좋아졌지만 이를 시샘한 사또는 아기장수의 날개를 당장 잘라 버릴 것을 명한다. 부모는 아기장수의 목숨뿐만 아니라 섬사람들까지 위험에 처할 것을 걱정하여 결심을 하는데…….
섬사람들의 희망과 용기의 상징, 용마를 타고 날아간 아기장수!
『영종도 아기장수』 는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 있는 「아기장수」 설화를 바탕으로 한태희 작가가 영종도를 배경으로 새로 쓰고 그렸다. 한태희 작가는 독자 대상과 현대적 시간을 고려하여 아기장수가 모든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용마를 타고 날아가게 한다. 아기장수는 권력에 맞서며 어려운 사람들의 뜻을 대변하며 지켜 준다. 종잡을 수 없는 거친 바다와 더불어 살면서 온갖 수탈도 꿋꿋이 견뎌 내던 섬사람들은 용마를 타고 날아가는 아기장수를 보면서 언젠가 큰일을 하는 인물로 돌아와 섬사람들을 도와줄 것이란 희망을 갖는다. 한태희 작가가 새롭게 쓰고 그린『영종도 아기장수』는 아기장수와 더불어 그를 응원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지금의 독자들에게 또 다른 희망을 전한다. 한태희 작가의 또렷하고 시원한 화풍은 영종도를 배경으로 인천 지역 설화의 특징을 잘 담아냈다. 또한 지리적 이해를 돕기 위해 앞과 뒷면지에 덧붙인 과거의 영종도와 현재의 영종도 모습은 변화의 모습을 뚜렷하게 살펴볼 수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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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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