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꿈틀이(한림 아동 문학선)
어느 순간, 한 마리의 꿈틀이가 되어 버린 아이의 이야기『안녕, 꿈틀이』. 세상에서 꿈틀거리는 모든 것들이 가장 무서운 지오. 가뜩이나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 때문에 지오는 가끔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게다가 꿈틀이 때문에 한바탕 소동을 치른 뒤로 아이들의 놀림은 점점 심해진다. 방학을 맞아 지오는 섬에 사는 삼촌네 집에 놀러 가면서 또 다시 출렁거리는 파도와 마주친다. 뒤집어지는 속을 겨우 달래며 섬에 도착해서 지오는 바다낚시 할 생각에 잔뜩 부푼다. 하지만 낚싯대 끝에 매달린 지렁이를 보자, 지오는 개구리를 처음 손으로 잡았던 그날이 떠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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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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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두려움에 인사하는 법!
산책 길에 우연히 발견한 개구리 때문에 꿈틀거리는 모든 것을 두려워하게 된 지오. 방학을 맞아 삼촌이 사는 섬에 놀러 갈 때도 출렁거리는 파도 때문에 고생을 한다. 삼촌과 바다낚시를 할 수 있다는 설렘도 잠시, 미끼로 사용하는 지렁이 때문에 또 두려움을 느낀다. 오랜 기다림 끝에 지오는 팔딱거리는 커다란 용치놀래기를 낚게 되는데….
두려움을 맞닥뜨리고 극복하는 과정이 섬세하게 그려져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는 작품이다. 제11 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이성아 작가가 어린이를 위해 쓴 심리 성장 동화다.
'꿈틀아, 꿈틀이를 무서워하는 꿈틀아.'
어느 순간, 한 마리의 꿈틀이가 되어 버린 아이의 이야기
꿈틀꿈틀, 미끌미끌한 느낌을 싫어하는 지오는 심지어 미끌거리는 느낌이 드는 반찬도 먹지 않는다. 문방구나 마트에서 파는 꿈틀이를 먹는 친구들만 봐도 소름이 쫙 끼친다. 하지만 꿈틀거리는 모든 것을 피할 수는 없다. 세상에는 꿈틀거리는 것이 너무 많았다. 결국 꿈틀이 때문에 지오는 학교 급식 시간에 곤란한 일을 겪고 만다. 그때부터 시작된 아이들의 놀림은 지오 머릿속을 더욱더 꿈틀이로 가득 차게 한다. 지오는 아이들이 꿈틀이라고 놀릴 때마다 귀를 틀어막아 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촉촉이 젖은 연못가 바위 위에 예쁘게 앉아 있던 그 녀석, '개구리'만 잡지 않았어도 어쩌면 지오에게 이런 두려움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개구리 때문에 한순간에 꿈틀이를 무서워하는 겁쟁이가 된 지오. 친구들의 놀림처럼 '거대한 한 마리의 꿈틀이'가 되어 버린 지오는 과연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
꿈틀거리는 생명과 마주하는 순간에 느끼는 두려움과 놀라움!
누구나 두려움은 있다. 지오처럼 꿈틀거리는 모든 것을 싫어하는 어른들도 있고,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두려움을 다른 사람에게 들킬까 봐 아닌 척한다. 지오도 우연히 만난 개구리 한 마리 때문에 생긴 두려움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다. 방학을 맞아 놀러 간 삼촌네 집에서 지오는 또 한 번 두려움과 만나게 되는데…….
지오는 삼촌과의 낚시를 손꼽아 기다렸지만 미끼로 지렁이를 쓴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낚싯대 바늘 끝에 걸린 지렁이를 보자 지오는 또 다시 온몸이 떨린다. 그때 물고기가 낚싯대를 '톡톡' 살짝 노크하는 느낌을 받는다. 지오는 낚싯대 끝에서 팔딱거리며 꿈틀거리는 물고기를 보자 머리털이 쭈뼛 선다. 하지만 물고기를 가만히 손에 쥐는 순간 두려움에 가려져 보지 못했던 물고기의 아름다움을 느낀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어느 시의 한 구절처럼, 지오는 두려움의 대상과 마주하며 천천히 대상의 새로운 이면을 발견한다. 자신이 만든 생각의 틀을 깨고 지오는 두려움에 감춰졌던 생명의 본질을 바라보며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깨닫는다.
"이젠 괜찮아, 겁낼 것 없다니까."
두려움에 조금씩 다가가는 지오의 심리 성장 동화
처음 개구리를 만졌을 때 느꼈던 팔딱거림은 지오에게 꽤 큰 충격이자 두려움이었다. 그랬던 지오가 물고기에게 먼저 다가가 입을 맞추는 장면은 앞으로 두려움에 대처하는 지오의 결심을 엿보게 한다. 두려움을 피하려고만 했던 지오는 바다에서 낚시를 하면서 조금씩 두려움과 가까워진다. 지오가 용기를 발휘하는 순간, 생명의 소중함과 놀라움을 깨닫는다.
어쩌다 마주친 두려움은 지오에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걱정거리였다. 하지만 물고기를 손에 품는 순간, 지오는 자신을 옭아매었던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한 뼘 성장한다.
"이젠 괜찮아, 겁낼 것 없다니까." 물고기를 향한 지오의 외침은 세상 모든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것이다.
- 줄거리 -
세상에서 꿈틀거리는 모든 것들이 가장 무서운 지오. 가뜩이나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 때문에 지오는 가끔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게다가 꿈틀이 때문에 한바탕 소동을 치른 뒤로 아이들의 놀림은 점점 심해진다. 방학을 맞아 지오는 섬에 사는 삼촌네 집에 놀러 가면서 또 다시 출렁거리는 파도와 마주친다. 뒤집어지는 속을 겨우 달래며 섬에 도착해서 지오는 바다낚시 할 생각에 잔뜩 부푼다. 하지만 낚싯대 끝에 매달린 지렁이를 보자, 지오는 개구리를 처음 손으로 잡았던 그날이 떠오르는데……. 지오는 꿈틀거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무사히 낚시를 할 수 있을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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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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